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바이벌 생존물 계열에서 이해 안되는 장면.

생존물 아니라 어떤 글이든 독자 관점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의사결정은 종종 보이곤 합니다. 보통은 작가의 설득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독자가 작가의 설명을 받아들이기 싫은 경우죠.

주인공이 사람을 못믿는다거나 그런경우엔 그럴만하죠
특히 서바이벌장르는 사람 못믿는 주인공 많으니

한번 보고 싶은데 제목이 뭔가요?

죄송합니다. ^^; 문피아에서 무료 작품 발굴 중이었었는데 그냥 지우고 잊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며칠 지난건데 이제야 생각나서 투덜댄거에요. 지금 찾아보려니 저도 뭘 찾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맞음. 꼭 이상한 전개가 나오는게 꼭 있슴.
독자가 작가의 설명을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는 뒷편 읽어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경우가 아주 가끔 존재함.

근데 알아야할게 하루 한편 연재하면서 작가는 뒷내용 다 알고 쓰니까 지가 올린게 독자의 시각에서 개무리수 라는걸 모름. 왜냐면 지는 뒷내용을 아니까. 중요한 내용이던 대수롭지 않는 내용이던 연결해서 보면 보이는 그림을 독자는 한 조각씩 봐야하는걸 모름. 뭔가 있는 편수면 평소보다 길게 쓰던가 무리수가 사실 무리수가 아니라는게 나오는 편수까지 연참하던가 해야지 독자도 아아 거리면서 넘어가지 읽는 입장에선 하루에 한편 올라오는데 뒷내용도 알수가 없으니 갑자기 잘가다가 뭔 약을 쳐먹었냐 하면서 댓글 불판대고 작가 빠와 까는 전쟁치르고 작가는 멘탈 털려서 질질짜고 걍 총체적 난국임.

비축분이 중요하지만 작가도 독자 입장에서 분량 조절하면서 올려야지 지만 뒷내용 알고 한편씩 쳐 올리면서 왜 몰라주냐고 징징짜봤자 달리는건 쌍욕이라는걸 모름.

어디서 본건 있는데 그게 멋있게 보였는데.... 그래서 앞뒤 개연성없이 싸질러 버리고 아몰랑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동의

인기 없는 건 이유가 있는 거죠.

요즘은 사이코패스급 막가파가 인기라서.... 주인공 성격은 냉철한게 진행도 편하고 좋은가봐요. 그래서 툭하면 버리고요.
구해주면 호구 소리듣는 경우도 많아져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