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판은 텃세질이 너무 심한거 같네요

환생좌도 나온지 3년도 안된 소설이에요.
전 웹소설류를 읽으면서 재미있다 없다는 느껴봤어도, 새롭고 독창적이다는 느껴보지 못했네요.

독창적이진 않아도 나름의 발전을 시도한 것이 있죠
과학기술이나 산업도 똑같습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거죠.

와! 전지적 참견시점!!! 전지적 독자시점 아시는구나!!! 혹시 모르는분들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샌즈랑 언더테일의 세가지엔딩루트중
몰살엔딩의 최종보스로 진.짜.겁.나.어.렵.습.니.다

거기서도 작가가 가져왔군요.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놀라운 딥 러닝 기술..

와! 트수시구나!

저도 전지적 참견시점 보자마자 제목 베낀거 아닌가 하는 생각들던데 ㅋ
방송국 작가들이나 드라마 작가들이
한국에서 마이너한 장르인 만화책, 장르소설, 로판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채굴해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최근 핫한 드라마 작가들이 웹소설 표절이슈가 있긴하죠
근데 제눈엔 뭐만 비슷하면 전독전독거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전지적 참견 시점이 작년 11월말에 파일럿으로 만들어진거고...
전지적 독자시점은 올해 1월에 연재되기 시작한건데
둘을 바꿔서 주장하면 몰라도 먼저 나온게 베낀거라니...

그러게요..
이래서 까는 빠가 만든다는 것 같네요

텃세???

텃세라기보다는... 그 사람들의 견식이 너무 후달리는게 아닐까요
상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들의 얕은 지식으로 나름대로 원조와 아류를 따져본거겠죠

이를테면 저번에 초월적 존재의 후원은 어떤 소설이 원조고 어쩌고 하는 글을 봤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는거 보니까 그리스 신화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아마 그리스 신화 이전에도 분명 비슷한 이야기가 존재했을겁니다

오리지널이라고 주장할거면 최소한 그 개념만의 무언가가 확연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요즘 온갖 정보가 쏟아지면서 분명 표절도 있고 얌체같은 아류도 존재하긴 하지만..
되도않는 소리로 뭐가 오리지널이다, 저건 베낀거다 운운하는거보면 콧방귀가 나오는게 현실이죠

트로이 전쟁이 이론상의 원류라고 해도
구체적으로 봤을때 아프리카TV나 트위치같은 현대화된 스트리밍 방송의 채팅방식과 후원방식으로 초월전 존재가 현실세계에 개입하는 건,
명백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고 선후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오리지널의 관점에서 보긴 어려워도 적어도 이 사람이 저 작품을 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순 있는거죠.

웹소설의 특성상 한 사람이 연재를 시작하면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몇 분만에 복제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 취약점을 전혀 무시하고 신화를 들먹이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지식이 일천하니 전부 배낀 것으로만 보인다는  말씀엔 동의합니다.
제가 웹소설을 굉장히 오래본 편인데 사실 주제의식이나 몇가지 소재 빼면 나머진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애초에 전지적 작가 시점이란 용어가 있는데 그걸 보고 전독을 베꼈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무식한거죠

저도 텃세보다는 식견이 짧다가 더 적합한 것 같아요.

독자층이 어리다보니 생기는 해프닝이라고 봐야죠. 전지적 독자 시점도 전지적 참견 시점도 결국은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용어에서 파생된건데 생각이 거기까지 뻗지를 못하는 겁니다.

독자층이 어리다고 보기는 힘들 겁니다. 애초에 웹소설은 그들이 즐기는 컨텐츠에서 많이 멀어져 있죠...

ㅋㅋㅋ 전지적 작가 시점이 전독을 베꼈다�以빱빱빱�

저능아들이 많아서 그래요. 어리다고만 치부하기에는 성인층에도 판단력에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음

장르소설 많이 본다고 나 독서가 취미야 하는것과 비슷한 논리네요

전 전독 나오기전에 유투브로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이라는 웹드라마를 봐서그런지 역대급이나 sss류 같이 생각했는데. 성공한 작품제목 비슷하게 따라쓰기..

제 지난 글에서 밝혀놓았듯 작가의 방법론 자체가 어디선가 가져오는 식이니 충분히 설득력은 있네요

환생자도 나온 당시는 메모라이즈 아류작 평가받았었죠

저도 전지적독자시점이 생각나기는 했는데 애초에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말이 있으니까 뭐.....

요즘은 컨텐츠 만드는 사람들이 치열하고 영향을 빠르게 주고 받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제목만 들었지 본적은 없는데 대충 누구 삶을 관찰하 듯 찍어서 패널들이 리액션하는 예능일 것 같네요. 우리는 장르판 독자라서 그것과 비슷한 용어만 나오면 어 비슷하다고 하지만..사실 소설도 현실과 과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완전 새로운 건 아니겠죠.

이건 어디에나 적용되는듯.. 한때 만화가 뭐만 나오면 원나블 베꼇다고 아주 난리가 났었음. 사실 악만의 열매 �馨� 초만 붙이면 그냥 초능력자인데.. 진짜 어떤걸 기회로 능력을 얻었다 싶으면 이거 악마의열매 짝퉁아니냐며... 이런 논란은 항상 존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