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씁니다. 양해바래요.
* 이블 엠파이어 / 위선호 (총 71화)
작가의 전작인 더 스트라이크를 재밌게 봐서 보게된 소설.
써있기론 경영물이라고 써있지만 딱히 경영물로는 느껴지지 않음.
더 스트라이크가 야구소설이지만 야구보단 그안의 사람과 사건에 중점을 둔 거처럼
경영보다는 그 곁다리가 중점인거같음.
작가의 문체나 구성이 꽤 독특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골격만 글로 쓰고 그걸 토대로 나머지를 유추하게 끔 만드는 스타일이라 찬찬히 보지 않으면 어물쩍 넘기는 내용이 있을수 있으니 유의.
* 마라 / 판탄 (총 51화)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리메이크 하는거라고 작가분이 말했지만, 예전글을 안봐서 이전과 차이가 있는지는 모름.
내용은 사람이 살기에 여러모로 팍팍해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가상현실 겜을 플레이하는 게임소설
써있기로는 게임이 맞는데 묘사나 npc 행동같은걸 보면 이세계 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이세계여행물 로 봐도 무방할 듯.
게임에서 만난 소년(npc)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먼 길을 가다가 주인공(pc)과 만나 인연이 되어서 여정에 동참하는 내용.
* 미궁도시의 검신 / 이르스 (총 68화)
조아라 노블이 더 어울릴꺼같은데 왜인지 문퍄에서 연재중인 소설.
태어날때부터 용병단에게 주워져서 노예처럼 살다가 전쟁통에 용병단이 망해서
어찌어찌 미궁도시에 흘러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소설인데
설정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면서 독특한 맛이 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주인공이 동료를 늘려가며 미궁을 탐사하는 내용.
먼치킨, 하렘으로 될꺼같은 느낌. 야한 씬도 있음.
* 저지 타이런트 / 여름곰 (총 47화)
약간의 이능을 가진 주인공이 대한민국 검사로 활약하는 내용.
이토에 몇번 소개된 소설이니 대충 생략.
*뷰티풀 라이프 / 청담 (총 47화)
신비한 위인전을 읽게 되면 그 위인의 지식을 모두 얻으면서 유령과도 대화가 가능해지는 기연을 얻은 주인공이
그렇게 얻은 지식을 통해서 성공하는 내용.
미생물학 -> 기능성섬유제작 -> 패션 브랜드 런칭은 좀 생각지 못한 거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앞으로도 재밌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 슈퍼스타 갱생기 / 범부 (총 56화)
톱스타이면서 개망나니였던 주인공이 기억상실 이후
자신의 소문을 듣거나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과오를 깨닿고
갱생하려는 소설.
기억자체가 없어진거는 아니고 그냥 떠올리지를 못하는 거일 텐데 그렇다고 사람이 확 바뀌는게 맞는가는
좀 의아함이 들지만.. 그래도 그 갱생하는 모습이 괜찮게 보여서 읽는 중.
그 외에도 보는게 몇개 더 있는데 더 쓰기 귀찮네요. 이만 줄입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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