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최유기 애니로 접해서ㅋㅋ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요.(한 오프닝곡은 지금도 생각나고...)
문제는 이게 오래되다 보니 최유기 스토리가 가물가물하더라구요.
리로드였는가, 그때 나왔던 나오던 tv판은 다 봤었는데...
일단 크게 두팀 현장법사팀 글고 적인 우마왕 쪽.. 여기는 우마왕 부활이 목표인데 이 우마왕 부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또 다른 삼장(?)(명칭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불경 수호자들 중 하나?)로 추정이 되고(확정이 아니라 추정...)
홍해아 이시키는 뭔가 일을 하긴 하는 것 같은데 항상 악당으로서, 그리고 주인공의 라이벌 같은 캐릭터로서는 10~20퍼센트 부족한 모습 보여주다가 위의 또다른 삼장에게 정신지배 당해서 제대로 밀어부쳤는데 홍해아의 동료와 손오공 덕분에 다시 정신 되찾고 "담번에는 블라블라~~" ->이걸로 리로드가 끝났던 것 맞죠????(이게 제 기억속의 최유기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장법사팀은.. 여기서 가장큰 떡밥은 아무래도 나탁태자인가? 손오공과 삼장의 전생에 관련이 있어보이는데.. 얘가 거의 천계의 쓰레기 처리? 행동대장? 그냥 혼자서 싸우고 오로지 싸우기 위한 도구 같은 느낌의 애였는데 손오공과 친해졌다가 무슨 사연으로 어찌어찌하여 정신을 잃고(잃었다기 보다는 멍해져서) 의자에 계속 쭈욱 앉아있고..
손오공은 이때의 기억 자체가 없고, 삼장은 전생이라서 역시 모르고(얘는 전생의 나는 내가 아니다 라고 얘기할 성격이겠지만...) 이 나탁태자 얘기는 해결된 것이 없었죠????
딱 여기까지가 애니에서 나온 스토리죠???? 팔계랑 오정의 과거는 애니에서 이미 처리해서 더 나오기는 힘들 것 같아서..(팔계는 자기 형인가, 누구 때문에 싸우고 또 싸우고 엄청 죽이고 또 죽여서 원래 인간이었는데 요괴가 되었고 오정은 여자랑 관련있었던 것 같은데 어찌어찌 슬픈 사정을 담고 있었던 걸로 기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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