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세계 물이 아~~~주 넘쳐나죠 줄줄 흐릅니다.
옛날에 레이어스부터 시작해서 요즘엔 숫자 세는걸 포기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올까에 대해 아는만큼 풀어보겠습니다.
1. 세계관 설정이 편하다.
무슨 짓을 해도 판타지니까! 이세계니까!!! 라는 말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위의 두 애니만 봐도 아실것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전쟁이 인명손실없고 이벤트처럼 가능할까요? 안됩니다.
게임으로 나라의 일을 처리가 가능하며 신과도 내기가 가능할까요? 안됩니다.
그 밖에 다양한 설정이 판타지 세계니까 라는 말로 가능해집니다.
2. 왜 전생이나 이세계로 이동하는 설정이 많을까?
이것도 편해서라 봅니다.
예를 들어 소설일경우 커~다란 소음이 났습니다.
만약 이세계에서 태어나고 그쪽 지식밖에 없으면 설명하기 조금 귀찮죠 길어지고
하지만 전생이나 이세계로 이동했다면? 현실의 무언가를 예를들어 설명이 가능하죠
총성같다. 비행기 소리같다. 드릴소리 같다.
음식같은 경우도 맛있다뿐이 아니라 마치 바닷가재같은 맛이다.
버터와 같은 진한맛이 난다. 마늘향이 난다. 등등 다양하게요
이쪽이 이해가 쉽지 않겠습니까?
애니는 이런 소설들이 인기를 끌면서 애니화 되는것이 많을테고요
3. 특히나 주인공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주 고객층이 10대 남자애들이 많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왕이면 주인공이 같은 혹은 비슷한 나이대의 애들이면 감정이입도 잘 되기때문이라 봅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내용이지만 머리가 굳은 어른보다는
아직 머리 회전이 유연한 아이들이 더 적응하기 쉽다는 의견도 봤습니다.
어떤분께서는 현실도피라고도 표현하더군요
종종 예외도 있습니다. 오버로드나 로그 호라이즌이 좋은 예죠
4. 왜 대부분 중세시대인가?
깽판치기 딱 좋습니다.
CCTV가 없으니 밤에 몰래 누구 죽여도 모르겠고
(물론 마법이나 정령으로 알아내는 작품도 있음)
과학력이 딸리니 주인공이 가지고있는 지식으로도 뭔가 크게 일내기 좋습니다.
예를들어 중세면 푸세식이라던지 도로가 없다던지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주인공이 바꿔버리면?
혹은 현재 과학 지식으로 종이를 쉽게 만든다던가.(ex : 책 애호가의 하극상)
현대 약품을 만들어 내던가(ex : 이세계 약국)
그때 당시의 기술로는 쇼크겠죠
요근래 이세계에서 음식점같은걸 차리는게 많은것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저기서 먹는것보다 현대에 먹는게 다양하거나 기술력이 좋겠죠
그러니 거기서 대성공이 보장되는 겁니다.
카카오페이지 소설중에 주인공이 석기시대로 날라가는 소설도 있더군요
석기시대는 처음인것 같아 신기하긴했습니다.
대충 제가 생각나거나 평소에 생각했던걸 정리해봤습니다.
빼먹은 부분도 있을수도 있고 모자라거나 틀린말도 있을수 있을겁니다.
하나의 재미삼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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