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 리플들 보면

작가가 사이다에 미쳤다고 비난할게 아닌게
독자 취향이 너무 극단적임. 사이다

그런 것 보면 작가가 리플 적당히 가려 볼 줄알아야 된다고 느껴지더군요.

독자에게 고구마 잘 맥이는게 많이 어려운 듯해요.

소설리플들 보면서 느낀거지만
요즘 보면 먼치킨 소설에 익숙해져서인지
사람들 한계량이 많이 낮아진 것 같더군요.
고구마 먹는 상황 자체를 못 참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싶어요.
그런데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은
리플을 잘 달테니 작가가 잘 가려서
봐야 될 듯 싶시도 하더군요.

휴대폰으로 매체가 바뀌면서 독자의 인내심이 극도로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연성없거나 노림수가 안보이는 고구마는 안먹히죠.

이게 종이책과 바로 피드백 들어 갈 수있는
인터넷 메체 차이인지도 모르겠네요.
종이 메체로 봤으면 어느정도 전개가 진행했을테고
독자들 불만도 누그러 졌을 텐데
딱 고구마 들어가는 장면에서 끊기니
고구마란 불만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제 생각인 재미가 없어서 답답하다고 하는거까지 전부 사이다패스로 모는것 같네요.

그런 건 아닌데 말이죠.
그글 보면 수천수가 백여개 정도 꾸준히 있는데
문제있을 때마다 고구마라 못참겠다는
리플이 꾸준이 있으니 말이죠.
몰이꾼으로 모는지 모르겠네요.

님한테 한소리는 아니고요. 요즘 소설 답답하다고 하면 전부 사이다패스로 모는 경향에 대해서 말한거에요.

그렇군요.
제가 착각한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제 댓글 정확하지 않아서 불쾌하실만 했네요.

고구마랑 사이다랑 볍신호구랑은 좀 다른겁니다

전 고구마건 사이다건 상관은 없는데 주인공이 볍신 호구인건 못보겠더군요

가끔보면 주인공이 볍신 호구짓하고 있는걸 지적하는데 고구마니 사이다패스니 하는 후빨러들 보면 답이 없어 보이던데..

이 말이 맞는게... 저조차도 고구마를 못 견디겠더군요.
블랙헌터 초반의 그 막장을 견딜 수가 없었음.

나중에는 괜찮아지나요? 저 그거 5화보다 하차했는데...

잘쓰면 독자들도 참고 보는데 잘쓰지 못해서 성토합니다.

한화당 100원 결재라서 그렇습니다.
책 한권을 8천원 주고 사면 300장 두께만큼 읽으면서 기다리는데
100원 웹소설은 5천자 남짓한 내용에서 100원의 만족을 해야 하거든요.
금액으로는 차이가 크지만 요구되는 만족도는 비슷합니다
돈을 냈냐 안 냈냐 차이거든요.

결과 이 시장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돈을 쓸어담는 구조가 되었죠...

권당 1000~2000원 하는 전자책이 주류로 떠오르면 현재 댓글 구조가 해결될수도 있는데 이건 독자들이 결재를 꺼려하는 경향이 커서 힘들죠

차라리 작가가 판단해서 늘어질것 같은 챕터는 여러개 묶어서 글자수에 비례하는 가격에 섞어 파는 방식을 도입하는것이 괜찮을거에요. 100원 100원 1000원(고구마파트)이런식으로요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많이들 오해하는게
게임이든 플랫폼이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문화는 근본적으로 그 구조를 만든 제작자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제작자가 의도했던 안했던 문피아의 플랫폼 방식은 문피아의 문화를 만들게 되었죠.

결국 이러한 댓글 문화를 해결하려면 문피아가 패치를 통해 댓글 입력 방식을 바꾸거나 어디선가 토론할 장을 만들던가 운영자 차원에서 규제를 하는 등 시도를 해야 하는데
그냥 전체 쪽지로 '한 작가가 자살시도 했습니다. 악플 자제해주세요.' 이런 내용만 쓰고 끝이니...

사실 전개가 뻔해요. 이리저리 줏어먹으러 댕기다 위험쳐하고, 그러다 초자연적인, 혹은 조력자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끝.
 뻔한 전개 볼 바에는 사이다가 낫죠.

 요즘은 조력자고 뭐고 주인공 혼자 다 해먹던데.

뻔한 글빨에 뻔한 내용일게 뻔함 고구마... 어차피 다~ 의도된 고구마 아닙니까?
뻔하게 주인공에게 고생시키려고 위기를 주려고 ㅋㅋㅋ

근데 그걸 너무 뻔뻔하게 끄적이니 불만이지요

제일뻔한게 악당 살려주는거 자신과 동료의 목숨을 위협하는 주적을 살려주는 경우

아니면 멍청한 판단력으로 놓치는경우 발암 극혐 고구마 목막혀 질식사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지성수준이 독자들이 생각하는 지성수준에 못미침

잘나가다 이야기거리 만들어내려고 고구마 맥이고 그냥 읽다보면 딱보임

아 작가놈이 이야깃거리 만들어내려고 조~온나 작위적으로 대놓고 뻔뻔하게 글속 인물들에게 시련을 주는구나

그러면이제 ㄱ 노잼되는거죠 바로 하차

이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고구마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자기가 이야기하고픈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작위적으로 상황을 조성해서 고구마를 퍼먹인 다음 풀어내면서 전개하는 게 딱 보이니...
그렇게 써도 재밌으면 상관없지만 보통은 재미가 없죠.
재밌는 고구마란 보통 필력이 필요한 게 아님...

동감 잘쓰면 되는데 대부분 작가가 능력부족이라 너무 뻔한게 크죠.

이게 리얼임 개팩트

공감합니다!

사이다고 고구마고 간에
쓰레기 글들이 너무 많아서 볼게 없음 ㅡㅡ;

뭔 ㅅㅂ 맨날 교통사고에, 아빠는 없고 엄마랑 여동생, 사채에, 찌질이 주인공에
노답

개연성없는 고구마겠죠...
물흐르듯 고구마면 욕하겠습니까?

하루 꼴로 보는 시스템이니까요. 독자들이 한편만 마음에 안들어도 다음날 우수수 털려나가죠.

사이다를 원하는 독자도 많아 지긴 했지만 과거 책으로 나왔던 글과 다르게 전체적인 편집이나 이런게 안되고 신인 작가도 많아서 그런지 갈등이나 고난이 필요한 장면을 쓸때 작위적이고 상당히 억지 전개를 하다 보니까 독자들이 고구마다 이러면서 안보는 면도 있는듯 합니다. 작가가 뭔가 고난을 주고 악역을 등장 시키고 하고 싶은데 필력이 떨어지고 여러번의 수정 과정 없이 쓰다 보니 작위적이고 주인공이 바보 같아 보이고 이러다 보니 독자들이 고구마 저리 치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고구마도 작가가 글을 잘 쓰면 독자들은 잘 본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필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애매하긴 하죠.. 전 맞춤법 틀리는것만 리플 다는 편이긴 한데
전개가 쭉 답답하게 이어질때는 이걸 삭제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걸 안참고 댓글로 말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문제지만 ㅎㅎ

작가님 필력이 좋다면 고구마 설정이라고 무조건 빡치진 않더군요.

1~2권분량은 무료인 소설들이 많아지면서 결제하는데 신중해졌죠;;
무료분 보고 결제할지 말지 결정하는데 아무래도 무료분에서 발암에 고구마 라면 결제하기 껴려지고 나중에 괜찮아질꺼라해도 요즘같이 소설들이 공장에서 기계로 찍어서 나오듣 많아지면 굳이 참아가며 볼필요가 없어지더라구요 널리고널린게 소설들이라
머 지뢰작들이 많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