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물은 무슨매력때문에 보는건가여?

안봐서 매력을 모르겠네요.

일단 거르는 장르라;;

저도 그리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 거르게되네요 예전에 읽엇던 작품중 체인지 말고는 본적이없네요

솔직히 .. 여러개 보긴 본거 같은데 .. 한번도 재미있는 것을 본적이 없어요.

독특하니까요. 마이너한 장르는 일정량의 고정팬들이 있죠. 근데 사실 요즘 ts물이 다 거기서 거기라 웬만하면 거르시는 게 좋아요.

ts물은 보통 개그요소 떔에 봅니다. ts 물로 유명한 것들은 만화나 소설이나 대부분 개그요소가 충만하죠.  근데.. 그게 너무 지나치면 안보죠.
예를 들어 몸바뀐다고 남자였던 정신이 여자로 완전 바뀐다거나 이런거..;

생각해보니 란마도 TS만화였군..

Ts물은 일단 걸러서 모르겠네요

TS가 명작이죠

백합요. 물론 19금 TS는 안좋아함.

새로운 소재와 설정이 매력적이죠.
남자가 여자가 되면서 겪는 일이라거나 여자가 남자가 되면서 겪는 일들은 다른 장르소설에선 다루지 않죠.
문제는 작가가 남성이라면 진짜 여성의 심리등을 알 수 없기에 부자연스럽고
반대로 작가가 여성이라면 진짜 남성의 심리등을 역시 알 수 없어서 부자연스럽죠.
그렇기 때문에 소위 잘썼다. 명작이다 라는 평가를 받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마이너한 장르가 되버렸죠.

TS 하면 떠오르는 안타까운 그 분...ㅋ;

란마까진 괜찮은데...

암컷타락ㅋㅋㅋ

저도 ts 자주 보지만 진지빠는 부류는 안봅니다. 끝없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적당하게 개그터치 주는 쪽으로...

보기 무서움 bl과 더불어서

여성향 TS는 BL 장르가 많아서 거르는 편이고 남성향 TS를 즐겨보는 저는 주로 남자가 여자가 되서 벌어지는 일을 본다고 해야할까요? 처음 TS 장르를 접한 작품이 묵향 판타지 편이었고 이후 한동안 TS 장르에 푹 빠졌죠.

삼국지 패러디 작품이 TS류로 분류되니까 이건 이해하겠는데, 주인공이 성전환되는 작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란마는 재미있어서 잘봤어요. 남자가 여자가되는 과정에서 개그요소들을 잘 버무렸지요. 요즘 나오는 티에스들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가 여자로 변했는데 그냥 완전 남자에요. 여자캐릭에 대한 에피소드도 없고, 그냥 작가 개인 취향인듯.

그래도 설원입니다 한번 보면 이해하실듯

필력도 매우 좋고 심리묘사가 일품. 멘탈을 좀 고문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글을 보는 관점 자체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글을 읽을때 보통 두부류에 사람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주인공=글을 읽고있는 나  로 생각하면서 대리만족을 주로 글을읽는 사람들이 있고
두번째는 주인공=그냥 비중있는 등장인물  로 생각하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들은 남독자일경우 TS물이나 여자 주인공같은 경우 글이 시대에 명작이라도 못읽습니다.. 호구나 발암 주인공 보기도 싫어하고  내가 주인공인데 뜬금없이 여자가 되거나 ㅄ이 되는걸 못보는거죠

두번째 사람들은 그냥 주인공따위는 캐릭터A일뿐이라 여자가 되던 구르던 ㅄ짓을 하던말던 글자체가 흥미롭고 재밌으면 그냥 봅니다

지나가는 TS물 작가는 흐뭇 웃고 갑니다.

수위만 잘 지키고 잘만 쓰면 좋은 소재 아닌가요.

19금 ts물은 볼만하더군요.  여친이랑 뒤바꼈는데.  여친(남자)가 성욕에 못이겨 남친(여자)을 강간 때리는 장면.  굿~

여주물 느낌?

병맛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