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답답하고 부담감을 느껴 하소연 해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있는데 제 여자친구가 일하는곳의 사장님이십니다.
작년 11월에 우연히 그분이 취미로 시간날때 마다 조금씩 쓰신 글을 대략 5권정도 분량을
제 취향에 맞아서인지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나름 재미 있게 읽어서 혹시 인터넷에 연재할 생각이 없으시냐고 물어 보니 신경 쓰기도 싫고
그럴 정도는 아니다 라며 웃으시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문피아에서 공모전이 있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려 설득해서 급하게 응모를 하게 되었는데
글이야 이미 어느 정도 분량이 있어서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제목과 프롤로그인데
제목을 지으셨는데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만하게 정해야 하는데 뭐라 정했는지 아십니까
갑자기 정하기가 그래서 자신이 좋아 하는 노래 제목으로 정했답니다.
거기다 프롤로그에다가는 노래 가사를 적었고요.
그러다 보니 첫날에 유입된 독자 빼고는 신규 독자 유입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20대는 거의 전멸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20대는 아마 저일겁니다.
지금 전체 조회수가 1000 이 넘었는데 그정도면 자유연재에 처음 글을 올리는 신인으로서는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규 독자를 유입시키지 못하니 보는 제가 답답하고 부담감을 느껴 새로 제목을 바꾸라고
제가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만한 제목까지 정해주었고 프롤로그까지 수정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정작 작가인 그분은 다른곳에 신경쓸때도 많고 바뻐서 취미로 쓴 글이라 신경을 안쓰는데 왜 내가 더 안달이 나는지..
조회수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것은 글을 읽었던 독자들의 연독률이 좋아서 그정도 입니다.
조회수 천이 넘는 다른 작품을 보면 1회차가 대부분 300이 넘는데 .
오늘 변경 신청해서 바뀌게 되면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질거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연재수가 적고 제목이 바뀔테니 아직 추천은 할 수가 없고 나중에 제목도 바꾸고 연재수가 1권 분량이 넘어 가면
그때 추천을 할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괜히 응모하라고 해서 이런 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54)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