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와 껌딱지 근황-

시간여행 2017-04-15 (토) 16:41 조회 : 1957 추천 : 12

강아지는...껌딱지

고양이는 백수입니다.

각각 2살,3살입니다...서로 안지도 2년가까이 됬지만 그렇게 친하지는 않구요

강아지는 거의 틈난나면 제옆에 붙어 있습니다.

산책좋아해서 ..최소 하루 한시간은 야외에 있습니다.

고양이는...이젠 그냥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따로 출입구 만들어 줘서 지가 알아서 배고프면 와서 먹고

비오면 들어오고 알아서 합니다.

근데..사람은 경계해서 저말곤 다른사람근처도 안가더라구요

아참 주기적으로 참새나 쥐를 잡아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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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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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닌 2017-04-15 (토) 17:15

냥이 꼬리에서 다리라인이 우아하네요.

외출냥이는 주기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 꼭 하세요.
올초 이뻐라하던..겨우 말트인..아랫층 냥이가 심장사상충으로 죽었거든요.
차가운 욕실 바닥에 누워 있던 모습이 굉장히 충격이었어요...ㅠㅅㅠ
1년간 차갑게 굴길래 갖은 조공으로 간신히 친해졌는데.. 수다냥이 됐는데.. ㅠㅅㅠ

시간여행글쓴이 2017-04-15 (토) 17:19

넵..알겠습니다...개도 그렇고 치명적인 병이죠.
외출나가선 밖에 캣맘이 놓아둔 사료도 여기저기 많은데 꼭 집에서 먹더라구요.
여러모로 희안한 녀석임.
백수사진은 요기 자세하게-
http://www.etorrent.kr/bbs/board.php?bo_table=animal&wr_id=70836&sca=&sfl=mb_id%2C1&stx=nkxx&spt=-16896

엘레닌 2017-04-15 (토) 17:23

그렇죠. 사람이던 냥이던 잠이랑 밥은 집에서 먹어야죠ㅋㅋㅋ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아! 얘구나!
어쩐지 크림색 털이랑 몸라인이 우아하다 했어요.

맛짜ㅇ 2017-04-15 (토) 21:00

냥이들이 다 그런가봐요. 물론 아닌애들도 있겠지만..
울집 냥이년도 갓낳아 버려진거 주워와서 멍이놈이랑 애지중지 키우며
사람+개 아빠가 키웠으니 반드시 개냥이가 될거란 기대감이 참으로 컸는데
성냥 되더니 개냥이는 커녕 싸가지만 바가집니다 ㅡ ㅡ+
수틀리면 지 애비(멍이)도 몰라보고요.
유툽이나 이토등에서 사람한테 애교떠는 애들 보면 그냥 신기하기만... ㅠ ㅠ
에휴~ 다 제 복이려니 합니다. 망할뇬가트니라구...

시간여행글쓴이 2017-04-15 (토) 21:22

일반적으로 생후 2..4개월간의 기억에 따라서 성격이 엄청 차이나는것 같더라고요
사람손타는걸 싫어하면 가만 냅두는게 답이죠..어쩔수 없어요.
저녀석은 원래 다묘가정에서 태어나서 사람다루는걸 아는것 같았구요..지가 필요하면 다 야옹거려서
원하는걸 하더라고요...고양이가 심리적으로 매우 복잡한 동물입니다.

곰나라탱 2017-04-17 (월) 14:53

오 그런경우도 있군요...

저도 하도 개냥이만 봐서 애기때부터 키우면 다 그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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