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 시청 중입니다.

페이트 루트와는 달리 이쪽 에미야 시로는 고구마캐릭터가 아니라 나름 멋진 소년으로 나오네요. 기존 작품에서 멍청한 이미지의 외모는 나름 잘생겨 보이는 외모로 바뀐 듯 하고. ㅋㅋ

페이트 루트는 뭔가 좀 답답했는데 이 루트는 그런 거 없이 화끈하게 전개되서 좋네요. 작화도 좋고.. 역시 유포터블.

사실 2006년작을 봤을 때.. 현실적으로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세이버와의 사랑이 안타깝기도 했었고, 린하고 더 잘 어울린다고도 생각했었는데.. 어쨌든 이쪽 루트에서는 세이버는 그냥 같이 싸우는 동료 정도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끝까지 보신분들에게 하나 여쭙고 싶은데 UBW에서는 시로와 토오사카 린이 이어진다거나 뭐 그런 거 있는지요? 다른 내용 말고 딱 그것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