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시빌라 시스템에 예외조건을 대입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1. 실종된 시스이 감시관을 부적합 유저로 지정하면 잃어버린 도미네이터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새로운 감시관의 눈을 얻기 위해선 또다시 감시관을 유괴해야 하므로 공안국에서 대처할 수 있다
2. 모든 도미네이터의 집행모드를 패럴라이저로 제한한다
디스트로이 디컴포저 모드로 사살할 경우 도미네이터의 판단오류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패럴라이저 모드로 집행할 경우 시빌라의 판단을 제고할 기회가 주어지므로 시빌라 시스템의 약점에서 자유로워진다.
3. 시빌라 시스템에 예외조건을 대입할 수 있다
시빌라 시스템은 본래 사람의 뇌를 모아 만든 집단 의식의 통합체이다
공안국 국장과 시빌라 시스템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국장을 통해 시빌라 시스템에 위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일시적으로 시빌라 시스템의 수정을 허용하는 것은 마키시마 쇼고에 이어 카무이 등 향후에도 계속해서 등장할 '예외인간'에 대처할 수 있는 주요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모든 감시관과 집행관의 몸에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한다.
온 나라가 첨단 제품으로 둘러쌓인 SF 배경이니 현실에서도 가능한 일을 못할리가 없다
전국에 깔린 스캐너를 유인카메라로 재설치하는 일은 어려우나, 모든 감시관과 집행관에게 카메라를 부착시키면 감시관과 집행관이 범인과 마주했을때 공안국이 범인의 정체를 특정화하기 쉬워진다
특히 도미네이터와 스캐너로 인식 불가능한 카무이 같은 존재에 대응할 수 있다
아직 7화를 보고 있는 도중이므로 스포를 피하기 위해 엔딩을 보기전까지 댓글을 보지 않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신나는 기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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