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아니고, 주인공이 쓰고 있는 마스크? 있지 않나요?
그 외 치아 모형에 지퍼가 달린...
뜬금 없지만, 그런 마스크를 주인공은 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쓰는 건지 궁금합니다. ㅋㅋ
도쿄구울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그 마스크도 엄청 좋아하던데, 솔직히 제가 봤을 때는 중2병 스러워서 너무 오글거렸거든요;;
특히 주인공은 그 전에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 고통스러워 하던 녀석인데,
딱 봐도
싸이코스럽고 비인간적인 디자인의 마스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건 무슨 심리인지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구울로서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식인은 물론이고 사냥도 하겠다는 다짐인건가?
(게다가 그 마스크를 쓰니까 왠지모르게 기분이 고양된다는 대사를 보고는 식겁했습니다.)
아무튼 이 이후 부터는 차마 볼 수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재미있다고 하고, 그래서 다시 볼려고 해도 그 디자인이 너무 오글거려서 몰입이 안돼고 ㄷㄷ
이거... 저만 그런 건가요?
추가) 딱 보니 인간과 구울 간에 대립으로 스토리가 진행 될 것 같은데, 주인공 포지션은 뭔가요? 구울쪽? 아니면 구울이면서도 필요 이상의 인간 사냥은 안됀다는 쪽?
만약 후자 쪽이라면 인간들에게 거부감이 없을 만한 디자인으로 마스크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그 꼴로 도와주러 나타나면 사람들이 더 식겁할 것 같은데...
참고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향문제입니다. 도쿄구울 팬분들은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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