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경계의 OST는 카지우라 유키가 담당해서, 카지우라 특유의 음악이 짙게 배어나옵니다. ED도 그러한데, 칼라피나를 기용해서
공의 경계 고유의 분위기를 잘 자아냅니다. 해당 곡은 1장 부감풍경의 엔딩 곡입니다. 부감풍경은 아오키 에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시발점이 되었고, 이후 아오키 에이는 페이트/제로에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지만, 알드노아.제로에서는 후반부의 막장전개로 인해서 원작이 있어야 잘 만든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2.
ゆかな(유카나) - 恋はみずいろ(사랑은 물색)
이불차며 보는 애니메이션 아마가미 SS의 나나사키 아이 루트 엔딩곡입니다. 아마가미 SS의 곡들은 하나같이 상큼하면서 좋은 곡들만 있어서 귀가 즐겁습니다.
3. FictionJunction - everlasting song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없지만 남자의 로망을 구현한 작품이라는 나무위키의 평이 있네요.. 오프닝과 해당 OST만큼은 자주 듣고 있습니다.
이 곡의 작곡가 역시 상기된 카지우라 유키인데요, 이렇게 보면 확실히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떼어내기 힘든 음악 작곡가네요.
곡을 들었을 때 마치 결말부에서나 듣는 느낌의 곡인데... 실제로 그런지는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4. Punchline OST -約束の彼方(약속의 저편)
요 근래 재패니메이션업계에서 굉장히 굉장히 보기 드문 사두용미 애니메이션 펀치라인의 결말부분입니다. 음악을 어떻게든 구하고 싶은데 아직 풀버젼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더군요. 1쿨짜리 애니메이션이 초반 6화나 견뎌야 한다니.. 하지만 참고 본다면 분명 뇌리에 강하게 남을 작품임은 틀림없습니다.
제작사는 신생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인데, 상업성으로는 모자랄 지 몰라도 작품성으로는 손색없는 작품들만 만들고 있군요. 차후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5.
やなぎなぎ(야나기나기) - Rainy veil
맑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가수 야나기나기의 곡입니다. 아라이 아키노 곡을 자주 들었고, 또 야나기나기가 그 가수의 영향을 받다보니 자연스레 야나기나기 노래도 많이 듣게 되네요. 에로게 송, 동인음악, 애니메이션 등 여러 곳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곡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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