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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근처에서 불 피우면 얼마나 위험한가요?

The미래 2017-05-26 (금) 00:45 조회 : 1628 추천 : 2

ㅡㅡ;

회게에 글 올리고 좀 더 전문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자동차게에도 올립니다.

옆으로 주욱 늘어선 주차장에 한 자리씩 월세 내고 빌리는 주차장인데, 지 주차장 자리 안이라고 제 차 옆에서 불 피우고 있네요.

정신들이 있는건가... ㅡㅡ 뭐라 했더니 뭐 ㅇㅇ 뭐 피워야 해서 피운거라고, 뭐 음 조금 이따가 어차피 다른 데로 옮긴다고 눈 피하면서 횡설수설 하는데 아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참...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도로변이라던지 이런 게 아니라서.

불 타고 나서 뭐 해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차를 그대로 갖다주는 것도 아니고 보험은 연식이니 뭐니 따지면서 비슷한 중고차 살 값도 안 줄테고요.

뭐 비비큐 한답시고 피운거라 불 자체가 큰 건 아닌데, 이게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가요?

바로 옆 자리에서... 이거 참 정신머리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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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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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 2017-05-26 (금) 00:46

신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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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향s 2017-05-26 (금) 00:51

월세내고 빌리는곳이면 딱히 방법이 없을꺼같은데

그렇게 걱정되시면 잠시 딴대 주차하세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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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0:54

짜증나네요. 돈까지 내는데.
지금도 우연히 잠깐 나가다가 본 거라... 언제 또 이랬을 지 어떻게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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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스 2017-05-26 (금) 00:52

112에 살포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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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0:55

이게 시에서 하는 게 아니라 단지 내에 지정석으로 한 거라...
그냥 불 피웠다고 하면 경찰이 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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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7-05-26 (금) 01:04

확률적으로 차에 옮겨붙기는 힘들지만,
나무나 숯에 불 잘붙게 하려고 가지고온 휘발유의 양이 많다면 충분히 위험할 수 있고,

솔직히... 불보다는
냄새, 그으름, 불똥 등으로 인해 빡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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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1:44

그니까요. 저도 뭐 튈까봐... ㅡㅡ 진짜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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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 2017-05-26 (금) 01:31

옆에서 불을 피운다고 해서 자동차에게 영향이 있는건 거의 없습니다. 페인트가 녹거나 그으름 지는게 대부분의 데미지고요, 요즘 자동차는 안전 기술이 발달해서 Fire Wall 이나 가솔린 펌프가 불나는것을 막아주죠. 가스 탱크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면은 큰일날 문제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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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1:44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어제 주유하는데 주유기가 조금 이상해서 약간 차에 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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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 2017-05-26 (금) 07:33

그래도 가솔린은 빨리 증발하니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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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립 2017-05-26 (금) 01:37

어떤 단지인지는 모르지만 빌라나 아파트면 자치회에 민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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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1:45

넣긴 했는데 여기 좀 대강 돌아가는데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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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맴맨맴 2017-05-26 (금) 02:52

냅두고 조금이라도 문제생기면 인실좆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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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02:54

ㅋㅋㅋ 그런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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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2017-05-26 (금) 08:22

경험담이 생각나 올립니다. 캠핑장에 가서 화덕이나 불놀이를 가장한 바베큐를 먹을려고 불을 피고난 후 근처 차량의 옆면이나 지붕 도장면을 보면 불빵이라하기에는 작은 흔적이 분명히 있습니다. 차체의 도색이나 아님 세차의 유무에 관계없이 흔적이 보이는 경우가 10번중 2, 3번 정도는 확인이 되더군요.. 상식적으로는 아니 거리가 있고 사람이나 장애물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게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분명한것은 흔적이 있다는것이지요... 물론 상당한 거리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을 보장하겠지만.... 어찌되었던 주차라인에서 불을 피는것은 상대방의 사정이지만 그것으로 피해를 보는것은 이쪽의 사정이지요 해서 주변과 불을 피는사진을 찍어서 관계단체에 민원을 넣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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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15:50

감사합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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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17-05-26 (금) 11:37

이런건 소방서 부르면 바로 올거 같은데요.
계도를 위해서라도.

경찰은 아니었더라도 한번 겪고나면 담부턴 쉽게 못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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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6 (금) 15:51

그게 근처 잔디밭에서 수시로 고기들을 구워서... 이게 참... 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112던 119던 연락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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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17-05-26 (금) 16:50

잔디밭에서 고기를 구워요?
그런 112.
요새 고기 구워먹을수 있는 야외가 얼마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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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17-05-27 (토) 17:13

저는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상품차 주차장에서 탄내가 나길래... 불났나

하고 갔더니...

경비아저씨가 개 한마리를 잡아서 토치로 굽고 있네요 ㅡㅡ;;;

몸이 허해서 한마리 잡았어

그 이야기 하지말고 ㅋㅋ 이러시는데 그 새벽에 얼마나 섬뜩했는데요

요즘은 중앙단지 근처에 줄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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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글쓴이 2017-05-28 (일) 23:05

헐.........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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