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있는 작품은 어떤 방식으로든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에 대한 생각

공감되는 의견이 많네요.

인정받아봐야 조회수 안나오고 돈 안되는데 프로 라면 입금이 곧 인정받는 길임.

인정받으면 뭐함 돈이 안되는데.
소설 한편한편 쓰는데 진짜 고심해서 하루종일 걸려 써봐자
그냥 아무생각없이 1시간도 안되서 쓴것 같아 보이는 그런 소설들이 조회수 배는 많고 돈도 배로 버는데.
결국 인정받는다고 할수도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 개돼지같이 써도 조회수 5만씩 찍는 작품도 널렸어요.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이런 말이 왜 있겠습니까.

노오오오오오력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

대충 이런 신화 같은 희망고문 이야기입니다.

인정 받지만 돈은 안된다는 이야기를 빠뜨린듯.

문제는 결국 돈이죠.

좋은 작품과 팔리는 작품은 꼭 같지는 않죠.
시장성 있는 작품은 사실 작품성 보다는 얼마나 쉽게 가볍게 생각 없이 볼 수 있느냐가 크다고 봅니다.
인기 작품도 한번 고구마 챕터 들어가면 욕설이 난무하고 조회수가 눈에 보이게 깍여 나가거든요.
잘 팔리는 글들은 작품성은 둘째치고 흥미있으면서 가볍게 쉽게 볼수있는 글들이죠.
반대로 아무리 작품성있는 글이라도 독자의 흥미를 끌어들이고 그걸 유지하는 법을 모르면..망하더라구요.

잘 써봤자... 배고프죠

단시간에 돈을 많이 벌려고 생각하니까 공모전 불공정 얘기가 나오는듯 합니다.
진짜 운이 좋거나 천재가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이상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데
자신이 0.1퍼센트의 천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그래서 전 납골당 잘 쓴 건 인정하지만 장르소설로서는 크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인기가 곧 수입이고 가치입니다.
잘 쓴 글이 인기가 없다면 작가는 적은 수입에 대해 감수하고 자신의 작품관을 지키거나, 그러고 싶지 않다면 당연히 글을 바꿔야 합니다. 왜 인기가 없는지 독자도 알고 작가도 아는데 인기가 없어 수입이 적다고 한탄하는 건 웃기지도 않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