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재하는 작품들중에서 블랙헌터 만큼 필력이 뛰어나고
맛깔나게 잘쓴 소설이 몇개 없지않나요?
스토리도 그정도면 나름 괜찮고
전투신 호쾌하고 등장인물들 대사들도 톡톡 튀고
주인공 성장해 나가는 맛도 괜찮고
충격적인 전개나 가끔씩 나오는 반전도 좋고요
메갈논란이나 비선실세 논란으로 너무 평가절하 받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친일논란으로 비난받았던 최남선과 서정주 시인들도 비록 친일명단에 등재되고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18종 교과서에 작품들이 여럿 실리고 그 문학적 성취와 업적만은
인정받지 않습니까?
설봉작가님도 저작권고소 관련해서 욕을 많이 드셨던데 그 소설까지 폄하를 받더군요
그래도 설봉하면 한국 무협 작가들중에서 열손가락안에 꼽히는 대작가이고
사신 이라고 하면 역대 한국무협 소설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명작인데도 불구하고요.
말이 좀 샌것같은데 블랙헌터의 경우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아직도 구매자가 무척 많더군요
그만큼 팬덤이 두텁고 그 실력을 인정하는 독자들이 많다는거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토방에서는 똥이니 쓰레기니 비난이 많더군요
그분들이 정말 블랙헌터를 제대로 읽고 그런말을 하는것인지 정구라는 작가가 단순히 미워서
중상모략을 하는것인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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