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판타지, 무협지를 읽어보려 하는데 수준떨어지는 작품들이 너무 많네요..

차라리 권당 구매를 했던 때가 독자층에게 흔들리지 않고 뚝심대로 밀고 나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몇회 몇화로 진행되는 작품들은 엄청 돈 쓸고 다니는 웹툰들도 개판 되는거 보믄 별로 좋은 제도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마냥 자극적이면 잘팔리는 시장 구조가 되어버려서 역시 나오는 작품들도 자본에 따라서 움직일 수 밖에 없으니

그런 방향으로 출시 되는것 같네요..

동감입니다.특히 편당구매다 보니 작가가 쓸데없는 장면 끼워넣어서 어떡해서든 분량 늘리려는게 눈에 보이는데 참...분량 가지고 장난치면 재밌게 보다가도 기분 팍 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웹소설연재가 무슨 프렌차이즈도 아니고 누가 괜찮은 소재로 흥행 좀 한다 싶으면 너도나도 다 우르르 몰려서 너도 회귀하고 나도 재벌이고 모두 연예인하고 너도나도 스킬창 가지고 헌터하고 앉아있으니...진짜 너도나도 죽창 한 방씩 꽂아주고 싶은 심정.
먼치킨 싫어하진 않지만 이제는 삼십년 내공으로도 천하제일 다투던 시절이 차라리 그립습니다.

자기작품 복제자

동작품 전권 복제자

3페이지전 복제자도 봤는데요 뭘...

양판이 어때서요.
양판 자체의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