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을 찾을때면 문피아 100위부터 찾아보고, 그다음 조아라 100위부터 찾아보고, 그다음에 이토 도서게를 이용해왓습니다
따라서 이토에서 추천한 작품들도 좀 있을듯 하네요
제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진부한 설정을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내는걸 좋아합니다. 너무 참신한 설정은 거부감들어요...
[문피아]
1. 22세기 천마 (아모리아 작)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레이드 물 배경인데, 무협입니다. 먼치킨인데, 주인공이 정치적으로 유능한 설정으로 나옵니다.
가진바 무력을 똑똑하게 투사하니까 새로운 재미가 있군요
아모리아작가님 전작은 "돌아온 쩔컨 트리오"네요. 전 읽어보진 않았지만, 상당히 호평받았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작가 소개글)
천마신교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역사상 최고의 고수, 천마는 무림맹과 관의 협공으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하고야 만다.
죽은 자를 살려준다는 술법인 귀혼강신대법은 구천을 떠도는 넋이 된 그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귀신이 되어서도 무공을 익히기 위하여 명상에 들어가게 되는데….
명상을 마치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가 보게 되는 광경은?
미래세계에서 눈을 뜬 천마가 펼치는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
2. 대마도사의 무공서고 (몽랑괴행 작)
대마도사가 인생최후에 더 높은 경지를 얻기 위해 모험을 했는데, 환생하면서 아카식 레코드-무공서고를 얻게되었다 는 설정입니다
얼른 무쌍찍을줄 알았는데,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린 공작가의 3남으로 환생해서
주변 상황을 정치적, 무력적으로 풀어나가는 것부터 나옵니다
몽랑괴행작가님 전작들은 설정은 취향저격인데 스토리전개가 솔직히 좀 지루해서 덮었는데,
이번작은 정말 재미지게 보고있네요.
(작가소개글)
세상의 모든 것은 기록된다.
초차원의 정보 집합체. 허공록(虛空錄), 아카식레코드(Akashic Records)라 불리는 그곳.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걸었다. 세계의 비밀을 엿보고 인과율마저 뒤틀 전능의 마도를 이룩하기 위해.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린 내게 허락된 것은 기사들에게나 유용할만한 잡지식에 불과했다.
3. 귀두대도 (달호령 작)
현대배경 무협, 느와르, 뽕빨물입니다
뽕빨물은 대체로 섹스신을 목적으로 해서 노잼일줄알았는데, 아니 생각보다 이게 느와르 느낌 잘 나면서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나가시네요
어느날 갑자기 무협의 힘을 얻은 주인공이, 이런저런 여자들과 엮이다가, 조폭들과 엮이다가 때려잡고, 사회 권력과 엮이고..
설정은 진부한데 재밌습니다. 제 취향저격 ㅎ
4. 마도사, 고려에 떨어지다 (둥치 작)
대체역사입니다. 주인공이 먼치킨 마법사인데, 마법은 거의 안쓰고 수명이 거의 무한에 가깝다는 설정으로 대체역사를 풀어갑니다
실제 역사에서 평가하더라도 외계인이 간섭한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되도록 자연스러운 발전을 추구하는 주인공!
마법은 그저 순간이동정도만 쓰면서 전국시찰을 하고...근데 이게 저는 정말재밌네요 ㅋㅋ
오랫만에 취향저격하는 대체역사 보는사람은 넘나 적지만...
5. 고려로 세계를 씹어먹다 (태양진 작)
제가 대체역사는 전체 보는것중에 1%도 안되는데 요즘 2작품이나 보고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마도사-작품하고는 정 반대 컨셉이네요. 게임속 세상에 떨어졌는데 에디터를 써서 되도록 강력한 설정으로 세계를 씹어먹는 설정입니다.
작가님 전작이 대출산시대의 생존 이라고 하는데, 저는 본 적이 없지만 많이들 언급되었던거 같네요.
이 작품도 저는 재밌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기타- 이토에서 많이 소개된 작품들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미세픽, 전지적 독자시점, 나홀로 상점창 (이거 리얼 취향저격), 업어키운 걸그룹 등은 정말 많이들 소개되서 더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토회원분들이 많이 극혐하시는 작가인 안형찬 작가의 '장자지몽in' ,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인 김강현 작가의 '인사동 마법사' 등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20편이 안되어서 추천하기는 애매하지만, 흥미롭게 보는 작품
디다트님의 '킬 더 히어로', 시커님 님의 '강령, 고블린 주술사'도 흥미롭게 보고 있네요
[조아라]
요즘 조아라 너무노잼이네요. 원래 문피아 조아라 반반 보고있었는데 최근에는 1개만 보고있음...
'회귀 공략본' (제너인 작)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공략본을 머리에 놓고 과거에 돌아오는 회귀물입니다
주인공으 상당히 강력한 마법사인거같은데요. 아주 헬조선스러운 헬조선을 회귀하자마자 떠나서 미국에 정착해서 미국 각성자협회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작가님이 글 풀어내는게 미드보는거같습니다. FBI수사물 느낌?
마법능력도 점점 강해지고, 아직 세기말이 오지 않아서 평화로운데 간간히 징조가 보이는데 주인공은 대비도 열심히 하면서, 수사도 열심히 하고, 여러가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네요.
전작은 '생계전선'인거같군요. 전작은 본 적이 없는데 여튼 이 작품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뉴스)
부끄러운 나라2
(5)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