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전생 망나니 재밌네요

체중감량 2018-03-22 (목) 00:42 조회 : 2114 추천 : 2

무한전생 시리즈중에 가장 부지런합니다

전작들의 무기력한 느낌들이 쫙 빠졌고요

초반부터 열심히 달립니다

회귀자인 세자가 등장합니다

세자의 회귀전 세상에도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 설정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네요

아마 세자가 탈곡기라는 기술을 뿌려서 주인공은 분명히 세자가 특별하다는건 눈치챌것같은데..

무한전생에 대한 설정이 좀 풀려도 재미있을것 같고

딱히 안풀려도 지금 소설 스토리 자체진행이 재밌습니다

이후로는 호선의 개혁 - 북방의 침입 이렇게 이어질거같은데 기대되네요

카카오 덧글중에 지금 주인공이 무한전생 시리즈중에 가장 처음 인물이 아닐까 라는 덧글이 있던데

사실 저같은경우는 무한전생의 선후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건잘 모르겠네요

선후에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암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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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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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끼 2018-03-22 (목) 00:54

처음이니까 그렇게 움직이는거 아닐까요ㅋㅋ 무림의 사부쪽이젤 마지막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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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조 2018-03-22 (목) 02:27

지금 주인공도 노비노예로 졸라많이 환생하다가 이번생에서 더이상못참고 빡쳐서 다 뒤집어엎는거라고 하지않았나요? 무한전생 시리즈중에 가장 처음인물은 암만생각해도 살인독재자죠. 우주괴물이랑 싸우는 설정도 다 나와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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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앙랴 2018-03-22 (목) 03:29

그것보다 무림의사부 마지막부분 이어서 해주길 바랬는데 끝내는 안할라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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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2018-03-22 (목) 10:16

주인공이 다 해처먹는 대체역사물인데 통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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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그릇 2018-03-23 (금) 07:39

광악 작품은 믿고 봅니다. 이만큼 저와 맞는 작가도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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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캡쨩 2018-03-23 (금) 14:02

무한전생 시리즈중에서 젤 나은듯요. 호선 이라고 하지말고, 조선이라고 하징...
조선시대 양반중에 위인들 까기 힘들어서 그렇게 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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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이 2018-03-23 (금) 19:49

대체역사소설 비슷하게 생각하면 볼만함
초기대체역사소설이 민주주의 전파를 많이 얘기했는데
중세시대에 민주주의가 가당키나 하냐고 논란은 꽤 있었죠.
소설이 철학책이 되버리니 재미도 떨어지고.
근데 이 소설은 과거의 대체역사소설보다 더 보기 편해요.
책으로 배운 민주주의 전파가 아니라 주인공의 피맺힌 절규를 버무린 덕분에.

총 이런 거 개발하는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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