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마검사-8권완-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여기까지는 책 소개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작가의 전작-오직 나만 마이너스 레벨업  -이토도서게 리뷰 참조.

2권 읽다가 리뷰를 쓰는 중인데 글실력이 참 안 느는 작가다.

1권을 보면 쥔공이 환생해서 백작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리고 뛰어난 오성으로 혼자 마법에 관한 책을 읽고 독학으로

마법사가 되는데 5살 꼬맹이가 5서클 마법사가 된다.

뭐 여기까진 이해를 하겠다. 전생의 기억과 뛰어난 오성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나 그럴 수 있다고 해도 백작인 아버지가 

소드마스터인데 아들이 5살에 5서클 마법사가 되도록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솔직히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도 한식구로 아침, 저녁으로 매일은 아니지만 얼굴을 마주하는 부자지간인데 말이다.

그것도 소드마스터가 말이다.

글을 읽어보면 마나에 대해 아주 빠삭하게 잘 안다고 하는 백작이자 소드마스터이자 쥔공의 아버지가 말이다.

차라리 전작인 오직 나만 마이너스 레벨업이 훨씬 더 잘 쓴 글이다.

근데 계속 읽고 있는 중이다.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한 글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초보작가의 마음이 혹은 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이런 맛으로 초보 작가들을 좋아하지만 설정을 잡을 땐 좀 생각을 하고 설정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글을 작성하다 엔터키를 잘 못 눌러 글이 등록되었네요. 금방 수정했습니다. 착오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