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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드래고라자? 지금봐도 재밌을까요?

rank 후이이예 2017-09-23 (토) 15:12 조회 : 2187 추천 : 2  
소설을 읽기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예전 소설들을 거의못읽어봣는데 지금읽어도재밌을까요?
하얀늑대들은 생각보다 재미가없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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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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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OLDGUN 2017-09-23 (토) 15:15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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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구포주먹밥 2017-09-23 (토) 15:17
초반이 고비일듯
생초짜이실때라 필력도 그렇고
추천 0
rankskhen 2017-09-23 (토) 15:17
음.... 그시대면 몰라도 음.... 애매하죠. 하얀늑대들도 재미없었다면 더더욱?
 반지원정대 보셨나요? 그거 재미없으면 이것도 재미없음. 최근 인스턴트 판타지가 아니라서.....
 유사성이 심하다고 볼수있는 부분도 많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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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댜앙랴 2017-09-24 (일) 18:23
반지원정대는 라자 재미있게 본 사람도 고개를 절래절래 시키는 마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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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떡빵s 2017-09-23 (토) 15:21
드래곤라자요?

음... 요즘 나오는 소설 읽다가 보면
확실히 글이 고전틱합니다.

근데, 고전틱하다고 구리다는게 아니고
클래식카 같이 올드한 맛이 있다고 할까요?

처음엔 조금 어색할수도 있는데,
읽다보면 왜 이렇게 유명하고 다들 추천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문장들이 고급지고, 내용자체고 깔끔합니다.
다만, 요즘 양산되는 소설들처럼 자극적인 맛은 덜해서 취향에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 없더라도 한번쯤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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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김일츄 2017-09-23 (토) 16:33
제가 한 5년전쯤에 글쓴분과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친구한테..
오래됐는데 재밌을까? 뭐 그런.. 결국 이틀만에 다읽었습니다.재밌습니다 확실히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니라는걸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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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토틋넘 2017-09-23 (토) 16:48
도입부는 재미없는데
도입부만 어떻게든 버티면 와 이래서 아직까지도... 이런 소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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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Life 2017-09-23 (토) 16:53
인내심이 있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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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오늘봐 2017-09-23 (토) 17:06
ㅎㅎ 드래곤라자가 지금 재미있겠냐구요?
예 재미있습니다. 언제까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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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 2017-09-23 (토) 17:51
저는 잘 쓴 글이라 생각하지만 재미는 또 별개였던 거 같습니다. 워낙 애들 입맛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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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바람둘 2017-09-23 (토) 18:24
요즘 웹 연재글에 익숙해지셨다면 재미없을 겁니다.
왜냐면 글의 호흡이 길거든요. 그러나 다른 종이책을 잘 읽으신다면 재미는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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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clunnn 2017-09-23 (토) 18:27
개인적으로는 불후의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언제 봐도 좋은.... 단문 중심, 빠른 전개, 빠른 사이다만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1, 2권만 참으면서 차분히 읽다보면 주인공 말발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를 거예요.
추천 0
rank레페르트 2017-09-23 (토) 18:58
재미없을수도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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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bhujdsme 2017-09-23 (토) 18:59
하얀늑대들이  별로였다면 본인과 잘 맞지않을듯하네요
추천 0
     
       
rank릴렉스 2017-09-23 (토) 21:29
일단 저는 하얀늑대들은 취향이 아니었음요.
드래곤라자는 너무 재미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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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한화소 2017-09-23 (토) 19:05
몇 달 전에 드래곤 라자를 다시 읽었었음
추억보정이었는지 궁금해져서....
또 재미있더라고요.
추천 0
rank핖핀 2017-09-23 (토) 20:02
눈마새랑 드라 종종 다시 읽는데 여전히 재밌습니다
세계관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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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양이는고양고양 2017-09-23 (토) 20:34
1세대 판타지는 요즘꺼랑 완전다르죠
반지의 제왕 느낌에 더 가까워서 하늑도 재미없었으면 재미없으실거에요
추천 0
rank애솔4 2017-09-23 (토) 20:53
근데 드래곤라자는 기본적으로 코믹을 깔고 가는데다, 문장이 유치하지가 않아서 그다지 옛날 글티는 별로 안날겁니다. 다만 글을 관통하는 가치관이 있어서, 작가의 개똥철학을 체질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부감이 들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1권은 읽어 보시고 결정하라고 꼭 권하고 싶네요.
추천 0
rank일족보행병기 2017-09-23 (토) 21:51
저와 말이 후치에 타고 가면 됩니다, 눈속의 이루릴.. 저는 이것들만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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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코아잼 2017-09-23 (토) 22:25
물론 취향때문에 재미없으실 가능성도 있겠지만, 재미 없을 수도 있다라는 말만 듣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입니다.
일단 읽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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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문태양 2017-09-23 (토) 22:26
드래곤 라자 안 본 눈 삽니다. 젠장. 인류 판타지 소설 역사상 최고의 명작 중 하나죠.
추천 0
rank테스터기 2017-09-23 (토) 22:43
님 취향이 요즘 나오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드래곤라자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저도 드래곤라자 나올당시 책으로 보긴 했지만.. 아~ 끝내주게 재미있었다 라는게 아니라..
걍 볼만했네... 하지만 지루함;;;;; 이었으니...

1권정도는 소설싸이트네 무료로 있기 때문에 걍 보시고 읽을만하다 싶으면 나머지도 보세요
남이 이거 재미있다고 해도 본인에게 재미없을수도 있으니 그냥 직접 가서 보시는게 제일좋쵸
추천 0
rank후린살리온 2017-09-24 (일) 00:31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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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변퉁수 2017-09-24 (일) 00:39
제가 처음 읽은 판타지물입니다.
요즘 같은 사이다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지루하거나 느린 전개에 답답할 수도 있어보이네요.
워낙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요즘 나오는 작품들과는 조금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추천 0
rank소이힛 2017-09-24 (일) 00:50
반지의제왕이랑은 전혀 달라요. 이건 맘먹고 읽어도 졸렵거든요. -_-;
드래곤라자는 술술 읽힙니다. 전 작가가 하고픈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갈수록 노잼소설이 됐지만..
그게 아니면 끝까지 재미있을 거고요.
추천 0
rank야리♡ 2017-09-24 (일) 01:22
드래곤 라자 읽고 펑펑 울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재밌습니다 ㅠㅠd
추천 0
rankaasqs 2017-09-24 (일) 07:19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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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무명암 2017-09-24 (일) 10:30
전 가끔 재독하는데 아직도 재밌더군요. 이루릴은 여전히 제 마음 속의 여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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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본사직영 2017-09-24 (일) 11:41
하얀늑대들 별로 였으면 주인공이 강하지 않는 소설에 약하실수도 있고 아무튼 생각처럼 좋게 보시진 않으실듯... 저한텐는 둘다 인생작 이었지만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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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강세이 2017-09-24 (일) 11:59
몇몇 명대사나 글로 표현함에 있어 요즘 작품들과 비교하기 미안할정도라고 생각함 재미는 딱히 사람취향차이것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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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oodles 2017-09-24 (일) 19:03
나중에 다시 읽으니    라자는 좀 어설픈게 보였고 눈마새는 여전히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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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TIM 2017-09-24 (일) 21:30
장르판은 취향과 트렌드라
요즘 소설이 재밌고 하얀늑대가 재미없으시다면 90% 드래곤라자도 재미없으실듯 합니다.
추천 0
rank에이스미스 2017-09-24 (일) 22:42
드래곤라자는 다시 봐도 한 챕터 한 챕터가 다 재밌어요.
추천 0
rank라자 2017-09-25 (월) 09:07
드래곤라자는 주인공 뽕빨물 아닙니다.
주인공 캡짱 이래야만 한다라고 생각한다면 취향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요즘 연재소설들과는 결이 달라요.
주인공 후치의 말빨과 샌슨의 저돌적인 모습 칼헬턴트의 풍부한 지식 운차이의 시크함
네리아와 제레인트의 발랄함 주 조연 가릴것 없이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개성 넘칩니다.
요즘은 이런 연재소설이 없는듯 해요. 전부 주인공 위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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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천무천신 2017-09-26 (화) 02:23
별스런 명작은 아니지만 볼만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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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ufasu 2018-01-18 (목) 06:59
처음 봤을땐 그저 후치 일행들의 모험담 정도로만 느껴졌고, (중학생 때 였습니다)
두번째 봤을 땐 엘프와 인간의 관계, 페어리와 핸드레이크와의 사랑, 드래곤과 라자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 바이서스와 핸드레이크의 대립구도에서 작가님의 철학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였죠)
세번째 봤을 때 아무르타트와 헬턴트 영지 간의 설정이 정말 기가 막힌다고 감탄하면서 결말도 납득하게 됐었죠. (20대)
지금도 가끔씩 보곤 하는데 볼때마다 대사 하나하나에서 그전엔 놓쳤던 것들을 발견하고는 놀라게 됩니다. (30 대)
허투로 쓴것이 하나도 없어요. 정말
여러번 읽어보길 강력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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