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피를 빠는 종족 뱀피르.
뱀피르들은 혈족에 따라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뱀피르들에게는 진명 이라는 것이 있고,
그 진명을 발각되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주인공은 피를 빨아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뱀피르 노아와
진명을 읽을 수 있는 창월의 뱀피르에게 피를 빨렸던 인간 바니타스의 이야기.
바니타스는 실명이 아니므로 추후에 이야기가 따로 나올 듯 하다.
스토리 ★★★★
개그도 ★★
그림체 ★★★★
소년만화같기도 하면서 순정만화같기도 한 작품이라
소년만화 위주로 읽는 사람에게는 다소 불편한 컷 구성을 가지고 있다.
말풍선의 위치라던가 등장인물이 너무 크게 부각되어 스토리에 집중이 잘 안된다거나
액션씬을 비롯하여 넘나 넘사벽인 능력치라던가 말이다. (그러면서도 안죽음 ;;;)
각 등장인물들의 밸런스가 죄다 넘사벽급이라 액션의 몰입이 잘 안된다.
딱히 이 만화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순정만화의 고질적인 잘생긴 미남들의 나 열라 짱쎄. 나 졸라 질겨등과 같은 생명력이라던가...
졸라 쎈척하며 나와놓고는 단 몇컷만에 삭제당하는 밸런스 붕괴를 보여준거나...
물리공격 외상공격에는 뼈가 부러져도 식은땀을 흘리거나 코피 나는 정도로 잘 참아내면서
감기라거나 독성공격, 혹은 다소 별거 아닌 상처에는 곧 빠이빠이하고 인생퇴갤할 것처럼 구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그러면서 보이즈러브(BL)끼도 갖고 있으며 이성에게 욜라 인기있으며
남자든 여자든 맛만 좋으면 장땡이지 같은 양성애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설정 말이다.
뭐... 순정만화의 정석과도 같은 불문율이겠지만.... (웃음)
링크는 마루마루라 죄송합니다. _ _)
작가는 판도라 하츠를 그렸던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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