브레이크 밟을때 끼익 끽 소리나는건 왜 그런건가요?

패드 교체시기 다 되었나 보네요

비올때나 휠쪽 세차 직후에는 패드분진이 닦여나가서 마찰이 늘어서구요, 이건 정상입니다.

다만 쇠긁히는 소리나 끼이이이~ 소리가 습기유무와 상관없이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운전습관에 따라서 4만키로 내외에서 교체합니다.

비올때는 그러더군요..

헐...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은 겁니다.
오랜 시간 방치했다면 드럼도 다 깍아 먹을테고....

차를 모르는 분 같은데...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카센터에 가세요. 바가지 쓸 수도 있으니.

브레이크 패드 재질이 브랜드마다 다른데요.
현대처럼  성능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소음을 억제하기 위해 메탈성분을 낮추면 소리가 잘 안나지만,
쉐보레나 독일3사 등 처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높은 성능을 위해 메탈성분을 더 넣으면..
금속성의 분진이 디스크에 쓸리며 '끼익끼익'하는 소음이 납니다.
포르쉐처럼 좀더 공격적인 브레이크를 가진 차량은.. 끼익하는 소리가, 뭐 거의 패드 다 될때 나는 소음과 유사할 정도로 '크게'납니다. -_-;

패드의 라이닝이 다 되어, 패드의 쇠와 디스크가 서로 마찰되도 역시 '끼익끼익'하는 소음이 나긴 하는데..
좀 다릅니다만... 한글로 표현할 방법은 없군요 ㅋㅋ

비올때 물이 디스크와 패드 사이에 들어가면,
살살 밟을땐 제동력이 증가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 밟으면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주의 하셔야 해요.

패드 점검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패드가 아직 괜찮은데 소리가 난다고 하면 마찰로 인한 소음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소이힛님 말씀에 제 경험을 한가지 말씀드리면...
거래처에서 운영중인 조립 라인 중에 쉐보레 스파크용 브레이크 캘리퍼 조립 라인이 있어요.
거기도 내수와 수출용 패드가 다르게 들어갑니다.
라인 담당자한테 이유를 물어보니 내수용은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가 많아서 소음이 좀 덜 나는 패드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패드 재질에 따라서 소음이 다를 수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ㅎ

일단 물이 묻거나, 밤새 세워놨다가 출발직후에 한번 브레이크밟을때 나는건 정상인데....
계속해서 난다면 좀 문제가 있는겁니다....
하지만 또 그 소리가 어떤종류냐에 따라 정상, 비정상으로 나눠집니다
제일 확실한거는... 패드 잔량을 보는거죠...

세라믹 브레이크는 소리나는게 정상입니다

차가 어떤거냐에 따라서 틀려지겠네요...

패드류 점검부터 한번 해보세요...

세라믹도 사제로 소리를 많이 줄일수 있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