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웹연재 리뷰입니다.
일단
편당결제, 정액제, 무료
이 세 가지 방식에 대해 각각 별도의 기준으로 평점을 매겼습니다.
같은 재미와 같은 수준의 글 일지라도 편당결제일 경우 점수를 더 낮게 무료일 경우 점수를 더 높게 책정했습니다.
각 점수별 평가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5점 - 이건 닥치고 강추. 꼭 읽으세요.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추천가능한 작품)
4점 - 돈이 아깝지 않다. 다시 읽어봐도 재밌을 것 같은 작품이다. (호불호가 좀 있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작품)
3점 - 보통? 시간 날 때 읽을만한 정도. 굳이 막 찾아서 읽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2점 - 돈은 써도 되는데 시간 아까울지도... (불호가 많은 작품)
1점 - 세종대왕님께 사죄해야 할 소설. (데이터 낭비)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
에
각 작품별 가격시스템
까지 포함한
평가
입니다.
편의상
평대&음슴체
도 혼용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독점작 이외에는 플랫폼 표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즉, 별도로 플랫폼 표기를 하지 않은 작품은 대부분의 연재처에서 제공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던전 메이커 - 취룡
가격 : 아직 무료
연재처 : 문피아 독점
평점 : 4점
딱 원하는 내용의 소설.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던전디펜스 제목만 보고 "던전에서 자원을 캐고 함정을 설치하며 사역마들을 배치해서 침입자들을 격퇴하는 내용"인 줄 알고 기대했는데 실상은 던전은 버려둔 채로 인간계 침공이 주를 이루며 말싸움과 외부전쟁만 하는걸 보고 하차했던 적이 있음. 던전메이커는 그와는 정반대로 폐허와도 같이 버려진 던전을 탐사해 다시 활성화 시키고 함정을 설치하고 사역마를 성장시켜 외부의 침임자들을 격퇴하는 딱 원하는 내용의 던전물.
다른 소설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특히 일본쪽 매체에서 던전을 등장시키는 경우는 굉장히 많이 봤으나 이처럼 정말 던전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은 못 봤음. 혹시 보신 분 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던전에서 할렘 만들어서 알콩달콩 노는 그런 소설 말고 진짜 던전을 활성화 시켜 침입자 격퇴하는 그런 던전물로요.
하여튼 본문으로 돌아와 굉장히 취룡스러운 소설로 플레이어즈 주인공들과 같은 지구 출신인 대학교 신입생 주인공이 폐업하기 직전의 던전 소유주가 되어 초보마왕으로 좌충우돌 하는 내용. 필자가 생각하는 취룡 작가의 "성실연재, 오락성, 가벼운 흥미 위주의 내용, 평균은 먹고 들어가는 필력."이라는 장점들이 전부 들어있는 소설이고 여기에 "가끔씩 일본 만화에서나 볼법한 오글거리는 멘트의 등장, 클라이막스 혹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일본만화에서 볼 법한 연출이 나옴"이라는 단점도 같이 들어있는 듯.
아직 무료이니 무료분만 보고 판단하셔도 될 듯 하여 추천리뷰 남기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어즈가 재밌었으면 이것도 추천이고 플레이어즈가 오글거리고 재미없었다면 이것도 비추드려요.
2. 최근 완결작.
월야환담 광월야
完 - 홍정훈
가격 : 회당 200원 (대여 100원)
평점 : 4.5점
혹자는 "채월야까지가 월야의 시작이자 끝이다." 라고 말하고 혹자는 "창월야는 시궁창이다." 라고 말하며 또 혹자는 "구 광월야가 훨씬 더 재밌었다." 라고 말하지만 "신 광월야도 충분히 재밌었고 지금까지 벌어졌던 사건들을 수습하기엔 이보다 더 적절 할수는 없다." 라고 생각함. 채월야보다 덜 어둡고 창월야보다는 더 심각하지만 그 간극을 잘 지켰다고 생각.
홍정훈 작가 특유의 냉소적이지만 밝은 분위기의 개그가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등장인물들 간에 투닥거리는게 재밌었고 저런 말장난 개그들은 보통 미드나 미국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그런 개그 극호.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는 한국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3부작으로 끝인 줄 알았는데 블로그를 보니 스핀오프도 예정에 있다는 말도 있음. 월야가 3부작으로 완결이라는 루머는 넥스비전 말아먹은 장본인인 당시 문제의 편집자가 마음대로 내뱉은 말. 그런고로 4부가 나올지 스핀오프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후속작을 기대. 라고 하기 이전에 얼른 던브링어 완결 내고 더 로그 리부트하고 다크 세인트 좀...
노블리스트 完 - 이기준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초보 작가 같은데 이 정도면 잘 썼지 뭐. 공들인 세계관과 스케일에 비해 후반부가 너무 급하게 마무리된 것 같지만 2부의 세계도 궁금하고 작가의 앞으로가 기대대되는 그런 작품이었음. 차원이동물이라고는 하나 어쨌든 현대물이 아닌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 드문 요즘 같은 때에 그래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또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기 때문에 그 기대를 한껏 담아 조금 후하게 평점 4점.
플레이어즈
完 - 취룡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전형적인 취룡 소설. 장점도 단점도 비슷비슷한 그런 취룡 소설. 아주 가끔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싶을만큼 오글거리는 대사와 연출이 걸리지만 그 부분만 빼면 충분히 재밌는 오락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작품이라소 생각함. 2부 들어서면서 좀 더 이야기를 더 풀어놓아도 될 것 같은데 너무 후다닥 끝내버린 것 같아 아쉬움. 월드메이커 때도 그렇지만 클라이막스를 향해가는 과정들은 그래도 재밌게 따라가겠는데 그 과정에서 들인 공에 비해 터져야 할 부분이 좀 미적지근함. 던전메이커에서는 부디 후반부까지도 힘있게 끌고 가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4점.
갓 오브 블랙필드 1부
完
- 무장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5점 → 4점
푸슝 푸슝. 현실과는 판이하게 다른 국정원 요원들이 나옴. 다만 몇몇 정치인과 고위관료들은 현실과 비슷하게 쓰레기들로 채워짐. 초반부 왕따나 조폭 이야기 때문에 실제 작품의 재미보다는 더 박한 평을 받는 소설. 국뽕 소설이라는 비아냥도 듣지만 현실이 시궁창이니 대리만족 느끼기엔 이보다 더 좋은 소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리만족에 최적화된 소설.
다만 항상 말하고 싶은게 실제 고등학생 강찬은 왕따로 인한 투신으로 어디로 갔는지 알 수도 없는데 그 몸에 들어온 갓오브블랙필드 강찬이 고딩 강찬인 것 처럼 연기하면서 정작 고등학생 강찬은 모두에게 잊혀짐... 실제 친부모도 자기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자기 아들 몸에 들어왔다는 걸 모르니 안습. 석강호는 그래도 다예의 기억과 석강호의 기억을 둘 다 가졌으므로 일종의 퓨전 같은 상태라고 보면 되겠지만 강찬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왕따의 최후 같아 항상 마음에 걸림.
쟁선계
完
- 이재일
가격 : 회당 200원 or 100원 (200원짜리는 분량이 더 많음)
평점 :
5점
일단 본편은 19권으로 완결났고 다음주부터 후일담이 몇편 연재될 예정. 그리고 작가의 다음 작품은 서문반점.
앞으로 20년 안에
이보다 잘 쓴 무협소설은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함. 군림천하나 중급무사도 쟁선계 앞에서는 한수 물러줘야 한다고 봄.
주인공과 흑막, 그리고 제3의 세력, 조연 등 다양한 인물과 집단의 관점에서 한 사건이 벌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고 또 그 사건을 풀어내고 그 후까지 그려내고 있음. 큰 물줄기를 잡아두고 조연이면 조연, 악역이면 악역. 각 인물들의 개성까지 살려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두 번 적으면 손가락이 아플만큼 뛰어남. 군상극이라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전개방식을 작가의 필력으로 다 커버해버림. 살면서 가장 재밌게 본 군상극.
본인에게 가장 재밌게 본 군상극 베스트3를 뽑아보라고 한다면
[조정래 작가의 한강]
,
[조지R.R.마틴 작가의 얼음과 불의 노래]
그리고
[이재일 작가의 쟁선계]
를 뽑겠음. 위 세 작품간의 우위는 차마 가리지 못 할 정도로 인생 베스트 소설들.
쟁선계는 한국무협사에서
전무후무한 역대급 명작
이 되리라 보고
5점 만점에 5점
주겠음. 주인공 혼자 영약 먹어 몇갑자 내공을 순식간에 득템하고 걸어만 다녀도 여자들이 꼬이면서 깽판 치는 그런 무협소설이 아니라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그렇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극을 전개해나가는 그런 소설이 쟁선계.
"영화 받아 볼 때 키보드 [→] 키 누르면서 스킵해가며 보는 분들, 속독으로 대략적인 전개만 훑어보는 분들, 가볍게 고민없이 술술 넘어가는 글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추천 드림.
그리고 상술한 부류의 독자들은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무협소설 독자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 강추.
쟁선계 정말 재밌게 봤고 나중에 하드커버로 나오던지 하여튼 세트로 종이책 다 나오면 구매해서 아버지께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 참 부럽고 할 수만 있으면 쟁선계 안 보신 분들 눈과 뇌를 사고 싶... ㅎㅎ
참고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연벽제를 가장 좋아하지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들은 황우와 마석산...
3. 지금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백룡공작 팬드래건 - 김형준
가격 : 무료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평점 : 3.5점 → 3점
감상평 자체는 지난번과 큰 변동이 없으나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6 헤이븐 초반 캠페인"과의 유사점을 확인했습니다. 선대 공작의 사망 이후 폐쇄된 영묘를 개방한다던지 오크와 동맹을 맺는다던지 하는 부분에서 유사성이 짙다고 판단하여 0.5점 깎습니다. 초반부 유치하고 가벼운 전개가 후반으로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그래도 3점 매깁니다.
킬 더 드래곤 - 백수귀족
연재처 : 조아라 노블레스
평점 : 4점
게임에서 많이 보던 그런 설정이지만 작가 특유의 처절한 묘사가 글을 재밌게 만들어 줌. 문피아의 몇몇 편당결제보다 훨씬 나은 소설. 필자 기준으로 현재 조아라에서 이것보다 재밌는 소설은 못 봤음.
성운을 먹는 자 - 김재한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갈수록 재밌어짐. 주 3회 연재일 때는 늘어지는 것 같았지만 요즘에는 나날이 뒤가 궁금해 견딜 수가 없음. 역시 로오나.
질풍의 로젠크란츠 - 남수아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섬세한 묘사와 모두가 생각하는 중세서양풍 전형적인 판타지세계를 배경으로 하기에 지루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음. 단 주인공이 좀 답답.
에르나크 - 카이첼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경제이야기 : 게임판타지 = 4 : 6
판타지 그것도 게임 속으로 들어간 퓨전게임판타지 장르에 경제관련 내용을 접목시킨 소설. "게임판타지"라는 전가의 보도를 이용해 불확실성을 최소화 시켜 경제에 관한 내용을 잘 풀어나가는 소설이라고 봄. 전작들에서 호불호가 갈리도록 만든 철학적인 이야기를 배재한 채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넣었지만 재밌게 잘 버무렸다고 생각함. 일반 판타지였으면 문제될 법한 내용들도 게임판타지이므로 넘어갈 수 있음.
이계진입 리로디드 - 임경배
가격 : 무료
연재처 : 네이버 웹소설
평점 : 4.5점
무료. 그리고 임경배.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권왕전생 재밌었으면 추천, 재미없었으면 비추.
질풍광룡 - 조진행
가격 : 무료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평점 : 4점
분명 중반에 질풍호구가 되고 암 걸릴 것 같은 전개가 드문드문 나오고 또 이해할 수 없는 전개가 반복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다음편이 궁금해지는 소설. 물론 무료라는 장점도 있지만 막장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것 처럼 뒤가 궁금해지는 이상한 재미가 있음. 하차하신 분들은 이해 못 하시겠지만 최신화까지 보신 분들은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듯. "특명 : 소미를 구하라!!"
4. 관성으로 보는 작품.
강철의 열제 2부 서울정벌기 - 가우리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3점
아쉬움.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한데 그래도 아쉬운 일상물. 곧 다시 이계로 넘어가 3부인 대륙정벌기 연재 예정. 카카오페이지 디콘타임즈에서 3부 先 감상 가능.
아크 더 레전드 - 유성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3.5점
별 다른 건 없지만 대부분 사장되고 변질되어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몇 안 남은 게임판타지.
전검왕 - 오채지
가격 : 무료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평점 : 3.5점 → 3점
언제부턴가 뒤가 궁금하지 않은 소설. 칼천묻이나 써주세요.
마왕의 게임 - 니콜로
가격 : 편당 100원
평점 : 2.5점→ 2점
스타 세대. 그러니까 최소 20대 후반 이상되는 아재들 대상으로 추억팔이 하는 소설답게 아무내용이 없음. 아무 내용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는 작품.
중급무사 - 좌백
가격 : 회당 100원
평점 : 4점 → ?점
글이 올라와야 감상평을 남기던가 할텐데...
유적 포식자 - 디다트
가격 : 편당 100원
연재처 : 문피아 독점
평점 : 4점 → 3점
플레이더월드에서 보여줬던 장점이 유적포식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 적당히 계산적이고 적당히 선한 평범한 주인공이 능력을 얻고 세계급 거물들 사이에서 힘을 키워가며 판을 흔들고 세계의 이면에 감춰진 비밀들에 맞서 싸우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부분까지는 똑같음.
그런데!
전작과 확연히 다른 점 하나는 바로 주인공의 목적성. 전작의 박도광은 용군주레이드야 말로 삶의 목적이자 전부인 것 처럼 일분 일초를 낭비하지 않고 목적 달성을 위해 달려나갔다면 유적포식자의 이강우는 모종의 이유로 힘을 얻고 고기를 먹고 여자를 거느리고 동료들이 모여들고 각종 단체들과 엮이며 끌려가는 포지션.
정해진 플롯에 따라 준비된 것 마냥 착착착 이어지는 구성이 전작에서는 스피디하고 긴박하며 쾌감을 선사해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지루하고 뻔하고 기대감이 없어지게 만드는 단점으로 작용 함. 개인적으로 드래곤볼과 토리코를 둘 다 재밌게 봤고 또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두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유적포식자가 초반까지는 재밌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전작보다 못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개성을 부각시켜 이름값을 높이려는 전략이 아니라 다른 레이드물과 어느정도 비슷하게 만들어 좀 더 고민없이 술술 읽히는 글을 쓰려는 듯. 지난번에는 높게 평가했으나 최신화까지 본 감상에 따르면 더 읽을까 고민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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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작 (완결까지 본 작품)
하얀 늑대들 외전 - 윤현승 : 4.5점. 하늑팬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설.
대항해 아티팩트 에이지 1부 - 냉장고1 : 4.5점. 조아라에서 이 정도 소설이면 최상급.
용마검전 - 김재한 : 4점. 믿고 보는 김재한.
권투사 칼리 - 백수귀족 : 4점. 테이큰 같은 쫄깃한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당신의 머리 위에 1부 - 박건 : 4점. 디오 집필 중이라니 기다려 봅니다.
월드메이커 - 취룡 : 4점. 이거 읽고 플레이어즈 보면 재미가 2배.
호루스의 반지 - 수면선인 : 4점. 평이한듯 담담한 문체의 글이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빠져드는 작품.
둠스데이 - 산호초 : 3.5점. 산호초 작가를 인기작가로 거듭나게 해 준 작품. 뒷심이 약함
천마군림 1부 - 좌백 : 3.5점. 좌백입니다.
플레이 더 월드 - 디다트 : 3.5점. 성실함과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 바로 이런 소설. 마무리가 약함.
후생기 - 가글 : 3점. 떡밥은 던졌으나 회수는 하지 않겠다!! 중후반부 급격히 무너지는 전개. 아주 매우 아쉬움.
링커 - 킹메이커 : 2.5점. 쏘쏘
하차작 (평점과 별개로 읽다가 그만 둔 작품)
비따비 - 씨디어스 : 4점. 재밌었지만 기업물, 경영물은 안 봐서 하차.
천마재생 - 태규 : 3.5점. 참으로 태규스러운 작품. 재미 없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가며 볼 작품은 아닌듯 하여 하차. 완결나면 볼 의향은 있음.
그라니트 용들의 땅 - 이경영 : 3점. 이경영 작가님 섀델 크로이츠 같은 소설 쓰시는 게 더 나을지도...
신비공자 - 김강현 : 3점. 그냥저냥 작가의 전작들 처럼 생각없이 보는 먼치킨.
히어로 메이커 - 마지막한자 : 3점. 현실파트가 재미없고 개연성도 떨어짐.
검은 별 - 허담 : 3점. 허담작가는 이게 한계일지도...
타임 레볼루션 : 3점. 취향의 벽을 넘지 못 함...
레이드 커맨더 - 산호초 : 2.5점. 작가님 막판에 왜 그러셨어요.
북검전기 - 우각 : 2.5점 : 그냥 이제 그만 보기로... 굿바이 우각.
무한던전 경쟁사회 - 토이카 : 2.5점. 소설보단 만화 같음. 물론 이게 단점.
버퍼가 사는 세상 - 빈형 : 2.5점. 가격보단 시간이 아까워서...
성역의 쿵푸 - 이리강 : 2.5점. 참신한 설정. 과한 문장력. 지나친 묘사와 현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표현의 남발로 글 자체가 조악해짐.
스피릿 소드 - 김정률 : 2점. 단점을 커버하기보다 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 하지만 실패.
두 번 사는 플레이어 - 더페이서 : 2점. 세 번 살아도 안 볼래요.
로만의 검공 - alla : 2점. 파워인플레... 호불호가 갈릴 듯. 저한테는 불호.
차원&사업 - 오늘도요 : 2점. 오글오글. 제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섬.
새벽여행자 - 남희성 : 2점. 몇번씩 읽어봐도 재미가 없음.
아레나, 이계사냥기 : 1.5점. 일단 완결까진 봤는데 누가 본다면 뜯어 말리고 싶은 작품.
완결작과 하차작을 기재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완결작과 하차작을 보고 저와 비슷한 평을 내리신다면 리뷰 작성한 작품들에 대한 취향이 저와 비슷할테고
완결작과 하차작에 대한 평이 저와 다르다면 리뷰 작성한 작품들에 대한 취향도 저와 다르다는 거겠죠.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여러분과 상이한 평가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던 작품들 중 5개가 갑자기 완결 나버렸네요.
안 그래도 지금 보는 것들 감질맛 나서 모아서 보고 그랬는데 ㅠㅠ
돈은 준비되어 있으니 재밌는 작품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머)
SNL 김아영 애드립.gi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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