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랜만에 탑매를 재 정주행하며 든 생각입니다.

laminez 2018-02-22 (목) 10:19 조회 : 2788 추천 : 5

문피아에 탑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어떤 글을 보다가 표절의심으로 연중각이 보여 탑매나 읽어야지 하고 몇일 전에 재정주행을 하다가 든 생각인데요..

주인공은 어찌됐건 글로벌엔터 대표로 성공 할 놈이었어요... 될놈될...

산전수전 겪고 나면 성공할 텐데 그게 싫다고 그냥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달리게 하고 어리고 연기 잘하는 아이돌 미녀 애인을 끼얹으려고 미래를 보여주다니...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재밌어서 다음편이 궁금하네요... 탑매의 향수를 불렀던 글에 공지로 탑매 드라마화와 재연재 소문을 써놓았던데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드라마는 모르겠고 재연재좀.... ㅠㅠ

laminez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0개

댓글쓰기

제이커스 2018-02-22 (목) 10:30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보통 회귀/예지물은 실패한 과거를 바탕으로 성공을 이루어나가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탑매는 더럽게 성공하느냐 깨끗하게 성공하느냐 그 차이뿐이군요.

추천 0

BattlePK 2018-02-22 (목) 11:06

탑매 그건 솔직히 문피아 측에서도 좀 책임을 지고 전부아니더라도 반쯤환불해줬으면 좋겠다 싶음.
문피아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글이기에 문피아측에서도 어느정도 책임을 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 0

문태양 2018-02-22 (목) 11:33

환불해주면 돈이 수억인데... 그걸 해줄리가 없죠 ㅎㅎㅎ 그냥 작가 핑계대는 거죠.

추천 0

KEnMI 2018-02-22 (목) 11:33

돌아오셔서 완결만 내주시면 결제할 사람이 수만명..ㄷㄷ.. 물론 제대로 된 완결이지만요

추천 0

문태양 2018-02-22 (목) 11:34

제가 보기에 탑매 작가님은 완결까지 쓰고 연재하려는 생각인 듯. 사실 이 작가님은 그게 맞는 거 같아요. 독자 댓글에 너무 휘둘리는 스타일인지라...

추천 0

궁귀궁신 2018-02-22 (목) 13:15

잊으면 편해요....

추천 0

ㅇㅅㅇ 2018-02-22 (목) 16:23

악마의 재능..

추천 0

민식이니 2018-02-22 (목) 20:42

그 자기말로는 오마쥬 했다는 작가가 탑매 작가와 친분이 있을리 없으니
예전에 장기연중 직전에 말 나왔던 드라마화나 재연재 썰을 보고 적은것일듯
제가 봤을땐 작가는 튀었습니다.. 솔직히 1년이면 이미 완결썼어야 할 시간임

추천 0

체중감량 2018-02-23 (금) 00:05

저도 읽자마자 아니 이거 어차피 성공할 놈인데
거기다가 뭘 더 더해주려고 회귀까지 시켰나... 이생각들더라고요 ㅋㅋ

차라리 영화 나비효과처럼
어떤 행동에 따라 꿈속의 미래가 확확 바뀌는게 더 긴장감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예를들면 꿈속에서 포장마차에서 술퍼먹으면서 '아 그때 그랬으면 안됐는데...!!"
이런거 보고 현재바꾸고...

저도 어차피 성공할 놈인데..? 암튼 다들 재밋다고 하시니 완결나면 봐야지 하다가
연중크리떠서 걍 안보는중

추천 0

오루크 2018-02-25 (일) 09:34

그런데 저는 되게 흥미진진했던게 초반 회상은 어차피 어떻게든 성공하는 장면이였는데,

주인공이 회상을 통해 미래를 바꾸면서부터 점차 실패했을때의 모습이 더 처참해지는 게 나타나더라구요.

미다스 손은 무슨 .. 이런거 보면요.

그전에는 실패해도 그냥 좀 성공했지만 부패한 사업가 수준(시간이 더 걸린다거나) 인데, 뒤로 갈수록 실패할수록 노답에 폭망..

이런걸로 보아서 작가가 꽤나 머리 굴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9

	[렌탈상담실] 연수기 렌탈 상담요	익명

29893	[질문] 가수물 세계투어 나올정도로 해외 활동하는 작품 있나요?	세레브로	16:16	4	72

29892	[자유] 해리포터가 출판사 11곳에서 빠꾸먹은 이유.	에이아이	04-24	8	305

29891	[질문]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같은 소설책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인잠	04-24	11	318

29890	[자유] 아미가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우주기본법칙, 사랑의 진정한 의미, 삶의 의미 \| 유니버스	순수의식	04-23	10	233

29889	[감상평] 치트쓰는 영주님	ㅇㅅㅎㅌ	04-23	10	319

29888	[감상평] 각성이 멈추지 않는다	ㅇㅅㅎㅌ	04-23	9	277

29887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43(노벨피아)	graysoul	04-22	10	353

29886	[질문] 제목좀 찾아주세요 (1)	회르	04-22	9	235

29885	[자유] 호콴의 도서관 재미도 재미지만 분량이 미쳤네요 (3)	ㅁㄴㅇ라ㅣ머ㅣㄷ	04-21	8	727

29884	[정보] 경허이야기24｜경허선사의 선화(禪話) 24가지｜무애행(無碍行)의 기록	순수의식	04-20	11	165

29883	[추천] 진중한 성장형 정통무협 하나 추천드립니다. (6)	toto8373	04-19	21	3132

29882	[감상평] [탑 매니지먼트] 장우산은 정말 7년간 글을 안 쓴 걸까. ★★★★★ (16)	수지가자	04-19	17	3103

29881	[질문] 키워드 : "성좌물" "용인족" "주인공 자살" "영지물전환"	발데아	04-16	10	487

29880	[질문] 철학,음악,영화 관련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positiv5	04-16	9	152

29879	[질문] 중생지마교교주 거의 다 읽어가는데 비슷한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6)	차차다3	04-15	10	612

29878	[감상평] 마인화산 ㅡ감상평. ★★☆☆☆ (3)	브링잇온	04-14	14	2067

29877	[자유] 당문전 보고 있는데 (10)	빠아아아각	04-13	11	870

29876	[감상평] 문피아 용사의 발라드 추천합니다 (11)	나이샤r	04-13	20	2680

29875	[자유] 읽은 소설중에 인상 깊었던 내용들 몇가지 입니다. (6)	슬림덕	04-13	17	2527

29874	[질문] 옛날 장르소설 제목 질문입니다. (1)	좋은자바커피	04-13	10	314

29873	[질문] 노벨피아 작품추천받아요~	선이보인다	04-12	10	222

29872	[추천] 요즘 문피아 원투펀치 (6)	룡뇨옹	04-12	22	4708

29871	[자유] 탑 매니지먼트...새로 한다고 해서... (1)	ttottoro	04-11	10	697

29870	[추천] [문피아]소설 추천 시리즈#9 (4)	계피향레몬	04-10	29	2964

29869	[기타] [뉴스]황석영 ‘철도원 삼대’로 부커상 최종 후보 올라	기후위기	04-09	9	271

29868	[기타] [뉴스]‘안데르센상’에 하인츠 야니쉬…최종후보 이금이 “축제 즐길 것”	기후위기	04-09	10	154

29867	[질문] 제목좀 찾아주셔요 무당파 이야기 (3)	고독사랑	04-09	9	460

29866	[자유] '성공한 사람의 서재에는 책이 가득 있다.’	comaster	04-09	11	376

29865	[질문] 재벌 회귀물인데..제목 좀 알려주세요. (2)	ttottoro	04-09	10	525

29864	[질문] 쿠우울 작가의 소설 질문입니다. (3)	eunhxx	04-08	11	534

29863	[자유] 인구 3만 도시에 5만 명이 찾아왔다…시골 도서관의 기적 (4)	comaster	04-07	16	884

29862	[질문] 범죄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3)	그럭저럭살아	04-06	11	348

29861	[자유]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일 것을	comaster	04-06	11	220

29860	[자유] 추천도서 등	comaster	04-06	10	338

29859	[질문] 문피아에서 본거 같은데 제목 모르겠습니다. (4)	지나간아저씨	04-05	13	559

29858	[추천] 선협) 대겁주 추천 (1)	담배피는애기	04-05	13	788

29857	[자유] 카디스 작가 다른 작품없나요? (7)	플로닝	04-05	14	752

29856	[정보] 결국 오래 읽히는 소설이 최고다. (11)	불량집사	04-03	33	3917

29855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42(노벨피아)	graysoul	04-02	13	741

29854	[감상평] 편집증 작가가 이세계로 끌려감 ★★★☆☆	ㅇㅅㅎㅌ	04-02	12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