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마법사 추천 노스포

몰살의 도요. 언제 주요 등장인물을 죽일까 두근두근.

정말 재밌게 보고있고 좋은 작품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좀 쉬어가게 일상적인 모습들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음. 매번 위기 전투 성장 위기 전투 성장 패턴이어서 분명히 최근 파트 나름 쉬어가는 파트인데도 결국 내용은 우리가 이렇게 성장한다! 이것뿐임. 전투도 매번 적들이 초진화해서 항상 강력한 적들이 튀어나와서 힘겨운 전투들만 이어나가는 패턴이 전작부터 계속 반복되니 약간 질리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임.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마음에 들어요.

일본 라노벨이나 애니를 보면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뜬금없이 다음날 바닷가에 놀러간다거나 파티, 쇼핑 등등, 정말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작가가 만들어놓은 세계관에서 휴식은 허용되지 않는 당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저는 오히려 뜬금없이 쉬어간다거나 여주,남주 화기애애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면 실망할 것 같아요.

애니나 라노벨은 쉬어가기 보다 그냥 서비스 컷이죠.
긴장감을 완화 시켜주는 쉬어가기를 말하시는 것 같네요. 요즘 소설 보면 가끔 완급 조절이 안 되서 잘쓰는데 독자들이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죠.

재밌어요 강추 근데 이번 작품은 좀더 일일연재???에 힘을 준거 같네요

닥터 최태수의 가는 곳마다 환자나 희귀병 이런 패턴일라...

본인만의 세계관만으로도 판타지작가란 말이 어울리는 몇안되는 작가님 취향만 맞으면 믿고보는 오늘도요님이죠

최고

몰살도요 믿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