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5cm보고....(스포주의)

이름만한국롯데 2017-07-19 (수) 00:41 조회 : 1414 추천 : 1

아 너무 슬픕니다
노래도 좋고 한데 노래는 다시 들을린 없을거같아요 애니도 다시볼리 없을듯....너무슬퍼서...

너무슬퍼서... 진하게 남는다랄까요 ....노래만들어도 그상황이 생각나요

도저히 다시는 못볼거 같아서 삭제했습니다...너무슬퍼요

마지막에 나오는 엔딩 부분 보면서 심장이.... 멈출거 같았어요

진짜 역시 처음부터 어느정도 보다 비극 결말 나올거같았는데 역시 결말 ...알고있었는데도 너무 슬퍼요...

심장이 통증느꼈어요.....

제가 만약 남주라면 자살했을듯합니다 아니면 힘들게 살았을듯...

저런기억 못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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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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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inodi 2017-07-19 (수) 00:43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원래 그런 결말을 자주 썼죠

너의 이름은 이거도 처음에 관객들이 마지막 부분에서 혹시 또?!?!?!?!?! 했는데 아니어서

이번에는 상업성과 약간의 타협을 했구나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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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한국롯데글쓴이 2017-07-19 (수) 00:47

약간의 타협이요 .......다음에 진짜 천천히봐야겠어요...볼기분안나요 30분동안 이거보고 멍하니 있었어요...
언어의 정원도 보셨나요 이것도 결말 그런가요?
누군가의시선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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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일런 2017-07-19 (수) 01:35

언어의 정원은 새드엔딩 같으면서도 해석의 여지를 남겨뒀고, 소설부분 보시면 좀더 해피 엔딩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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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2017-07-19 (수) 01:23

신카이 마코토 작품중에서 완성도가 높은거는

초속5cm일듯

점점 발전해가면서 상업성 대중성을 의식한 작품들이 나오고

결국 너의 이름은 성공한 작품이 되긴했지만

사실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 치면 초속이나 별의목소리 구름의저편 등등이 좀더 신카이 감독의 작품특성이 가깝죠

노래와 화면연출 빠질게 없는작품이기도 하죠 초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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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yhe 2017-07-19 (수) 05:56

다음 작품은 언어의 정원 추천합니다.
전 초속보다 언어의 정원이 조금 더 좋았네요.
요즘같은 장마철 날씨에도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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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뭐라고 2017-07-19 (수) 10:20

초속이 러브레터라면, 언어의 정원은 4월 이야기죠

막 재미있어질거 같으니까 끝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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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한국롯데글쓴이 2017-07-19 (수) 14:52

그래도 다행 초속만큼 충격은 안줬어요 봤는데요 ....추억이 됬을까 잘됬을까....이런생각이네요
솔직히 언어의정원 결말 안알려주는게 좋아요 ....괜히 비극이면.....
저런상황일때 비극일때가 많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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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잼 2017-07-19 (수) 17:14

원래 3편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었다고 예전에 들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됐다고..
고등학교때 극장에 개봉한거 보러 친구까지 끌고 일부러 찾아갔다가 피를 크게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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