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vs sss급헌터 질문

재벌 주인공말고 소설속의 원래 주인공 말씀하시는 거죠?
더 심해집니다. 분노조절장애 저리가라할 정도로 상황이고 뭐고 안가리고 막나가요.
듣보 3류소설 주인공이 그정도로 막나가는 성격파탄자라면 이해가겠는데 소설속 설정은 장르시장에서 원탑찍은 소설이라는데 그정도 되는 소설 주인공 성격이 그런다는게 저는 약간 위화감이 듭니다.
거기다 별거 아닌 상황설명, 이미 했던 상황설명들로 계속 페이지를 떼우고 있기도 하고요.

근데도 그 단점을 덮을만큼 재미면에서는 요즘 나온 장르소설들중에서는 최고네요. 쩝..

네,재벌말고 세이브로드 하는 헌터요
지구의 신에게 선택받았는데 완전 찐따 성격파탄자 ㅜㅜ
악당도 아니고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라는 설정인데
자꾸 거슬리네요

보통 저런 복수극 주인공이 싸이코패스가 되는 것은 복수의 화신이 되는 점차적인

성격의 변화 서술이 어려우니 작가가 그냥 싸패로 만들어버린 거죠.

요즘 극단적인 사이코패스같은 주인공이나 사이다 진행만 되는글들 돌려까기같은 느낌인듯 그 사이다패스주인공이..역으로 당하면 저럴수도있겠구나 싶드라고요

저도 읽었는데, 작가가 그렇게 하는게 편해서 그렇죠.
유독 '이를 악문다.' '얼굴이 벌개진다.' '니좆에 건배.' 이런 말로 회귀하는 헌터의 분노를 설명하는게 많습니다.
즉 저 캐릭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의심과, 세이브 로드 상황에 대한 의심, 통찰 이런걸 하는 캐릭이 아니라.
욕받이 캐릭으로, 세상 병싱으로 만들어서 서술 합디다.
회귀헌터 캐릭이 복잡할 수록 작가가 서술하고, 설명하는게 작가 필력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단순히 나쁜새끼, 말 안통하는 새끼, 이렇게 하면 내용 전개하기 편하잖아요.

회귀하는 헌터 주인공된 이유가 착하고 능력 있어서 된게 아니라 단지 신의 힘과 궁합이 조아서 선택된거여서 가면 갈수록 성격파탄자 됩니다 ㅎ

설정과 떡밥을 좀 많이 붙여놔서 정리하기 전까지는 매끄럽지 못할것이고 마찬가지로 정리를 못할거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취향타시면 보면되지만 그게아니라면 그저 킬링을 위해 보시는거라면 빠른 하차권유드립니다.

sss급 헌터는 원작소설에도 찌질한 성격의 사이코패스였다는 간접적인 설명이 소설속에 널려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으로 낙점받은 이유는 단지 힘의 궁합이 좋아서 그랬습니다.

어쨌건 위에 댓글에도 나와있듯 헌터 주인공은 현 양판소설 주인공들 돌려까기로 보입니다. 상당수 주인공들이 실전에 처하면 정말 못볼꼴 많이 보일걸요.

계속 그러던데요. 어쩔수 없죠 복수때문에 안빡치면 소설전개가 안되니까...근데 조금더 약간의 개연성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긴해요.
단순히 재벌녀석이 살려고 짐꾼을 미끼로 던졌다는게 아니라 좀더 빡칠만한....

예로, 짐꾼이 개고생해서 드간 회사에서 재벌3세에게 온갖 갑질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위해 참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재벌3세가 자신의 여동생을 보게되고 욕망의 손길을 뻗는데... 불쌍한 짐꾼은 그런 사실도 모른채 열심히 일을 해나갑니다. 그 뒤 이런저런일들이 생겼는데....짐꾼의 여동생은 오빠와 어머니를 위해 갖은 수모를 참는데... 결국 견디지 못한 여동생은 자살을 하게 됩니다. 짐꾼은 여동생이 자살한 이유를 알게 되고 경찰이나 언론에 호소를 하지만... 오히려 매도되는것은 자신의 여동생뿐.... 자신 또한 회사에서 짤리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몸이 안좋으시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게 되는데...결국 자신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게된 짐꾼은 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복수를 시도하고자 한다.  하지만...상대는 그 강려크한 A급헌터, 암살자를 고용할 돈도 없고 이를 도와줄 친우도 없는 상황. 그래서 스스로 헌터가 되어 힘을 얻고 복수를 하고자하는데...그 전에 재벌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재벌은 경찰이나 언론을 통해 자신을 난처하게한 짐꾼을 몬스터의 밥으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