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史記 올재 클래식스 26차 시리즈

올재 클래식스 26차 시리즈가 발간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고전은 사마천 <사기史記> 완역본입니다. 4월 27일(금)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교보문고와 교보 광화문점에서, 28일(토)부터는 전국 교보 매장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전5권 세트 3,206쪽 14,500원)

<사기>는 인물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기전체 사서의 효시입니다. 장장 130편에 걸친 인간학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갖 인물의 흥망사인 <열전列傳>을 비롯, 오제五帝부터 한무제까지 제왕의 3000년 역사를 다룬 <본기本紀>, 황제와 왕후장상의 연표인 <표表>, 고대의 사회 경제 정책 보고서인 <서書>, 제후와 공신 등 2인자의 연대기인 <세가世家>로 구성돼 있습니다. 역대 번역본과 주석서, 중국 및 일본 학계 연구까지 비교 검토하여 신동준 소장이 역주했습니다.

꽃 피는 봄을 거쳐 어느덧 신록의 계절이 가까워집니다. 필독 역사서 <사기> 완역본과 함께 행복하고 보람찬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올재 사무국 02-720-8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