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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급식체에 알게 모르게 영향 받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 : Oneday 날짜 : 2017-11-15 (수) 00:39 조회 : 787   
 최근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시작한 작품을 읽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없길래, 계속 읽을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생 주인공이 환호성 내뱉는 상황이 묘사되었습니다.

"앙 기모띠!"

 바로 덮었네요. 급식체에 대한 거부감도 있지만, 주인공이 저런 말을 사용하는 성격도, 말투도 가지지 않았거든요. 저 말을 보자마자 마침표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뒤, 또 다른 작품을 보았습니다. 그 작품 속 주인공은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인정? 인정"

 본의 아니게 급식체에 노출(?) 되다보니, '인정?'과 '인정' 사이가 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작가님께서 노렸을 수도(?) 있지만, 저 스스로 거부감이 있는데도 이렇게 되네요. 저 스스로 어이가 없어서 뻘글을 쓰게 되었네요. 

 작품에 이상한 드립치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급식체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작품에 악영향끼친다고 생각하는데..
안녕하세요!

광악 2017-11-15 (수) 00:46
ㅋㅋㅋ 언어는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죠.
엘00321 2017-11-15 (수) 00:56
시대에 적응을 못하는게아닐까요
     
       
글쓴이 2017-11-15 (수) 01:07
옛날, 인터넷 용어를 바라 보는 어른들의 심정이 이랬을까요... 이게 뭔가 싶네요.
토도시마코 2017-11-15 (수) 01:00
이것도.. 유행인거죠 뭐..
태겸이 2017-11-15 (수) 01:04
오지고요 지리고요.
kivwise 2017-11-15 (수) 01:08
인물의 혀짧은 소리가 문자로 표현되는게 이상하다는 것은 해당 인물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 부족하던가 설정이 잘 못되었던가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4,5살의 어린 아이의 혀 짧은 소리는 귀엽게 들릴 수 있겠지만, 45세의 건장한 중년의 혀 짧은 소리는 이 사람이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대체로 일반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식체라는 것을 실생활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작품 속의 인물이 그런 언어를 쓰기 충분한 인물이라면 이상함을 느끼지 않겠지요. 거부감이 든다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인물과 독자가 글로써 표현된 인물이 전혀 일치하지 않은 탓일 겁니다. 그것은 어쩌면 독자가 자기만의 세계에 글 속 등장인물들을 맞춰가는 탓일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반대로 글쓴이가 충분한 사고 없이 만들어는 부족한 글의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요.
     
       
책벌레2 2017-11-15 (수) 01:55
급식체를 입밖으로 내는 사람은 딱 중고등학생 정도까지 입니다. 대학생 이상은 잘 안 쓰고 쓰더라도 웹 상이나 게임상에서 쓰지 입 밖으로는 잘 안나옵니다. 중학생이 피시방에서 앙 기모띠!, 앙 금모띠! 하면서 시끄럽게 하는 건 봤어도 대학생이 그러는 건 못봤네요.
          
            
kivwise 2017-11-15 (수) 02:02
가끔씩 대학생으로 보이는 녀석들이 지들끼리 인정? 인정? 이러는 것은 본 적이 있네요.
오지고오 지리고요 같은 것은 일종의 유행어의 영향인 것 같기도 하고요.
앙 기모띠 같은 경우는 애초에 드립이 아닌 이상 딱히 쓸 일이 없는 말 아닌가요?
전 "앙 기모띠" 같은 것은 도대체 뭔 상황에 쓸 수 있을지 생각도 안되고 쓰고 싶지도 않아서...
               
                 
책벌레2 2017-11-15 (수) 02:19
글쎄요. 인정 거리거나 오지고요 정도는 급식체 전에 웹상에서 쓰이던 거지요.
롤하다 보면 ㅇㅈ 이렇게 쓰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사실 급식체라고 하는 거 자체가 아프리가 bj들이 쓰는 용어들이지요.
듣기도 소름끼치게 하면서 방송하는 데 그걸 왜 보는지.......
물론 정상적으로 게임 방송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상한 bj들이 더 많아서 문제지요.
fdfdfdre 2017-11-15 (수) 07:22
예전에 읽었던 글에서 고딩 히로인(주인공이랑 살짝 썸타는 사이)이 작품 중반에 갑자기 급식체로 각성하는거 보고 접었던 기억이;;;
여자애가 인정?오지구요 지리구요하는데 와...
특히 그때는 지금처럼 급식체가 공중파에서도 나올 정도로 널리 퍼진 상태가 아니라
아프리카나 일반 인터넷 정도에서만 쓰는 상황이었어서 더 혐오스럽더라구요;;
특수능력 2017-11-15 (수) 08:52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거문고 씹고 뜯고 맛보고 지리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각 인정? 어 인정~ 용비? 어 천가~ 동의? 어 보감~~~ 지나가던 정약용도 띠용~!
정민정이 2017-11-15 (수) 13:54
앙 기모띠는 거시기 한데
인정이나 오지고 이런 거는 운율감이 있잖아요. 나름 입에 붙는 듯.
10년은 되었을 간지나 엣지 이딴 거보다는 훨 낫다고 봐요.
clunnn 2017-11-15 (수) 17:24
기모띠는 최악이네요. 저라도 덮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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