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지에서 지금 마이, 마이 라이프 대여권 주네요

박정희 나옴면서 맛탱이 갔으요 ㅋㅋ
네이버에서 오쿠또 줄때였는데 공짜로 줘도 안보게됨

후반 망소설

저는 그전에 가발공장하고 중국과 원모 거래할 때부터 맛탱이가 갔다고 생각함.
중국 가발은 미국 수출이 안되는데 중국 원모로 만든 가발이 수출된다는 것이 말이 됨?
아마 저런 일 벌였다면 미국의 대중국 수출규제 어겼다는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거액의 벌금부과받고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주인공은 안기부로 끌려가서 간첩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시체로 발견됐을 듯...

중국에서 직접 수입한건 아니죠
대만을 통해 우회 수입한건데 당시 미국이 대만은 밀어주고 있던 때고 한국도 수출이면 환장하던 시기라 그다지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실제로도 당시 좌우진영은 서로간에 수출입이 불가능 했던 시기였지만 사실은 제3국을 통해 우회 수출입하던 시기이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걸 알고 있어도 행정부가 직접적으로 사실파악은 불가능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서로 공식적인 교류자체가 없었었기에 비교자체가 불가능 했다는...)

우회 수입했다는 말은 어이가 없는 소리입니다.
작가분도 그렇지만 바람코코님도 60년대 중국 가발 수출이 금지되면서 60년대 한국 가발의 미국 수출이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사실만으로 착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당시 중국의 가발의 미국 수출이 금지된 것을 중국 '가발'만 수출 금지된 것으로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당시 중국의 수출 금지는 지금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하는 것처럼 바로 전해 있었던 중국 핵실험에 대한 경제 봉쇄 조치였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중국의 수출입품에 대한 무역 금지조치였고 이건 미국 그리고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던 거의 모든 자유진영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대만이 아니라 홍콩이었고 대만이라면 더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아니 중국이 핵실험해서 안보가 위협받는게 대만인데 그 중국에 도움이 되는 원모수입을 대행한다고요?
당시 한국이 중국의 가발을 대체해서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경제봉쇄조치를 당한 중국의 대미 수출품 중에서 한국이 대체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상 가발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냉정하게 만약 중국 원모를 제3국을 통해서 수입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진작에 중국 가발 제3국 통해서 수입해서 미국 수출하면 되지 뭐하러 원모를 수입해서 가공해서 수출합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홍콩에 가발공장 차려서 미국에 수출하는 사람이 있었겠지요.

미국의 금수조치 전에 대만상인이 미리 수입한겁니다(주인공이 미리 선금 주고 중국에서 싹쓸이 한겁니다)
당연히 금수조치 당시에는 대만에 원모가 있었고 미국에선 이걸 제제할 방법이 없었던거죠
그리고 당시 상황에서는 원재료 같은건 제3국을 통해서 몇번 돌리면 현실적으로 제제가 불가능 했습니다
원산지 표시제 같은것도 없었고 그나마 특정국가의 특산물이 아니면 신경도 안쓰던 시대였으니까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행정적으로 감시가 불가능했던시기라서 실제로도 제3국을 통한 원자재 수입은 꽤 자주있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정부가 특정업체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를 하면 불가능한것은 아니었지만 실효성도 적었고 미국의 대기업부터 이런쪽으로 로비가 자주 있엇기에 원자재쪽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제 기억에 홍콩이었던 것으로 하는데 대만이라면 바뀐 것인지 모르겠는데...
여전히 말이 안되는 것은 중국과 대만 사이 직접 무역이 허용된 것이 2002년임.
그전에 대만인이 중국과 직접 무역하는 것은 불가능했음.
심지어 말씀하신 기간이라면 중국이 핵실험한 직후임.
대만도 국민당 독재시대...
중국이 핵실험하고 있는데 국민당 독재시대에 대만인이 중국과 공식적으로 무역을 했다?
실제 중국이 핵실험하고 베트남 전쟁 직전인 시기에 대만과 중국 무역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글을 쓴 분은 무슨 근거로 대만과 중국간 공식 무역이 있었다고 주장하시는 것인지?
실제로 있었다면 그 통계가 나온 자료를 보고 싶네요.

60년대라 쉽게 상상이 안가서 더 어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