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공모전 공정성 얘기가 왜 계속 나올까요? 의미가 없는데.

여기서 징징대는건 대부분 집필경험이 전무한 작가 지망생이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독자들인데 나도 함 써볼까? 했다가 네임드 작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니
빡쳐서 한두마디씩 던진것 같네요
하지만 좋은 글이 결국 상위권으로 올라가는건 진리죠.
필명을 가려도 정황이나 문체때문에 누가 누군지 숨기는게 불가능한 이상,
징징글밖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능력도 안 되는데 네임드들이 쌓아올린 탑을 시기하는 잡배들이랄까

레알팩트!
맞습니다!

저는 공모전이라는게 신인작가 발굴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이벤트로 독자들 눈길 끌어보자라고 생각해서...
문피아 입장에서도 네임드 작가들 들어오는게 화제가 되고 좋잖아요. 그러니까 애초에 생각이 달랐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공평을 따져봐야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문피아 바꿀 생각도 없을 겁니다.

무의미하다. 큰 의미없다  등의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런걸 떠나서 공정하지 않은데 자꾸 공정하다는 뉘앙스의 글이 보여서 더 그런듯 싶어요.

공정한지의 여부에 대해 갈리니, 결과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크게 부딪히는 셈이니까요.
애초에 논란이 불공정하긴한데 그게 뭐? 그정도는 이미 결과적으로나 시기업 특성상 큰 의미없다의 방향이었으면 이렇게 번졌을까 생각이 드네요. 자꾸 (공정한데) 누구탓이다라고 텍스트가 받아들여지니까요.

공정성이 누구입장이냐 따라서 결과가 달라져서 그런겁니다.
기성작가 입장에서는 자기 필명버프를 못 받는게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겠고.
신입작가 입장에서는 기성작가의 필명으로 기본 조회수를 얻을수 있는걸 불공정하게 생각하겠죠.
둘 다 틀린건 없습니다.
둘을 아우르는 정답이 없는데 서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니 분란이 생기는 겁니다.
여기까진 작가 대 작가인데
작가 대 독자로 가면 한번 더 분기가 생깁니다.
니들 싸움 관심없다가 있고
공평하지 않은 기득권이 유지되는게 정상이냐?가 나옴.
그럼 님 작가셩?
그러면 다들 작가 아니라고 함
그래도 신인이 잘되야 우리가 볼께 풍성해짐?
점점 논란의 포인트가 많아짐.

남이 자기 의견을 말한거를 그냥 넘기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어느분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 고 글을 썼는데 ..
사실 그걸 [ 아 .. 니생각은 그렇구나 .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 정도로 반응했다면 모르겠는데 ..

디게디게 흥분들 하시면서 [ 니말은 다 개소리야 !! ] 같은 반응이라 ..
서로 감정싸움에 돌입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뭐하러 이야기하지 .. 라고 하셨는데 ..
이 게시판 자체의 존재 의미도 없어지는 이야기 아닌가요.
딱 감정 배제된 정보만 등록하는 게시판이 아닌 이상 .. 달리 생각하면 다 의미없는 글들 아닌가요.

도서게에서 책 내용이 아닌 플랫폼의 정치얘기는 번외 아닌가요?
그저 파생되는 얘기에 감정소모를 너무하고 감정대결로 서로 악감정 가질 내용의 논쟁은 없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감정소모 감정대결 ..
그런 논쟁이 없는게 좋다면 ..

지난번에 정구작가 작품 이야기로 떠들던 것도 무의미 하고 ..
뭔가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로 다같이 떠드는 것들은 다 무의미 한게 아닐까요.

그냥 이 게시판은 소설 추천만 하고 소설 제목이나 찾아주고
뭐 그런 게시판이길 바라시는 건가요..

저는 그런 게시판이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추천 혹은 리뷰 보려고 오니까.

근데 .. 그런 게시판의 성격이랄까 .. 그런것은 님 혼자 정할 수는 없는 거겠죠.
여기 운영자 따로 있나요 ?

핑계라면 핑계일게 그건 작품얘기잖아요.
지금 얘기는 작품 외의 얘기...

ㅋㅋ 님이 신경 끄세요.오만데 오지랖 부리며 불편하다고 광고 하지 마시고.

공정성이건 나발이건 글 재밌게 쓰고 연중안하면된다.
뭐 공모전 나가려고 쓰던거 연중하고 공모전 내고. 좀 안좋다 싶으면 다시 연중하고 웃길 노릇.

여기 의외로 작가 지망생 분들이 많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성적은 안나오는데 기성작가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꼼수다 그러지마라!라는 걸 문피아에서 터트릴 입장이 못되니까 여기서 싸운 듯, 거기에 동조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불이 활활!

트리어님이 지적하신 작가지망생분 나름 선방하시더군요.
가서 보고 있습니다.
저는 눈 높이가 낮아서 뭘 보더라도 유치한 수준만 아니면 잘 읽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