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찬가같은소설없을까요? (약간의스포주의)

호불호는 갈리지만, 성역의 쿵푸?
우주적 재난 하에서 비루한 청년에 불과했던 주인공이 결국 멸망해가던 지구의 운명을 구해내는...
뭐 무공도 쓰고 이것저것 능력도 있긴 한데 어마어마한 시련들을 의지 하나로 이겨내는 것도 사실이니.

그리고 심판의 군주도... 뭐 비슷한 느낌...

그냥 이능도 뭣도 없이 순수 인간의 몸만으로 성공 뭐 이런 건 잘 모르겠군요.
솔직히 사최매도 템빨, 약빨이 절반이라...

추천감사합니다!

타입문넷 해외팬픽란에 번역된 네이마 팬픽 [결함인생 주먹과 칼날] 추천이요.

네기마 원작 몰라도 되고 두 주인공(한명은 실전검술 익힌 애, 한명은 중국무술 태극권 팔괘장 팔극권 등등을 익힌 애)이 이능을 가진 뒷세계의 괴물들이랑 엮이는 소설..

적은 검기를 날리는 무림고수나 광역 마법까지 펑펑 쓰는 먼치킨들이고 주인공들은 그냥 무술 고수인 일반인이라 정말 처절하게 싸웁니다

조아라 패러디에 나런선대록. 나이트런에 선대록이라는 패러디를 끼얹은 3차 팬픽인데 환생한 주인공이 이능없는 인간이 노력해서 도달하는 한계를 보기위해 자학수련을하고 처절하게 싸우는 소설.

여주라는 점도 명시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