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방송의 제왕 봤습니다 약스포

Tiger9 2018-02-23 (금) 13:05 조회 : 3951 추천 : 2

단편적인 사건 사고를 미리알고
적절히 대처하면서 승승장구 하는
어디서 들어본듯한 이야긴데

중상급 필력으로 그럴싸하게
볼수있습니다 한 중반까지?

근데 중반 부터는
뭐랄까 원래도 없었던
디테일이 아예 실종되고
반복되는 패턴과
어디서 본듯한 연출,
개폼만 잡는 주인공

후반부턴
방송작가들의 반란을 다루고 싶었던거 같은데
정말 긴장감이 1도 없네요..
두루뭉술 ~

마지막회가 소드마스터 야마토인건
둘째치고

뭐
대단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여자랑 십수년 만에 키스 한다는게
참 개똥같은 결말이네요
애초에 주인공과 히로인의 감정묘사도 매우
부족하고 또 설득력 없죠

므ㅏ 그렇습니다

진짜 볼거 없으면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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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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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 2018-02-23 (금) 13:08

예능 떠나고 나서부터 그냥 주인공 잘났네 로 귀결되고...
돈도 부족함이 없다보니 긴장감도 없고
여러모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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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사디라 2018-02-23 (금) 13:15

완결에서 똥 싸놓고 하는짓이

미안하니 독자님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외전 써주겠다..

라는거 보고 좀 웃겼네요 ㅎㅎ

추천 0

BattlePK 2018-02-23 (금) 13:36

어디서 본듯한 연출이 아니라 실제 현실방송에서 나온거 따라한거임.
곰인형감동주는 연출도 서프라이즈에서 나왔던 거고 합창단 그것도 남자의 자격에서 나왔던 거고 아무튼 실제방송에서 나온거 인용한거에요. 그래놓고 꼭 자기가 생각해서 쓴것처럼 글써논것 때문에 혐오감들어 걍 중간에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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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장님 2018-02-23 (금) 15:08

저도 어제 완결봤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연중하기전까지는 뭔가 맛깔나게 잘 써서 좋았는데
아름이와의 연계성도 많이 아쉽고
그냥 나혼자 잘난맛에 마무리 지으면 깔끔할거같은데 꼭 방송작가들의 권익신장 이런걸 넣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왕좌> 쓰는 파트 이후부터는 이도저도 아닌 경영물로 바뀐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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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부 2018-02-23 (금) 15:09

음 .. 여기 이토에선 부정적인 반응들이시군요.
전 그냥저냥 재밋게 읽었습니다만. ㅋ. 취향문제 아닐까 싶네요.
이런 류 글의 퀄리티에 기대가 너무 높으신게 아닌가 .. 싶기도 하고.

그리고 현실방송이야기는 .. 음 .. 최근 나온 글들은 그런게 좀 없나봐요 ?
1~2년전 글들만해도 실제방송으로 안나온걸 다루는게 드물었는데 말입니다.
아니 .. 실제 방송에 안나온걸 다루는 글이 있긴 한건가요?
조금 다르다고 해도 뭐 .. K팝스타에 수퍼스타K 섞었다고 아예 없는걸 다루는 것 같이 느껴지진 않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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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들의모험 2018-02-23 (금) 17:37

이토만 그런 게 아니라 당장 방송의 제왕 마지막 화만 봐도 댓글 난리났는걸요.
휴재 이후로 한참 멀리 떠나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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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PK 2018-02-23 (금) 23:31

타 소설들도 실제방송 인용 합니다. 그런데 그게 주 에피소드가 되진않습니다. 또 문제는 거기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방송에서 있었던 사건사고까지 그대로 인용 해서 적더군요. 물론 작가가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각색은 했는데 그방송 본 사람이라면 눈치챌 수준이였습니다. 솔직히 그럭저럭 볼만은 했지만 혐오감들어 손이 안되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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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8-02-23 (금) 15:12

본문에 언급대는대로 어느부분까지는 필력이 꽤 괜찮던 소설이 글쓰시는 분이 아프다 한 다음부터는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 나서 상대적으로 실망감이 더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현실에서 소재 따오는 것 자체는 연예계 소설들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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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끼 2018-02-23 (금) 15:34

걍휴재하고 추진력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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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고양고양 2018-02-26 (월) 01:03

한 중반부 예능작가였던 부분까지는 볼만했는데 그 뒤로는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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