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X) 페이트 헤븐즈필 리뷰

강변 테크노마트 CGV에서 보고왔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템포가 느려서

분위기가 페이트 답지않고 월희나 공경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또 대사 한두마디 뒤에 장면전환이 너무 많아서

몰입감도 많이 떨어졌구요

전작도 전부 몇번씩이나 보고 이해하고 갔는데도

극장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 보시는 분들한테는 최악의 극장애니가 될 것 같았어요

극장상영 보다는 조용히 혼자 불꺼진 방에서 보는게 더 좋았을듯..

앞으로 남은 두편이 모두 이런식으로 나오면

너무 실망스럽겠지만.. 뭔가 뒤에 이어질 큰걸 준비한다는 느낌도 있었어서 기대는 해봅니다..!

p.s 작화는 역시나란 소리가 나올정도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