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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꽤 많은 신인 작가들이 흔히 하는 착각

 
글쓴이 : TOROo 날짜 : 2018-04-10 (화) 14:21 조회 : 4670   
내 글은 정말 좋은 글인데 못 떠

내가 좋아하는 글은 정말 수준있는 글인데 개돼지 같이 멍청한 놈들이 진가를 몰라줘

내가 만약 산경이었더라면 내 글이 정말 인정 받을텐데

음...

아니요.

재미없어서 그래요. 잘 못쓴 글이라서요.

의미있는 내용을 추구한답시고 작가 혼자만의 개똥철학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방대하고 짜임새 쩌는 배경이랍시고 몇화 내내 설정만 줄창 풀고

깊이있는 인물 묘사라고 생각하겠지만 들여다보면 감정과잉. 독자들은 이해 못하는 등장인물만의 고뇌.

그거 재미 없게 써서 안 뜨는 겁니다.

종이책 시장부터 있었던 작가들이 아니라면, 최근 몇 년사이 새로 이 시장에 등장한 작가들은 모두 자유연재에서 시작했습니다. 너도나도 무명으로 시작했어요.

공모전이 불평등하다고 불평 쏟아내는 초보 작가님들.

재밌게 쓰세요.

세기의 운 없는 놈이 아닌 한, 재밌으면 뜹니다.

개천재다 2018-04-10 (화) 14:28
근데 이건 뜨고 안 뜨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금을 누가 타느냐의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지금 추세로 보면 기성 작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분명한데. 기성 작가는 이미 조회수가 만 단위니 ㄷㄷ
만약 산경 급의 신인 작가가 있더라도 10편 이내에 만 단위의 조회수 따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글쓴이 2018-04-10 (화) 14:35
만약 개천재다님이 상금 노리는 신인 작가님이시라면, 일단 열심히 해보는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되더라도 유료화 가능할 정도의 성적을 내보고, 다음 공모전때 참여하셔서 기성작가가 되어 10화만에 만 단위 조회수를 노려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사실 그 정도 내려면 어지간한 기성작가도 힘듭니다.
당장 상금 5천만원이 필요해서 글을 쓰신다면 차라리 복권을 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공모전은 웹소설 신인왕전이 아니에요.
따로 신인상 카테고리가 있는걸로 압니다.
우이오이 2018-04-10 (화) 14:29
글쎄요. 요즘 세상에 판타지 일일연재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다고 해도 '아 재미 없는건 알겠는데 어디가 재미 없는거지?' 이런 생각일 것 같은데.
     
       
글쓴이 2018-04-10 (화) 14:36
그런 사람 없다고 보기에는 여기저기 꽤 많이 보이는거 같아서요.......ㅎㅎ
불한당들의모… 2018-04-10 (화) 14:37
자신의 글이 대단하고 노출만 되면 뜬다고 생각하는 분들 보다는
아쉬움을 표출하는 분들이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말해보면서 아쉬움을 해소하려고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충돌이 많은 것 같네요.
     
       
글쓴이 2018-04-10 (화) 14:41
그런가요?
그럼 제가 너무 나갔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오리콘 2018-04-10 (화) 14:53
신인작가라면 내글은 좋은데 못떠가 아니라 내글은 클릭해주지도 않아라고 하소연하는거겠죠
많이아파 2018-04-10 (화) 15:00
전 클릭수 올라가는거 보고 신기 했는데

내글을 읽네?  잼있나?
알파카 2018-04-10 (화) 15:06
재미있는 글을 뜬다는 주장하고 상관없이

공모전에서 글만 평가할 거면

블라인드 안할 필요가 있나요?

문피아 측에서 유명 작가들 유입으로 인한 홍보 효과 때문에 유지한다면 이해하는 데

일반 독자 입장에서는 블라인드 하자는 걸 굳이 뜰 작품은 뜹니다라는 이유로 막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글쓴이 2018-04-10 (화) 15:21
블라인드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굳이 블라인드 해야 할 이유라도...?

일반 독자 입장에서는 굳이 블라인드가 필요할리가 있나요?
          
            
알파카 2018-04-10 (화) 15:24
독자인 입장에서 굳이 안할 필요도 없으니깐요.

그걸 떠나서 뜰 작품은 뜹니다는 노오오력 하면 되라고 보여져서 동의하지도 않고
               
                 
글쓴이 2018-04-10 (화) 15:27
독자 입장에선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열심히 쓰십셔. 언젠간 될겁니다.
                    
                      
알파카 2018-04-10 (화) 15:28
작가 아니여서 딱히

그걸 떠나서 비이냥 거리는 거 보면

인성 문제가 있으신듯
                         
                           
글쓴이 2018-04-10 (화) 15:30
아니 뭐... 저도 제 인성 별로란건 아는데 알파카님 글쓰시는거 보면 알파카님도 좀...
옙.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알파카 2018-04-10 (화) 15:31
네 인정하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수고하십쇼
                         
                           
뒹굴푸우 2018-04-11 (수) 02:12
님도 인정받으셨음.
     
       
s시나공v 2018-04-10 (화) 15:22
일반 독자 입장에서는 블라인드 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 작품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읽어봐야죠.
시간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그거 자체로 엄청난 손해 인데요?
          
            
알파카 2018-04-10 (화) 15:25
그 주장은 뜰 작품은 뜹니다라고 하는 사람 엿먹이는 주장인데요.
               
                 
s시나공v 2018-04-10 (화) 15:27
무슨 뜰작품은 뜬다는게 무조건 1위한다는 건가요?
잘만 쓰면 일정 수준 이상은 올라갈 수 있다는 거지.
더 잘쓰면 당연히 1위도 가능하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 찾아가는 독자도 있고, 밑에서부터 하나하나 읽는 독자도 있죠.
그런데 무슨 자격으로 그 선택 자체를 박탈하나요?
                    
                      
알파카 2018-04-10 (화) 15:29
아니 님 주장되로 될 글은 된다면

일정수준 운운 하는게 웃기죠,

1위는  운이고 일정 순위는 운 아니고 실력임?
                         
                           
s시나공v 2018-04-10 (화) 15:30
아니 기성 인기작가가 유리하다는 건 부정할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그 형평성을 맞추자고 왜 독자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냐는 거죠.
검증된 글을 바로 읽을 수 있는데 굳이 모든 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찾게 만들 이유가 있냐는 거죠.
물론 독자들 중에는 모든 글을 읽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을 유인해서 잘 올라가면 꽤 성적도 올릴 수 있고, 인지도도 쌓고 그럼 다음 공모전에선 자신이 기성 작가가 될수도 있는거죠.
지금 이 구조가 노력과 실력으로 절대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라고 보는거에요 그럼?
그리고 유리하다 일뿐 절대적으로 기성 인기작가가 독점하는 구조도 심지어 아니에요.
기존 공모전 대상을 보면 2번은 아예 전작이 없는 신인작가가 대상을 받았죠.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조차 저는 이해가 안됨.
                    
                      
알파카 2018-04-10 (화) 15:33
논란되는게 아니고 될글은 된다라는게 이해가 안가서 쓴 글입니다

문피아 측이 블라인드를 하든 아니던 그건 주최측 재량이고

그 룰 안에서 경쟁해야 하는 건 맞아요.

다만 그 경쟁 룰이 부당하다는 주장 조차 될글은 됩니다 님 실력 문제임 ㅇㅋ?

이러는 게 이해가 안가죠.
                         
                           
s시나공v 2018-04-10 (화) 15:34
그럼 포인트 자체가 저랑 다르네요.
될글은 된다의 기준이 저는 실력만 된다면 이번에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고 차차 올라갈 수 있다.
이거였던 거고 님은 무조건 기성 작가들과 같은 기준에서 출발해야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보는 관점이 아예 다른 듯.
치간칫솔 2018-04-10 (화) 15:55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신인작가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이스충 2018-04-10 (화) 15:59
팩트폭력아파요
아이켄 2018-04-10 (화) 16:24
머실리스 작가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 ㅋㅋ
바디 2018-04-10 (화) 16:38
근데 개똥철학도 감정과잉도 과도한 설정도 재능만 있으면 충분히 커버됩니다.
문제는 재능이 없다는거죠
뭐든 2018-04-10 (화) 20:27
경기 룰이 부당하다고 공평치 않다고 하는데
ㄴㄴ 님 실력 문제임 이러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12415216 2018-04-10 (화) 22:59
찐특) 아무도 안물어본거 주절주절 떠듬.
BattlePK 2018-04-11 (수) 00:16
난 소설볼때 가장 먼저 보는게 제목 과 장르 그리고 줄거리지 작가 이름은 거들떠도 안봄.
그냥 읽고 나서 보니 어 이작가 유명했었네. 항상 뒤늦게 알게되었는데.
독자입장에서 블라인드를 하든 말든 상관없음.
그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모전이라는게 신인작가들 발굴을 위한 취지가 크다면 당연히 블라인드 해야한다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공모전 끝난 후에 작가이름 공개 하도록 말이죠.
와워우어엌 2018-04-11 (수) 07:57
애초에 이걸 논하기 전에 웹소설의 기형적 구조를 탓 해야죠
심사나 작품에 대한 검열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올리고 만들 수 있는 접근성이 쉬운 환경인 만큼 작품의 양도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작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분류를 하자고 하면 검열이 필요하기에 기존의 접근성이 가벼운 장점이 없어지죠
공모전에 대한 해답은 간단합니다
검열하면 되죠
즉 심사를 좀더 중점에 두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웹소설의 특징상 자유도가 높기에 심사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기준을 맞추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신인발굴의 기회를 안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신인만 출전시키기엔 익명성을 기본으로 하는 인터넷 시장에서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죠
결국 민주주의의 투표랑 마찬가지로 국민의 의식과 방향에 따라서 결정되는 겁니다
503보다 훌룡하고 똑똑한 인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대통령에 뽑힌거처럼 작품의 질 이상으로 인지도나 마케팅적인 부분이 크게 차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작품 외적인 생각들 물론 공정한 범위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되는거고 그게 싫다면 순수한 실력경쟁인 심사를 하면 되는거죠
하지만 다들 심사같이 기준있는 딱딱함은 싫어하는 이들이 많을겁니다
그 자유도가 높은 점이 웹소설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블라인드가 마냥의 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질 수도 있죠
불법적 방법이 더 성행할 수도 있고요
레드아테나 2018-04-11 (수) 09:01
공모전 블라인드하면 공모전 글 조회수 자체가 망해버립니다.
그리고 물론 기성작가가 유리하긴 하지만 진짜 재밌는게 딱 뜨면 처음에 반응은 좀 느려도 금방 1위 찍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작가들도 첨엔 다 무명이었는데 1등 하고 유명작가 된거죠...
기성작가의 어드밴티지는 초동반응이 빠르게 온다는 겁니다.
내생에여자는… 2018-04-12 (목) 03:04
이 논란이 참 이상한 게 인기작품은 공모전하고 상관없습니다.
그냥 잘 팔리는 작품 연재에 매달리지 공모전 상에 매달리는 작가는 드뭅니다. 도리어 무명작가나 비인기 작가들이 기웃거리죠.
물론 기성작가가 공모전에 나오면 굉장히 유리하지만, 어차피 재미없으면 유료화해도 망할 뿐입니다.
어설프게 상금 노리고 공모전 나와봤자 재미없으면 돈 안 되는 글 질질 끌고 다녀야 해서 피곤합니다.
몇몇 인가작가가 침을 흘리기는 하지만 어차피 공모전의 취지상 신인 작가가 조금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제대로 마음먹고 좋은 글을 쓰면 초보 작가라도 상도 타고 인기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반짝이는 인기에 눈이 멀어서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싶으면 연재를 중단해 버리죠.
그렇게 공모전의 작가들이 부담스러우면 공모전 끝나고 연재하는 것도 방법인데 과연…….
소고기조아 2018-04-12 (목) 22:01
제가 밑순위글도 몇개 읽어봤는데요.,.,

[재미없었습니다.]

재미가 정말 없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왜 이걸 읽고 잇나 자괴감이... 그나마 순위권에 들어온글은 왠만하면 볼만은 한데...  아마 작가이름 익명으로 하면 공모전 X망할 겁니다.

작가님들... 재미있으면 어떻게든 순위는 올라옵니다. 물론 정말 재수가 없는 작가도 잇을수 있겟지만 현실에서 모든 변수를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익명으로 하면 공모전 자체 글을 사람들이 안볼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혹시 자기가 겁나 글을 잘 쓰는데 운이 겁나 없다 정말 억울하다 시스템의 문제로 내 재미있는 글이이 묻혔다 하시는 글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알파GO 2018-04-13 (금) 02:06
장르 소설과 일반 소설 즐겨 읽는 사람으로 말하자면...

네임드 작가들은 개 똥같이 써대도 주목 많이 받고 사람들이 많이 찬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기조 자체를 모른다거나 인정하려 하지 않는 건 그냥 현실 자체를 잘 모르거나 현실부정에 불과함;;;

브랜드 가치라는 걸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대표적으로 해리포터 작가가 다른 필명으로 소설 써봤는데 아주 똥망했죠.

그래서 나중에 빡쳐서 자기 필명으로 다시 냈는데 개 성공함.

이런 사례 널리고 널렸습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글 중에 묻힌 글 아주 많이 봤습니다.


일단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사람들이 박수를 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명인은 뭘 해도 주목 받고 뭘 해도 잘 됩니다.

그게 단순히 실력 정렬로 된다고 믿는 분들은 초딩 수준의 세계관을 가지신 것 같네요.

세상은 전혀 공정하지 않습니다.

노오오오력해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습니다.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고요.

무슨 글만 잘 쓴다고 무작정 성공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군요 ㅋㅋㅋ

모든 분야가 다 실력순이 아닙니다.

가수 중에 옥타브 높게 올라가고 가창력 높은 순으로 돈 잘 벌고 1위 많이 하나요? ㅋㅋㅋ

음악성 순으로 1위 하나요?

기획사 빨로 1위하는 것 널리고 널렸습니다. 소설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출판사 빨로 1위 하는 경우 널리고 널렸습니다.

장르판은 다를 것 같으세요??ㅋㅋ

박근혜가 최고의 정치인이라서 대통령까지 해먹었습니까? ㅋㅋ

세상물정 좀 아시기 바랍니다.

반지의 제왕 쓴 톨킨이 문피아에 신작 연재하면 그게 조회수 높을까요 듣보잡 신인이 조회수 높을까요.

신인이 어렵고 힘드니까 문단에서는 신인들 문학상까지 만들어서 이름 알리게 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고양이는고양… 2018-04-13 (금) 22:40
글쎄요.. 진짜 잘썼는데 트렌드에 안맞아서 못뜬글도 꽤많죠
뜨냐의 기준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지금 생각나는것만 해도 꽤 되네요
납골당만하더라도 완성도에 비해서 작가님이 생계 걱정하시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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