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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재수없어

홍이요 2016-02-07 (일) 22:51 조회 : 1589 추천 : 2

시로(페이트) vs 신지(에바)

진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비호감 캐릭터들 이네요

둘다 재수없어

주인공이랍시고 착한척 혼자 비운의 주인공척 재수없어

주인공이라서 죽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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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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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2016-02-07 (일) 22:52

시로가 더 ㄱ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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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부타니신카™ 2016-02-07 (일) 23:04

신지는 뭐 애초에 그런 캐릭터라서 포기했는데
시로 이놈은 자기가 뭐라도 되는거마냥 나대다가 깨갱당하고...
다들 '너 이상해'라고 하는데도 전혀 아랑곳 않는 완전 마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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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고양이 2016-02-07 (일) 23:12

시...시로...... 미워하지...마...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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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212 2016-02-07 (일) 23:25

궁디 때찌때찌 해주고싶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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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요글쓴이 2016-02-07 (일) 23:31

이 시로가 아닙니다 ㅠㅠ 애캐입니다 이 시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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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브라보 2016-02-08 (월) 21:55

ㅋㅋㅋㅋㅋ 귀욤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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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여기있다 2016-02-07 (일) 23:17

시로는 어디 시로를 말하는 거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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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패닉 2016-02-07 (일) 23:24

신지... 뭐 주인공 성격이라고 하긴 그렇긴한데
나름 잘만들어진 캐랙터라고 생각하는데...
보는 입장에선 열 좀 받는 등장인물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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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르 2016-02-07 (일) 23:32

신지는 에반게리온 신지
시로는 페이트 시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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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e 2016-02-07 (일) 23:55

이카리는 솔직히.. 중학생멘탈에, 어머니 죽는거 눈앞에서 보고, 아버지는 집나갔다 뜬금없이 연락 오더니 거대병기 타서 괴수들(B2폭탄 맞고도 안 죽은)잡으라지 않나..
가정 파탄 상태에서 성장한 중학생한테 어디까지 바라시나요.. 충분히 잘 한거라고 봅니다만..(보는 입장에서야 답답할수는 있겠지만 불평할정도는 아니라봅니다)
폰으로 썼기에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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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킹 2016-02-08 (월) 00:14

시로라는 케릭터가 누군지 모르니 뭐라하진 못하겠으나... 에바덕후로써 신지는 충분히 현실적인 케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이라 어머니가 죽는걸 기억을 제대로 하진 못하지만 어쨋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라고 하나있는건 자신의 성공을 위한것만 생각하고 있고... 더욱이 떨어져 살던 천애고아나 다름없는 애가 갑자기 "야 나 아버지다. 너 잠깐 이리와야겠다." 라는 뉘앙스로 부르더니 "이거 로봇임ㅇㅇ 근데 너 오늘부터 이거 타고 저 위에있는 사도라는 괴물이랑 싸워야됨. 근데 이게 싫으면 그냥 너 원래 있던곳으로 ㄲㅈ ㅎㅎㅎ" 라고말하고...
에바의 특성상 로봇이 당하는 고통을 파일럿도 느끼는데 처음 타자마자 인간이 느낄수있는 고통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질 않나...
같이사는 아버지 직장 부하누나는 맨날 술쳐먹고 꼴리게 만들지 않나... 같이사는 여자애는 성격이 개차반이라 사람을 ㅄ취급하지 않나... 심지어 유일하게 친해졌던 친구 두명중 한명이 파일럿 되다가 사도의 습격으로 실패하자 자기가 탄 로봇의 손으로 개작살 내게되지않나..(물론 신지가 조종은 안했죠)
저상황에서 중학생 나부랭이가 제정신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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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사결정 2016-02-08 (월) 00:38

화이트앨범 2

기타하라가 더 개자식
레알개객끼

시로는 뭐 ㅋㅋ

신지는 소리만 안지르면 좋겠지만,,,,,,,,

시로는 미연시 ubw에선 좀 부럽더군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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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ormula 2016-02-08 (월) 01:08

요즘 에바 다시 보는데 신지 겁나 불쌍해요...
배경 지식을 떼어놓고 봐도 불쌍합니다...
현대 직장인을 신지에 대입해 보면 진짜 눈물이 찡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경력도 없는데 일단 뛰어들고 봐야 되고,
나는 딴에는 잘하자고 그렇게 했는데 상관한테 폭풍같이 까이고... 에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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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河 2016-02-08 (월) 01:14

시로는 그렇다 쳐도 신지는 에바 Q만 보셔도 그런 말 못 하실겁니다...
당시 q보러 갔던 사람들도 도대체 이것들이 무슨 말 하는건가 했던 분들이 많은데 신지는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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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16-02-10 (수) 14:05

신극장판이야 파 중반이후에 거의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는지라 신지의 찌질함이 극에 달했조...
근데 이해하는게 신지의 시간과 생각은 파 마지막에 아야나미 구하고 세컨드였나 서드임팩트 였나 멈춘걸로 아는 시점에 고정되어 있는데.... 레이도 못구하고 서드임팩트 일어나고 다들"너 실패했음 모두 너 때문이니 이후 아무것도 하지마" 이런식에 제대로 설명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다들 신지한테 분풀이만...해대니... 신지나름대로 원래대로 돌릴 방법이랍시고 매달린게 임팩트 한번더 일어날뻔했지 믿었던 친구를 자기대신죽었지 초반에 제대로 설명만해 줬어도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가진 않았을듯...
신지성격에 막 깨어나서 정신 붕괴되기 직전이었을텐데... 카오루죽고 제대로 멘붕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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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lier 2016-02-08 (월) 01:17

에반게리온 - 이카리 신지
스쿨데이즈 - 이토 마코토
미래일기 - 아마노 유키테루
그대가 바라는 영원 - 나루미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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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a누구냐 2016-02-08 (월) 01:26

신지는 에바 내용을 제대로 알고 보면 나루토급 대인배입니다.

10년 동안 자기 버리고 일만 하던 아버지가 사춘기 아들을 불러 한다는 소리가 로봇타고 나가서 싸워라~
그래도 멘탈갑 착한 신지는 괴로워하는 여자아이를 보며 목숨걸고 나가서 싸우죠.

영웅적으로 자기 목숨 바처 싸워도 동급생에게 처맞고 동료에게 구박받고 그래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사춘기 소년은 계속해서 에바에 탑니다.

신지의 등뒤엔 아무도 없습니다.
마음여리고 착한 소년을 위로해주고 이해해주는 주변인물 없이 마지막까지 자기할일을 해내는 소년...
15살 어린 소년의 등에는 세계를 지켜야 한다는 무거운짐만 있죠. 카츠라기 소령이 나름 신경써준다고 하지만...
반쪽자리 보살핌 입니다.

에바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는 내용을 알고보면 굉장한 소년이지요.
제가 15살이면 부모님꼐 밥안먹는다고 때스던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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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try 2016-02-08 (월) 02:07

솔직히 전 신지에 공감 많이 갔는데... TVA판 봤을떄도 그렇고...

시로는...... 나스의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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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루임 2016-02-08 (월) 04:13

나루토나 루피나 기타등등 이상한애들 많죠.
신지는 지금보면 정신병동에 안간게 신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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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든원딜 2016-02-08 (월) 05:37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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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리퍼 2016-02-08 (월) 17:32

신지 강철멘탈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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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냥 2016-02-08 (월) 19:47

페이트에서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 루트 -> 영령 에미야 화.

UBW 루트 -> 토오사카 린이 에미야 시로의 영령화를 늦춰주긴 했지만, 결국은 영령 에미야 화.

헤븐즈 필 루트 ->전부를 구하는 히어로가 아닌 마토우 사쿠라만을 구하기 위한 히어로가 되기로 했으나,

마토우 사쿠라를 구한직후, 이식받은 영령 에미야의 팔의 과부화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서 사망...

작가의 말로는 헤븐즈 필이 원래 마토우 사쿠라가 아닌 이리야 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히로인인 주인공 본 정식

루트여야 됬으나, 사정상 정식 루트로는 세이버 루트라고 하는 걸로 봐선

에미야 시로는 성배전쟁 당시에는 개 민페였긴 했지만, 양아버지가 4차 성배전쟁 당시에 에미야 시로를 살리기(보험)

용으로 아발론(성물)을 써서(체내에 삽입?) 반 불사에 가까워졌기에...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꿈인 히어로인 수호자가

됬으니, 성공한 인생인 셈이네요.

추천 0

아루냥 2016-02-08 (월) 20:09

그러고보니 에미야 시로는 작중 주변 인물들과 시로 본인도 알고 있듯이

아이가 부모의 이루지 못한 꿈(이라고 말하고 불가능한 꿈이라 표현한다.)을 이어받았을 때

어떡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표본인 셈이긴 한데,

4차 성배전쟁 끝 대화제 때 에미야 시로가 불타는 거리를 배회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화상+ 유독가스 등으로 살 수 없는 몸이었기에 당시 에미야 키리츠구가 아발론을 이식 한 것이고,

그 장면을 에미야 시로가 뇌리에 깊게 새겨져 결과적으로 현재 5차 성재전쟁 때 모습으로... 주저리 주저리...

요약하면

아이에게 어른의 꿈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닌.

에미야 시로는 양 아버지에게 구원을 받아 그걸 보상해주기 위해 스스로 불속에 뛰어들었고,

이카리 신지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어른의 사정에 휘말려, 강제로 불속에 뛰어들었으니...

결론은 어른이 아이의 인생에 개입을 너무 심하게 하면 어떡게 인생이 뒤틀리는지 알려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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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요글쓴이 2016-02-09 (화) 07:01

키리츠구가 시로한테 강요? 하는게 있엇나요? 애니시리즈만 봤을때는 그냥 시로가 동경? 하는것 처럼 비춰지던데요? 키리츠구는 성배전쟁이랄지 많은사람을 못구한걸 슬퍼하는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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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요글쓴이 2016-02-09 (화) 07:02

사망루트 참 괜찮네요 ! 토오사카랑 붙어 다니는거 재슈없어 재수없어 하면서 봤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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