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기타]

이토방 도서 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한달을 기다렸습니다.

 
글쓴이 : 파란겨울 날짜 : 2018-03-13 (화) 04:54 조회 : 3411   

쓰기전에 필명을 밝혀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홍보때문에 쓴다는 오해를 받기 싫어서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해보면 이 게시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서인데. 굳이 필명을 밝혀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전에 제가 소설을 썼는데 이곳에서 많이 알아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분이 알려주시더라고요. 거기에서는 당신을 알아주고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꼭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려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가입하려고 하니 절차가;;; 시간이 지난후 가입하니 한달이 넘어야 글을 쓸수 있다고 나와서;;; 딱 30일째 되는 날에 쓰려고 하니 또 안되서. 31일째 표시가 되니 드디어 됩니다.


그게 말이죠...30일 눈팅하는 동안은 정말 쓸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써지니 머리가 텅 비었습니다. 저는 실전에 약한 타입인가 봅니다. 가끔 가다 그런 타입이 있어요. 타입 자체가 자기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타입;;


전에 글을 썼고 여기서 진짜 많이 알아주셨습니다.

기다리다가 어떤 글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인정해주면 흥행에서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게는 그 말이 오히려 여기에서 인정 받으면 진짜라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지금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인정 받는 다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제겐 인정이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저는 인지도 없고. 능력도 미천한 사람이지만 가끔 힘이 되는 말이 있는데.

"프로라면. 돈 받은 만큼 작가는 몫을 해야 한다" 라는 소리입니다.


그럼 전 한달에 70만원에서 80만원 정도만 하면 되거든요.(원래 이거 이야기 하면 안되지만 익명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나름 제 몫 만큼을 잘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그것도 당장 받는 것은 아니니 사실 달로 나누면 더 적게 받는게 되겠지만...(대충 한 50만원 정도 값어치만 하면 되는걸로..)

돈 받은 만큼 일해라. 라는 말을 볼때마다 저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굳게 확신 합니다;;;...(자..잠깐. 지금 내가 나를 욕하고 있는 건가??;)


뭐 능력이 없으니 돈은 그려려니 하지만, 저도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인정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 인정이라는게 저에게는 덧글이었고 여기의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 같은 말이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모자란 저를 인정해주셔서.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물론. 정말 솔직히 말해서. 심의에 걸려 쓰고 싶은 것을 쓸수 없는 경우가 많고. 여러 제약 때문에 언젠가 글 쓰는 자리를 떠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쓰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려고요.

글을 쓸때 남에게 최상은 되지 못하더라도

저는 제 한계 내에서 꼭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 순간 항상 글 생각을 하며 읽으실 독자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보통 저같은 사람의 글이 양지로 드러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저를 발견해 주시고. 너 그래도 보통은 쓰더라. 잘은 못써도 너 노력은 하고 있더라.

해주셔서 정말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자면 여기에서 다시 인정 받는 겁니다. 제가 굳이 저를 홍보하며 알아주세요. 라고 하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여기는 언젠가 꼭 다시 알아줄겁니다.

그럼 저는 최선을 다한 거겠죠.


받는 돈 만큼의 최선이 아니라.

저를 알아주었던 분들께 다시 인정 받는 만큼의 최선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후자가 좋아요.



제가 필명을 안밝혔다고 너무 기분 나빠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래야 솔직히 다 말할수 있을거 같은 기분도 있었어요. 제 마음이 잘 전달될거 같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취향에 맞는, 재미있는 책 많이 찾으기를 바랄께요.




-모자란 글쓴이가

한때 알아준 고마운 모든 분들께 올림.-



작은수정 2018-03-13 (화) 05:05
아  어느분인지 바로 알꺼 같다
조회수 그리고 여기 추천작품을 생각하면 2작품인데 말씀하는 분위기가
완결을 냈고  잠시 휴식겸 설정을 생각하는중 이라는 포스가 느껴지네요

저도 그작품 정말 좋겠봤습니다  오랜만에 왕도 소설을 보는거 같은
좋은 느낌  제가 생각하는 그작가님이 아니더라도 다른 또하나의 작품을
쓰는 작가님이더라도  그작품도 보고있어용

화이팅  대중성과  본인만의 스타일이 언젠가는 분명 맞는 작품이
나올껍니다  그때 그동안 모아둔 보상을 받을꺼예요
jinooras 2018-03-13 (화) 06:32
오 어떤글이지 ㅎㅎ 궁금하네요
혹시 제가 좋아하는 글인가 ㅎㅎㅎ
건필하십쇼~~
개덥다와 2018-03-13 (화) 08:21
누군지는 모르지만 누구였으면 좋겠다는 있네요 물론 그분작품은 잘되는편인거 같아 한달에 50을 보면 아닌거 같긴 하지만...ㅋㅋㅋ  누구시든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rasik 2018-03-13 (화) 08:33
다 읽고 나니 어느 작가님의 어떤 작품 인지 바로 알 거 같습니다. 목소리, 필체 에서 개성이 묻어나듯 글에서 느껴지고 떠오르는 게 자동연상 처럼ㅎ (물론 정답 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확신 ^^;)
앞으로도 본인과 독자들이 만족하는 집필의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꼬마098 2018-03-13 (화) 08:49
아...작가님...문체만 봐도 어느 분인지 알 것 같습니다. 짐작이 맞다면 너무 반갑습니다. 따듯한 글 감사합니다.
샤라토르 2018-03-13 (화) 08:54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응원할게요

건필하세요
4시5분 2018-03-13 (화) 10:06
돈 받은만큼 일하는건 일을 어떻게 하건 정해진 월급받는 사람이나 해당되는 얘기고

이쪽일은 성과제나 다름없지 않나요

잘한만큼 더 벌어가는건데..
트리어 2018-03-13 (화) 10:08
글쓰려고 한달을 기다리셨다니..재밌는 글 계속 쓰세요.
papepo 2018-03-13 (화) 10:58
소설 작가인거 인정


건필하세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하루

p.s 역시 세로드립을 찾아도 안찾아지네요
뒹굴푸우 2018-03-13 (화) 11:01
남이 어떻게 평가하던 자신이 만족하는 글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빠짐 2018-03-13 (화) 11:36
누군지 모르겠음
모래그릇 2018-03-13 (화) 12:34
작가분이시군요. 연상되는 작품이 몇 있긴 하지만 여기서 인정해준 작품 작가분이시면 정말 글 잘 쓰신 겁니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되요.
마마마망치 2018-03-13 (화) 13:06
전세계를 돌며 맛있는거 먹는 소설 작가님 아닌가요
     
       
야밤에체조 2018-03-18 (일) 09:55
그분은 이미 글 한 번 쓰셨습니다. ㅋ 저분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강류 2018-03-13 (화) 13:10
봄이 오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쿠커솔져 2018-03-13 (화) 13:30
제발 쪽지로존 알려주시죠
그좋은 작품 같이 좀 봅시다9
     
       
꼬마098 2018-03-13 (화) 15:16
쪽지 보냈습니다. 추측이지만 거의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쿠커솔져 2018-03-13 (화) 16:28
ㄱㅅ
이득이여 2018-03-13 (화) 13:45
적어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만 받아도 충분합니다.
문피아에서 어마어마하게 매출올린 환생좌도 초반평가는 최고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좋았었으니까요.
마츠이쥬리나 2018-03-13 (화) 15:03
누군지 모르겠음(2)
아름다운연풍 2018-03-13 (화) 15:13
그저 궁금하네요.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침향무 2018-03-13 (화) 16:32
어느 작가님이신지 몹시 궁금합니다. 혹시 짐작가시는 분이 있거든 쪽지로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꼬마098 2018-03-13 (화) 17:38
추측이기는 하지만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마야02 2018-03-13 (화) 17:03
저도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 같이 봐요!
     
       
꼬마098 2018-03-13 (화) 17:38
추측이지만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Upsilon 2018-03-13 (화) 17:48
저도 쪽지좀....
               
                 
꼬마098 2018-03-13 (화) 18:01
보내드렸습니다.
                    
                      
알마겔 2018-03-19 (월) 23:09
저도요.....
LTE올레 2018-03-13 (화) 18:24
저도 그 좋은 작품 같이 보고 싶습니다. 쪽지 부탁드려요.
EHo코 2018-03-13 (화) 18:28
저도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KEnMI 2018-03-13 (화) 18:57
궁금하네여.. 제가 아는 그분인가 싶기도 하고..
확실하게 알려주시면 더 감사할텐데염 ㅋㅋ
판타지독자 2018-03-13 (화) 19:13
좋은 글이네요. 저도 글을 쓰지만 여기서 제 작품은 단한번도 언급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전 언제나 독자모드입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패배의잔 2018-03-13 (화) 20:53
국수먹을래 작가님 같은뎅ㅋㅋㅋㅋ 글에서 느껴져요
     
       
대환단 2018-03-13 (화) 23:15
22222222222
저도 딱 그분 생각남
슈바르츠발트 2018-03-13 (화) 23:40
세상에...."인외마경 광룡투희"작가님???
왠지 감동이네요..이 글..
늘 건투를 빕니다.
Zvez 2018-03-14 (수) 00:28
번칠이었으면 좋겠다~~~~~~~~~
스폴 2018-03-14 (수) 02:01
쪽지 보내면 필명 알려주시나요 ㅡ,.ㅡ?
꾸꾸까까0 2018-03-14 (수) 02:14
아~~ 슨새임... 궁금하게시리..
게비센 2018-03-14 (수) 17:16
어느분인지 엄청 궁금하네요 ㅋㅋㅋ
응원합니다~
쿠로하 2018-03-18 (일) 16:40
누구지...으으 궁굼해요 ㅠㅠ
   

도서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기타]  "나만의 장르소설 Top5" 투표 결과.  (60) 핸젤과그랬대 05-14 66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이토렌트 09-11 19
20143 [일반]  학사신공 재밌네요  님미동 08:45 0 16
20142 [추천]  문피아, '쓸 테니까 살려주세요' 추천합니다  (2) 구꼬리 05:14 1 221
20141 [추천]  '피그말리온은 유죄인가' 추천드립니다.  바람둘 01:58 0 178
20140 [일반]  학사신공 거품이네요 저에겐  (7) gffte 01:48 2 390
20139 [기타]  추천과 댓글이 안달린다고 여기에 글쓴지 며칠이 지났는데...  (1) 배고프다으 04-25 0 269
20138 [기타]  꼭두각시 서커스 명장면  (7) 쿠커솔져 04-25 3 738
20137 [추천]  도게 첫번째글. 재미있게 보았던 일상물 비슷한 몇작품 추천드립니다  (7) 퀘스겔렌 04-25 2 587
20136 [기타]  개연성에 대해 어떡해 생각하세요  (30) fghdx 04-25 1 572
20135 [일반]  기환무협의 원조격 촉산검협전 한국 번역책 "촉산객" 생각이 나네요..  (4) 듀포른 04-25 0 312
20134 [일반]  학사신공 추천하는 사람을 조선족으로 몰아가는 몰상식한 사람이 있습니다.  (24) 사과임금 04-25 9 752
20133 [일반]  학사신공 에 비해서 마녀사용설명서는 제 취향이 아닌듯..  (4) 듀포른 04-25 0 390
20132 [일반]  요즘 스포츠 소설을 주로 읽고 있는데 전개 방식이 짜증나네요...  (2) 대왕고래 04-25 0 378
20131 [기타]  학사신공이 화제가 되는 이유?  (11) 아침에바나나 04-25 6 1023
20130 [정보]  사기史記 올재 클래식스 26차 시리즈  (1) fourplay 04-25 1 288
20129 [일반]  학사신공 좀 애매한듯  (17) gfbjk 04-25 1 768
20128 [기타]  무림숙수 셰프되다라는 소설 리디에서 보신 분  (1) 바람의명 04-25 0 258
20127 [리뷰]  태존비록 갈수록 재밌네요  (6) 토키토키요 04-25 0 587
20126 [추천]  만화 추천 하나 합니다  (14) 스샷첨부 둥둥뱃놀이 04-25 4 1254
20125 [리뷰]  어제자 템빨 최근화를 읽고  (5) 겜판소아니아 04-25 3 1097
20124 [리뷰]  김지영을 읽다ㅡ스포주의  (9) 공숲 04-25 2 644
20123 [기타]  학사신공을 리디북스에서  (2) 움냐리 04-24 1 882
20122 [자작]  공모전 일반연재전환 선작100 달성 했습니다ㅜ  (1) 우승 04-24 2 309
20121 [기타]  대한항공 딸님들이 갑질물 쓰면 대박날꺼같아요  (9) 미미지키 04-24 2 947
20120 [정보]  학사신공 원서로 보는 중인데...  (16) 무명암 04-24 1 1303
20119 [일반]  안녕하세요. 공모전 홍보하러 왔습니다.  (9) Kite 04-24 3 468
20118 [일반]  현대판타지의 가장 큰 판타지는....귀여운 여동생이다  (21) 마누 04-24 0 1093
20117 [일반]  삼국지 대체역사물이 재미없는 이유..(개인적으로)  (11) 물거품 04-24 0 1090
20116 [일반]  삼국지 대체역사 감정이입 안되는 것, 징병 등  (3) 그렇지 04-24 0 595
20115 [기타]  글을 쓸때 제목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6) 배고프다으 04-24 2 615
20114 [기타]  다본 사람 리스펙트  (8) 소주에홈런볼 04-24 0 1319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