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토요일에 친구가 차를 삿다고 운전연습 시켜달라고 하네요

차를 보니 와.... 거의 9년간 장롱면허인데 신차를 삿네요

대단한 녀석이다라고 생각하고 왜 신차를 삿냐고 물어보니 아버지가 쉐보레 직원이라고 27% 할인이라

중고차가 아닌 말리부를 질럿다라구요 그래서 이론부터시작해서 주차까지 알려주고 한번 몰아보라고 해서 녀석이 몰았는데..

처음에는 불안불안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사고가 났어요 전 옆에 타고 있었죠 그것도 자기 아파트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전 처음에 상대방 차량이 쏘렌토인줄 알았는데 앞에 가서 보니

친구한테 x됫다... 라고 했죠 외제차... 그것도 jeep 체로키 차주한테 전화해서 사고를 냇다고 하고

연락처 남기고 견적달라고 하고 했죠 체로키 차주 분이 '아... 3개월도 안된 차량이라고 하고 5천도 안탓다' 그러더라구요 정말 죄송하다고

친구가 계속 숙이면서 사과하고 헤어졋는데 친구가 갑자기 화난다 난 어제 차량나왔고 100키로도 안탓다고

제가 운전을 알려주는 입장인데 미안하더라구요 계속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라고 말했었어야 됫는데

친구차는 범퍼를 바꿔야되는 상황이고 그쪽 체로키 차량은 운전석 뒷쪽 문인데 긁히고 살짝 찌그러 지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신차 신고식 제대로 했네요 친구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