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문피아 공모전연재중인데 제 글 어떤지 모르겠어요

우승 2018-04-13 (금) 18:28 조회 : 1291 추천 : 0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조회수 선작 조금씩 붙는것도 신기하고 설레는데요

솔직히 베스트상위권 10만이 넘는 조회수 볼때마다

힘이 빠지네요 그 글들 읽어봤는데 제 조회수인

1800 보다 50배가 넘는 조회수만큼 50배 잘쓴글

인지는 모르겠거든요 잘

둘다 읽어보시고

50배까지는 아니고 10배쯤 차이난다 혹은 기다리면 잘될

글이다 이런말 해주실분 없으신가요?

제글은 3학년 1반 왕따입니다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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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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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8-04-13 (금) 19:05

내용이 왕따 극복이 주가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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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3 (금) 19:32

회귀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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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8-04-13 (금) 21:45

일단 읽고 왔습니다.

1. 주인공에 공감이 안됩니다.

저라면 회귀라는 거대한 이벤트를 겪었으면 일단 자신을 감추고 분위기를 파악하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부터 정할텐데... 제대로된 상황파악할 새도 없이 학교 가서 애들 피떡으로 만들고 선생님의 정당한 지적을 거부하고...

몸을 사려도 시원찮을 상황에서 마구 날뛰는 주인공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상황묘사가 부족합니다.

보통 미래의 곡을 팔려고 한다면, 결심을 하고, 팔 곡들을 정하고, 표절인지 확인하고, 어떻게 기획사와 접촉할지, 곡에 대한 대가를 지불받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필요할텐데,

이 모든 사전 준비가 스킵되고 갑자기 '곡 팔러왔습니다.' 하니, 전개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3. 캐릭터가 극단적입니다.

회귀하자마자 애 둘을 피떡으로 만드는 주인공, 무조건 성적 조작을 외치는 교장, 조폭처럼 행동하는 학생들... 이제 겨우 도입 부분인데 모든 캐릭터가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4. 제목이 소설을 요약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제목을 보고 흥미가 들면 읽는 편인데... 제목을 보고 이 소설이 뭘 말하고 싶고,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제목만 보면 왕따극복기인가? 정도의 생각이 들 뿐입니다.

현재 제목은 겨우 도입부분의 초기 분위기만 보여줄 뿐, 앞으로 이어질 본 이야기에 대한 정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5. 회귀는 수단일 뿐 입니다.

갑작스러운 회귀를 하고 내 인생을 바꾸겠다는 큰 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누구는 로또를, 누구는 가상화폐를, 누구는 사업을, 누구는 가수를, 누구는 연기자를, 누구는 스포츠를.... 회귀를 해도 앞으로의 방향을 무궁무진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주인공이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지에 대한 떡밥이 너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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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3 (금) 23:39

회귀한 주인공은 왕따입니다 그것도 지독한.. 자신을 감추려한다면 계속 왕따를 당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지독한짓을 당하고 똑같은 짓을 하려는 인간을 앞에둿을때 가만히 있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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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3 (금) 23:41

미래의곡을 파는데 표절확인은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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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8-04-14 (토) 00:00

1. 왕따가 자신의 모습을 감춘다는게 단지 계속 왕따를 당하기만 한다는 말이 아니죠. 이미 사회의 룰을 알고 있는 주인공이라면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특히 약자의 폭력은 더 힘이 없다는 것을 잘 알겁니다.

저라면 녹음기 같은 걸로 증거를 수집해서 가해자들을 차근차근 사회적으로 말살시킬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2. 미래의 곡이지만 미래에 만들었다는 증거가 없으니까요. 작곡가는 의뢰에 따라 바로바로 곡을 쓰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 킵해둔 곡들 중 하나를 골라 편곡해서 주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곡들 중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것이 있다면 나중에 표절분쟁에 휩싸일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노래는 트렌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먼 미래의 곡은 팔기 힘들고 어느 정도 가까운 시대의 히트곡을 팔 수 밖에 없을텐데, 이미 작곡이 완료되어 편곡이 진행 중일 수도 있고, 공개는 아직 안되었지만 가수가 이미 연습 중인 곡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고민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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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보구오요 2018-04-14 (토) 02:01

곡발표와 저작권등록은 시기가 다를수있어요
다른 회귀글에도 많이 나오는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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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4 (토) 00:48

그토록 지독하게한 인간이 똑같은 짓을 하려한다면 참을수 없겠죠.. 노래부분은 어차피 공개가 안된곡이기때문에 표절부분은 걱정할필요가 없죠 발매가 먼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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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8-04-14 (토) 01:02

노래 공개과 저작권 등록은 다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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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PPK 2018-04-13 (금) 21:41

잘 하고 계시던데... 저는 그 조회수도 부럽던데요. 글에대해서 이야기해주시는 분들도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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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3 (금) 23:37

스트레스가 은근 장난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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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밤 2018-04-14 (토) 01:08

여기서라도 요청하시면............
좋든 안 좋든 뭔가 얻는 게 있으실 겁니다.
(전 원체 겁이 많아서.........)

추천 0

은하철도의밤 2018-04-14 (토) 00:29

안녕하세요....... 저도 문피아에 인기 없는 자기만족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연참이나 공모전 한 번도 안했어요. 조회수 등 모든 면에서 님보다 낮아요! 근데 씁니다. 안심해주세요! 술 한 잔 걸치고 이 글을 봤네요. 뭐하시면 읽지 말아 주세요.) 1화 정도만 읽었고 한 번 써 보겠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취향이 아니다 보니 대왕고래님에 더한 정도입니다. 작가님의 노고와 대왕고래님께 감사드립니다.)
1. 개연성(현대 판타지를 쓰게 되면 더더욱 개연성을 많이 보더군요. 어려운 점이죠.) : 일단 대출금 문제, 대출금 받을 경제력 문제, 대출금 받을 능력, 판단력과 실행력이면 왕따가 왜 돼? 겠습니다. 직장인도 아닌 대학생이라면서요? 회귀후? 어떻게 누르죠? 그럴려면 처음부터 힘은 좋다던가, 약점을 잡고 있다던가 그런 게 있어야죠. 대왕고래님의 1,2,3번과 연결됩니다. 아니면 추후에 그런 이유가 나오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 글까지 올리신 후 비평요청이 필요합니다.
2. 문법(이것도 보는 분들 있어요!): 해킹 후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라니..... 말 줄임표가 한계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건물주~라니? 건물주 하나면 됩니다. 비명이랄까 너무 길어요 [!]<- 괜히 있지 않습니다. 글자수 늘리기 느낌입니다. 무료 맞춤법 검사기도 있어요. 저도 곧잘 이용합니다. 문피아를 통해 안 건 비밀 유후후! (http://speller.cs.pusan.ac.kr/PnuWebSpeller/)
3. 가상화폐 : 일단 해킹으로 인한 쪽박은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규제로 인한 폭망을 생각하기 쉽죠.
이정도네요..........

추천 0

우승글쓴이 2018-04-14 (토) 00:46

다읽고 써주시지ㅠ
우선 2화보시면 주인공이 고3이후 성격이 바뀐게 나옵니다 대출부분은 고금리 대출 대부업 저축은행 쪽이죠 또 추후나와요 애들 누르는이유 2화에요

추천 0

은하철도의밤 2018-04-14 (토) 01:05

마침 깨어있었던지라.... ㅋ
(이건 비밀아닌 비밀입니다. 글 올리실 때 주소도 같이 올려주시면 더 좋아요!)
참 문법 검사기에서 괄로 빼고고 붙여넣기해 주세요....
술 취해도 괜찮으시면 좀 더 읽어 보겠습니다.
노력이 보답받을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여기서도 문법 따지진 않겠죠?)
P.S 정말 현판은 취향이 아니라는 점도 좀........

추천 0

우승글쓴이 2018-04-14 (토) 12: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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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시나공v 2018-04-14 (토) 01:28

공모전은 장기 체력전이라 벌써 힘이 빠지시면 안되실 텐데 ;;
거의 처음 웹소설에 입문 하신 것 같은데 큰 욕심 부리지 마세요.
첫타부터 홈런 치는 작가는 정말 정말 드물거든요.
이번에는 일단 완주를 목표로 달리시길.
건필!!

추천 0

우승글쓴이 2018-04-14 (토) 12:45

감사합니다 멘탈챙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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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보구오요 2018-04-14 (토) 01:58

대왕고래님리플 완전공감합니다

작은질의 차이가 큰조회수차이를 불러옵니다
하지만 검은성탄절도 묻히는게 현실인지라...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작가님
대왕고래님의견에 논박하실거면 의견구하지마시고 그냥쓰세요
이정도의견도 거슬리시면 리플창도닫고
그냥개썅마이웨이시전하세요
그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을듯...

추천 0

우승글쓴이 2018-04-14 (토) 12:47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은하철도의밤 2018-04-14 (토) 02:29

글을 쓸 때 보통 글쓴이 자신부터 재미있어야지 합니다. 이게 무섭지요.......
개그도 누군가 웃고 누군가 인상찌푸리죠. 유행어란 그런 반대편도 알아 듣게 빨아들이죠. 소설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작가 스스로 내 마음을 누군가와 함께 하자 했을 때, 공감을 얻을 때,
인기 소설이 되고, 시가 되고, 작품이 되고, 문학이 됩니다. 인기 없어도 좋다? 만족하기 나름이죠. (전 저만 재밌다고 씁니다, 하지만 솔직한 마음이 정녕 그렇겠습니까?)
단! 확실한 기준을 작가님이 세우세요! 누가 읽든 말든, 내가 쓰고 싶어 쓰든 말든.
중요한 건 작가 스스로 자신의 글에 재미있다면 인기, 인지도 필요 없이 계속합니다.
작가님! 다 떠나서 칭찬을 원하신가요? 칭찬 받으면 만족하신가요? 그럼 제가 이곳에서 열심히 쓰셨다고 칭찬드릴께요!

추천 0

은하철도의밤 2018-04-14 (토) 02:37

사족입니다. (모 방송국 애청자라....... 거창하지만 이후는 제 개똥철학입니다.)
걸어 이 사람아! 자네 곁에는 어깨를 받쳐주는 독자라도 있지! (난 자신감도, 리플도 없이 고독하다네)

추천 0

판타지독자 2018-04-14 (토) 04:38

일단.. 맞춤법이 너무 많이 틀립니다. 굳이 프로그램을 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맞춤법검사기 검색해서 퇴고할때 한번 정도는 돌려보시고 올리세요. 그런거 예민하게 보는 독자분들 엄청 많아요. 글의 분량이 많아지면 눈에 거슬린다고 분명히 태클 들어올 겁니다. 미리미리 수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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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글쓴이 2018-04-14 (토) 12:48

맞춤법이 네이버 돌리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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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똘끼 2018-04-14 (토) 11:46

들을 맘이 없는거 같은데 뭔 조언을 구한다는 건지 모르겠네 조회 수 함 올려보려는 거로 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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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거북 2018-04-14 (토) 21:26

아 이 작가님이셨구나 전에 글에 쪽지달랬더니 보낼줄 모른다하셔서아쉬웠네요

올리신날부터 꾸준히 잘보고있습니다

추천 0

우승글쓴이 2018-04-14 (토) 23:13

감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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