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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씨 기자회견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수 (40)]
rank 주홍얼음 2024-05-17 (금) 13:12 조회 : 6930 추천 : 46  추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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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니까 거실에서 어머니가 기자회견 보고 있으시더라구요.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봤는데 울면서 막 욕하던데...;;


그거 보고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소 몇천억 최대 몇조라는 돈이 왔다갔다하는 일인데 울어? 울면서 욕을 해?


최대한 냉정하게 팩트만 집고 넘어가도 될까 말깐데 당사자가 기자 앞에서 뭐하는 짓인지????


???????????????????????????????????????????????????????????????????????????????????????????????????????

??????????????????????????????????????????????????????????????????????????????????????????????????????


본이이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냉정할 수 없을거 같으면 대리인을 세우고 옆에서 울던지 저게 뭐하는 짓이랴??????????????????????


진짜 경악 스럽더군요.


민희진씨가 잘못했던 아니던 이미 그 기자회견에서 볼건 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그 기자회견 보고 쉴드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됨
주홍얼음 게시물보기
네티켓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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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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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시 2024-05-17 (금) 13:53
잘 짜여진 각본이였죠.
연예계 경력 수십년에 방송에도 나온적 있는 사람이
한 기자회견이라고는 볼수 없었습니다.

한 회사의 대표 => 저도 직장인이에요.
하이브의 돈과 인프라 모두 사용 =>힘들게 저 혼자 일했다.
여자라서 => 업계 최고 대우 (페미 참전)
뉴진스는 제 편이에요 => 뉴진스 끌어들여 방패막이
뉴진스 부모님도 => 뉴진스 부모님 쉴드~
타아이돌 언급 => 타아이돌 팬들과 큐진스팬 격돌
등등 모두 민희진이 짠 각본에 놀아난거죠.

민희진의 목적은 더 많은 돈입니다.
뉴진스를 위한다면 저런 기자회견 못해요.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런 기자회견을
기획한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민희진이 네이버와 두나무에게 어도어 인수해달라고
했담니다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결같은 썅년이였내요.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53
nogood
반대 2
둠발놈 2024-05-17 (금) 14:41
가만보면...민희진 쉴더들은 민희진이랑 본인들이 사랑하는 뉴진스를 같은 대상으로 동일시하는 느낌이 드네요.
본인들이 뉴진스를 진정 사랑한다면 이 진흙탕 개판 싸움에 뉴진스를 자꾸 끌고 들어가는 민희진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야 함에도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해서 이런일이 생긴거라는 논리로 자꾸 민희진편을 드는데...
하이브가 과거에 뉴진스를 어떻게 대했는지 팩트는 모르겠으나 지금 이 사건에서
뉴진스를 자꾸 언급하면서 끌고 들어가는건 하이브가 아니라 민희진이건만...왜들 그러실까...-_-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8
nogood
반대 1
바닷물짜다 2024-05-17 (금) 13:22
여성이 울면 통하는 나라
성범죄도 눈물이 증거라고 하는 시대임
goodgoodgoodgood
추천 20
nogood
반대 2
반성중 2024-05-17 (금) 15:50
민희진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분들은 일목요연하게 요약을 못합니다.
거기다 흑백논리를 가져댑니다.
민희진 비판하면 하이브편이냐고요
하이브도 잘한거 없는데 저러는 꼬라지가 더 보기 싫음
goodgood
추천 10
nogood
반대 1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3:32
그 기자회견을 다르게 본 사람입니다.

뉴진스를 그 전부터 지켜보며 아이돌 판에 관심이 있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논란이 터지기 전부터 하이브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을 데뷔시키고,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을 큰 무대에 올렸죠.

경영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해도 돈은 충분히 벌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 결과로 따라오는 무대 완성도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오로지 아이들의 몫입니다.

연습기간 한 달 만에 데뷔시킨 아이는 경쟁구도를 갖고 있는 타 아이돌 팬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그룹 자체는 컴백을 앞둔 같은 모그룹 다른 팀의 컨셉을 과하게 연상시키며, 팀킬이라는 지적과 함께 심각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전부터 라이브 논란이 있었던 팀은 '독기'라는 컨셉으로 새 앨범을 내며, 우리는 그렇게 우습게 볼 애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활동을 재개했고, 세계적인 공연에 참가를 밝히며 자신 있게 뭔가 보여주겠다며 큰 소리를 치고 큰 무대에 올랐으나, 공연 직후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는 계획대로 수익을 창출하지만, 아이들은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두 그룹의 제작에 참여한 방시혁 역시 조롱의 대상이 되었죠.

이런 과정을 지켜보며, 그나마 뉴진스라는 그룹이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음에도 그처럼 아이들이 혹사 아닌 혹사를 당하지 않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뉴진스의 팬들입니다.

그런데, 뉴진스 신곡 공개 직전에 민희진의 경영탈취하는 주제로 엄청난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뉴진스의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의 분위기는 무너졌고,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겪은 경험으로 민희진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죠.

하지만 동시에, 하이브라는 회사에서 잘하던, 키우던 사냥개 풀어놓듯이 기자들 날뛰게 하는 언론플레이 냄새도 났던게 사실입니다. 그 냄새가 진해졌던게 무속경영 기사였고요.
good
추천 6
nogood
반대 8
바닷물짜다 2024-05-17 (금) 13:2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성이 울면 통하는 나라
성범죄도 눈물이 증거라고 하는 시대임
goodgoodgoodgood 추천 20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3:3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 기자회견을 다르게 본 사람입니다.

뉴진스를 그 전부터 지켜보며 아이돌 판에 관심이 있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논란이 터지기 전부터 하이브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을 데뷔시키고,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을 큰 무대에 올렸죠.

경영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해도 돈은 충분히 벌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 결과로 따라오는 무대 완성도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오로지 아이들의 몫입니다.

연습기간 한 달 만에 데뷔시킨 아이는 경쟁구도를 갖고 있는 타 아이돌 팬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그룹 자체는 컴백을 앞둔 같은 모그룹 다른 팀의 컨셉을 과하게 연상시키며, 팀킬이라는 지적과 함께 심각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전부터 라이브 논란이 있었던 팀은 '독기'라는 컨셉으로 새 앨범을 내며, 우리는 그렇게 우습게 볼 애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활동을 재개했고, 세계적인 공연에 참가를 밝히며 자신 있게 뭔가 보여주겠다며 큰 소리를 치고 큰 무대에 올랐으나, 공연 직후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는 계획대로 수익을 창출하지만, 아이들은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두 그룹의 제작에 참여한 방시혁 역시 조롱의 대상이 되었죠.

이런 과정을 지켜보며, 그나마 뉴진스라는 그룹이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음에도 그처럼 아이들이 혹사 아닌 혹사를 당하지 않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뉴진스의 팬들입니다.

그런데, 뉴진스 신곡 공개 직전에 민희진의 경영탈취하는 주제로 엄청난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뉴진스의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의 분위기는 무너졌고,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겪은 경험으로 민희진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죠.

하지만 동시에, 하이브라는 회사에서 잘하던, 키우던 사냥개 풀어놓듯이 기자들 날뛰게 하는 언론플레이 냄새도 났던게 사실입니다. 그 냄새가 진해졌던게 무속경영 기사였고요.
good 추천 6
     
       
랫맨 2024-05-17 (금) 13:34
@그까이꺼뭐라고

ㅋㅋㅋㅋㅋㅋ 진성 콘크리트충
goodgood 추천 13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3:42
@랫맨

제가 댁과 말을 섞지 않으려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차피 서로 대화를 통한 생각의 변화가 있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며

둘째로, 댁과 계속 말을 섞으려면 댁처럼 상대에 대해 함부로 헐뜯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셨으리라 믿겠습니다.
good 추천 5
               
                 
랫맨 2024-05-17 (금) 14:01
@그까이꺼뭐라고

뭐 그건 그렇지만 진성 콘크리트충이 함부로 헐뜯는건가요?
당신도 함부로 하이브 헐뜯자나요?

뭐 고고한척하고계세요

그러다 수틀리면 맞다이로 드루와 쌍욕하게여?
good 추천 9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3:39
@그까이꺼뭐라고

뉴진스라는 팀을 오래전부터 지켜본만큼 그동안 자체콘텐츠나 시상식 등에서 느꼈던 민희진과 뉴진스의 관계가, 하이브가 주장하는 탈취시도라는 주제에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가능성과, 그럴리가 없다는 생각을 동시에 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탈취시도가 있었다면, 그것은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의 문제일거라는 생각은 이미 있던 상황이었고요.

대부분의 뉴진스 팬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민희진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뉴진스를 전부터 지켜봤거나, 하이브 소속의 걸그룹들이 그간에 들었던 비판과 비난에 대한 하이브의 행태를 봐왔던 사람들은, 민희진의 인터뷰에서 그간에 가지고 있었던 하이브에 대한 불편함의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그 때문에, 인터뷰 이후에 뉴진스 팬들의 여론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고요.

이토랜드에서야 민희진 옹호하면 알바네 민슬람이네 하는데, 그게 아니고 뉴진스 팬들은 지금까지 하이브 소속 아이돌들을 보면서 들었던 회사의 의무에 대한 의구심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고, 뉴진스가 방시혁의 참견이 없는 상황이 이어져야 지금까지 잘 해왔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에 민희진을 옹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추천 3
     
       
자나깨나허리조심 2024-05-17 (금) 13:40
@그까이꺼뭐라고

기자회견을 다르게 봤다면서
기자회견에 대한 내용은 없고
전혀 쓸데없는 딴 소리만 해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다른 견해가 있을 줄 알고 다 읽었잖아 시간아깝게.
goodgood 추천 13
          
            
유키군 2024-05-18 (토) 08:17
@자나깨나허리조심

공감 ㄷ..
추천 0
     
       
주홍얼음글쓴이 2024-05-17 (금) 13:44
@그까이꺼뭐라고

님말이 사실이고 민희진씨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런식으로 기자회견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데

냉정하지 못하고 그런식의 감정적 대응은 무책임에 끝이라고 밖에 볼 수 없어요.
goodgoodgood 추천 18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3:55
@주홍얼음

거기에 대해 잘했다고 할 생각은 없지만, 그만한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1. 언급된 하이브 경영진은 민희진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이니 언급될 수 밖에 없었죠.
2. 하이브가 경영탈취라는 단어로 기사를 풀었을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린게 피프티피프티 사태입니다.
3. 민희진 입장에서는 대중들이 피프티피트티 사건의 재발로 이 상황을 바라보는 것 부터 해결해야 했겠죠.
4. 그러기 위해서 뉴진스와 자신과의 관계가 단순히 경영자와 아이돌의 관계가 아님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었고
5. 그 이야기를 위해서, 자신이 어떻게 뉴진스와 관계를 형성했는가를 말해야 했고, 여기 필요 했던게 뉴진스의 데뷔 자체에 있었던 위기 과정입니다. 필연적으로 르세라핌이 등장했죠.
6. 다음으로, 자신이 경영탈취 의혹을 받고 어도어에 감사가 들어온 이유가 무엇인가를 말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여기에 필연적으로 등장한게 자신이 했던 내부고발입니다. 그 내용에 당연히 아일릿의 컨셉도용문제가 등장하죠.

욕설 같은 건 잘했다고 할 수 없지만, 인물들의 등장은 인터뷰의 목적상 불가피했던 것입니다.

인터뷰 안 하면 모든 혐의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었고, 그게 뉴진스의 신곡 발표 하루 전인가 이틀 전인가 그랬죠?

인터뷰를 안 할 상황도 아니었다는 겁니다.
추천 2
               
                 
꼬마베베 2024-05-17 (금) 14:55
@그까이꺼뭐라고

1. 경영권탈취시도는 사실로 확인됨.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장난이었고 실행은 안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투자자를 만나서 어도어 인수에 대한 논의를 한 사실이 밝혀졌음.
2. 횡령 또는 배임도 사실로 확인됨. 광고비를 받으면서 부대 비용을 2중으로 계산한 뒤에 돈을 빼돌린 것도 팀장의 자수와 자료를 통해 드러남. 횡령이 업계 관행이라고 주장하는 중.
3. 무속경영논란의 핵심은 회사 기밀자료를 외부인에게 유출한 것임. 지인이니까 무속인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음. 그러나 회사 기밀자료를 유출하는 것은 다른 문제임.
4. 박지원이 적자를 냈는데 10억이나 받았고, 자신은 300억 흑자를 했는데 20억밖에 못받아 억울하다고 주장했으나, 박지원은 2950억 흑자를 내고도 10억을 받았음.
5.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를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객관적 기록에 의하면 뉴진스 홍보가 가장 많았음도 확인됨.
 

기자회견을 해서 했던 말들 중  상당수는 거짓이었고, 자신의 범죄 혐의도 완강히 부인했으나, 거짓말들도 드러나고 있고, 범죄의 증거들도 사실로 확인되는 중임. + 욕설과 비난으로 명예훼손까지.
good 추천 6
          
            
손님007 2024-05-17 (금) 14:45
@주홍얼음

주홍님 말씀 이 맞는듯요  그리하면 안되는건데 ...

뉴진스 어린애들이 불쌍 하더라구요

입에 담지도 못할소리를 그 애기들 ? 한테까지 했을까 싶기도 하고

뭘 어떤 삶을 살았길래 그정도의 말을 하는지 진짜 동감합니다.
추천 0
     
       
떡빵s 2024-05-17 (금) 13:55
@그까이꺼뭐라고

본문의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르다가 아니고,

기자회견에 대한 태도를 말한 거 같은데요...?
추천 3
     
       
마황21 2024-05-17 (금) 14:32
@그까이꺼뭐라고

농담 아니고 진지하게 읽고 여쭤봅니다
제가 느끼기엔, 대부분의 내용이 추측성 내용과 , 그 추측에 이어지는  추측성 결론인거 같은데
증거가 되거나, 근거가 되는 자료나 기타 어떤 무언가가 있나요?
추천 0
          
            
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5:05
@마황21

팬들의 입장에서는 근거가 되는 자료나 기타 이런 게 없습니다.

행위의 성립에는 성립했다는 근거가 필요하지만,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하이브에서 언론에 공개하는 증거들에 대해서는 뒤에 법원이 인정한다면 받아들이겠지만, 당장에는 그게 성립이 안된다는 법조인들의 의견도 꾸준히 올라오는 것이니까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 있어 일방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차이를 느끼는 기사 편향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검찰이 표적 조지기 할 때 사용하는 내부안건을 가지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패턴이나, 반박 당하면 다른 내용으로 물타기 하는 수법 같은 게 느껴져서 이 사안이 아니었더라도, 기사를 쉽게 믿지는 않았고요.

마찬가지로, 민희진이 언급했던 앨범 밀어내기, 랜덤포카 같은 경우도 이미 그 전부터 아이돌 판에서는 상당수가 격하게 공감하던 내용들이었고, 뉴진스가 조금은 다른 행보를 보였던 것도 사실이죠.

모 그룹의 컨셉 도용 논란도, 자회사 제품 그대로 쓰는 게 문제가 안된다는 주장이 있듯, 분명한 권리 침해라는 의견도 있고요.

민희진 측에서 주장하는 것들 역시 하이브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겠지만,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요인으로 충분한 사안들이기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는 뉴진스가 계속 자신들이 좋아하는 뉴진스로 남을 수 있는 쪽을 응원하는 것입니다.
추천 1
               
                 
마황21 2024-05-17 (금) 15:35
@그까이꺼뭐라고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0
     
       
두딩 2024-05-18 (토) 00:18
@그까이꺼뭐라고

팬입장에서라면 충분히 이해가는 말이기도 함..
다만, 서로 선지키면서고 충분히 잘할수 있었을꺼라고 봄..
추천 0
마법시 2024-05-17 (금) 13: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잘 짜여진 각본이였죠.
연예계 경력 수십년에 방송에도 나온적 있는 사람이
한 기자회견이라고는 볼수 없었습니다.

한 회사의 대표 => 저도 직장인이에요.
하이브의 돈과 인프라 모두 사용 =>힘들게 저 혼자 일했다.
여자라서 => 업계 최고 대우 (페미 참전)
뉴진스는 제 편이에요 => 뉴진스 끌어들여 방패막이
뉴진스 부모님도 => 뉴진스 부모님 쉴드~
타아이돌 언급 => 타아이돌 팬들과 큐진스팬 격돌
등등 모두 민희진이 짠 각본에 놀아난거죠.

민희진의 목적은 더 많은 돈입니다.
뉴진스를 위한다면 저런 기자회견 못해요.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런 기자회견을
기획한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민희진이 네이버와 두나무에게 어도어 인수해달라고
했담니다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결같은 썅년이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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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맨 2024-05-17 (금) 14:21
> 심문 과정에서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측근들과의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려 했다. 다만 민 대표 측이 이의를 제기하며 법정에서 공개되진 않았다. 민 대표 측은 또 하이브 측이 공개한 여성비하 발언에 "말도 안 된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뭐가 쫄렸을까요 미니진은 ㅋㅋㅋㅋ
추천 4
피자호빵맨 2024-05-17 (금) 14:24
저는 쌍욕을 하든 눈물을 흘리던 그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저는 기자회견 거의 다 보았고 감정이 격하면 그럴 수 있죠.
다만 자기가 불법을 저지른게 없다면 거기에 대해서 부인하는 증거와 내용을 말하면 됩니다.
그게 없었어요.
그것보다는 자기랑 뉴진스는 간섭받고 차별받았다. 난 일만 열심히 하고 모든건 농담이고 사담이다...
무당은 지인이다.

뉴진스를 사랑하는 행동이든, 함께 하고 싶었던 거든
결국 거기에 뉴진스랑 타아티스트까지 이용이 된거죠.
그리고 이제 그런 주장들이 하나씩 깨지고 있는거고요.

민희진 옹호론자는 계속 옹호할테고
뉴진스 팬들(모든 팬은 아니겠지만)은 불법을 했던 타아이돌은 가루가 되고 까이던
지금 뉴진스의 성공은 민희진이 프로듀싱으로 성공한거니 뉴진스에게만 좋은면 땡인거고요.
추천 1
사람032 2024-05-17 (금) 14:31
민희진의 능력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회사대 회사는 모든걸 거둬두고 숫자와 법만 가지고 와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무형적인 가치평가는 팬들이 알아서 하면 되는거죠.

민희진의 가치가 그렇게 출중하면 뉴진스도 팬도 알아서 움직이겠죠.
추천 1
둠발놈 2024-05-17 (금) 14:4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가만보면...민희진 쉴더들은 민희진이랑 본인들이 사랑하는 뉴진스를 같은 대상으로 동일시하는 느낌이 드네요.
본인들이 뉴진스를 진정 사랑한다면 이 진흙탕 개판 싸움에 뉴진스를 자꾸 끌고 들어가는 민희진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야 함에도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해서 이런일이 생긴거라는 논리로 자꾸 민희진편을 드는데...
하이브가 과거에 뉴진스를 어떻게 대했는지 팩트는 모르겠으나 지금 이 사건에서
뉴진스를 자꾸 언급하면서 끌고 들어가는건 하이브가 아니라 민희진이건만...왜들 그러실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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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뭐라고 2024-05-17 (금) 15:13
@둠발놈

아이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른 관점인데요

뉴진스라는 결과물을 구성하는 큰 요소는 뉴진스의 음악과 춤 + 이미지 + 멤버 이 세가지 입니다.

알려져있듯, 음악을 담당하는 것은 250이라는 뮤지션이고 댄스는 안무 팀, 이미지를 담당하는 게 민희진,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음악과 이미지를 공연하는 퍼포머의 포지션에 다섯명의 멤버가 있죠.

이토랜드에서야 민희진 없어도 하이브가 거대 기획사니까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돌판을 보면 그게 또 다릅니다.

최근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기가 급부상한 베이비몬스터의 발표 당시 여론은 무척 안좋았습니다.

당연히 선배그룹인 블랙핑크와 비교가 되기 때문이죠.

두 그룹의 차이는 멤버가 다른 것도 있지만, 제작자가 다르다는 것도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테디, 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처음 베이비몬스터 런칭했을 때, 여론은 '어차피 테디 스타일 따라할거면 테디한테 맡기지 왜 양현석이 직접 나서서 애들 짝퉁 느낌만 나게 하느냐'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제작프로듀서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추천 0
록시아드 2024-05-17 (금) 14:42
어우.. 이거 아직안끝났어?
추천 0
shrkflRns 2024-05-17 (금) 15:01
그렇게 애들 아끼는데 컴백전에 터뜨릴건 뭐야..그냥 이슈만들고 화재거리만들고. 본인한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언플하려던거잖아.
추천 0
     
       
shrkflRns 2024-05-17 (금) 15:07
@shrkflRns

아..정확히 할게요...뉴진스란 그룹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인기그룹이고 팬층도 많습니다.컴백 얼마 안남기고 저걸 터뜨렸다는건. 그 모든 팬들과 지지층한테 "봐라 뉴진스 컴백할거고, 내얘기에 귀기울여줘. 내가 맞고 하이브는 틀렸다" <<< 고로 원하는게 뭐였지? 돈달라. 뉴진스내놔라 회사 내놔라 결론은 그냥 이거였음. 뭐가 더있어?
추천 0
강백란빙신 2024-05-17 (금) 15:27
이제 뉴진스 나락갈듯. 방송계에서 보기 전보다는 힘들어질득
추천 0
퀴클롭스 2024-05-17 (금) 15:29
짜여진 각본인 상황이 뻔히 보이는 게
입고 나오는 옷, 화장끼 없는 얼굴..
그걸 보고 자연스럽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나와서 하는 언행, 욕설 등..
그냥 그 사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 겁니다.
디렉터로서는 유능할지 모르겠지만
회사 대표로서의 자질이나 인격적인 면모는 형편없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난 거..
good 추천 5
반성중 2024-05-17 (금) 15:5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민희진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분들은 일목요연하게 요약을 못합니다.
거기다 흑백논리를 가져댑니다.
민희진 비판하면 하이브편이냐고요
하이브도 잘한거 없는데 저러는 꼬라지가 더 보기 싫음
goodgood 추천 10
skuid 2024-05-17 (금) 17:10
하이브는 조용히 쳐내고 끝낼 생각인데 상황이 난잡하게 흘러가는거 보면 충분히 의도한 바는 이뤘음.
근데 조용히 끝낼 일은 아닌게 이미 아일릿에 대한 공개저격을 한 순간부터 이미 예정된 상황.
뉴진스팬이나 제3자가 아일릿의 뉴진스 유사성에 대해 언급해서 시작한 논란이면 하이브가 완전 궁지에 몰릴 수 있었는데
하필 어도어 대표가 그걸 언급하는 바람에 어도어 대 하이브 사이가 안좋은게 맞다는 확신을 심어줘 버림.
추천 0
루이스22 2024-05-17 (금) 17:36
여자의 눈물 : 뭔가 지 맘대로 안될때 나오는 물
추천 0
777번의기적 2024-05-17 (금) 17:47
이쯤에서 주기적이고 옹골차게도 민희진을 옹호하던 사람들 어디갔음?
민희진 기자회견 다 들었는데 그 사람 편 든다는 것 자체가 회사생활이나 회사가 굴러가는 기본구조를 모르는구나 싶던데. 아마 회사생활 제대로 해본 사람들이면 민희진이 한 말 하나도 믿기 힘들었을 듯. 엔터계인데다 별 관심없어서 가만있던거지.
추천 2
teki 2024-05-17 (금) 17:53
지금 처럼 깊이 보기 전. 기자회견 보고 느낀점.

1. 옷을 왜 저리 입었을까.  브랜딩 전문가라는 사람리. 본인의 말에 힘을 실어주는 복장을 모르지 않을 텐데. 저런 복장은 근거가 부족할 때 감성에 호소 할때 입는거 아닌가 ??

2. 뉴진스 데뷔를 위해 지분을 포기 했다고 했을 때. 대표이사 자리인데 지분이 왜 필요 한거지 ?? 대체 얼마를 투자 했길레 ?? (나중에 다 하이브 자산으로 만들어 졌다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던)

3. 첫번째 데뷔가 그리 중요한건가 ?? 데뷔 하는 애들 입장에서는 그런거 신경도 안 쓸텐데. (이건 아직도 의문이네요)

4. 방시혁이 해준거 없고. 다 본인 힘으로 했다는 식으로 말할때. 기본적으로 하이브 라는 거대 엔터사에서 데뷔 했으면. 그곳의 이런 저런 자원들을 이용했을 텐데. 저런 식으로 이야기 해도 되는 건가 ??
  관련해서 컨텐츠 만으로 성공했다는거 자랑할 때. 그런게 나쁘지 않고 장기적으로 더 좋은 방향인거는 같은데.
그런게 가능한건 하이브라는 거대 엔터사 산하니까 가능한거 아닌가. ?? 중소 엔터사 라면. 그런거 불가능 할텐데.

5. 포카 등등 구습 이야기 할때. 아 이건 공감.  포카 장사 제발 고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6. 아이들 과의 관계를 강조 할때.  왜. ?? 갑자기?? 저런거는 가스라이팅 관련 관계성 강조를 할때 사용하는 방법 아닌가 ??
  애를 낳는 심정 으로 어쩌고 할때. 이건 좀 오버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7. 욕설 시전할 때. 한 분야에서 20년을 일하고. 관련 부분 탑의자리 까지 올라간 사람이. 저정도 밖에 감정 절제가 안되나 ??

8. 노예계약. 천억 이야기 나올때. 최소 천억을 받을 수 있는 노예 계약도 있나 ???

대충 이 정도 인거 같네요.
나중에 알고 보면 더 어처구니 없는 점도 많았지만
추천 3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teki 2024-05-17 (금) 21:29
@빙그레쥬시쿨

뭐 할말은 많지만 논쟁하자고 쓴글은 아니라 패스하고
민희진이 뉴진스 몸빵 했다는 근거는 뭐죠 ??
진심 그냥 궁금해서 물어 보는 겁니다.

아 저는 아재는 맞지만 주식 같은거 안하고.
아이돌 입문한건. 1년 좀 넘은. 지락실 하고 혜미리예채파 때문에.
현질은. 아이유 꾸준히 하고. 그 외는 있지 정도 입니더
추천 3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왕대괄장군 2024-05-17 (금) 18:58
딱 이렇게 생각한사람들 많았을듯...
뭐여 저 여자?

그리고 지능낮은 사람 엄청 많다는걸
알려준
정점 사건
추천 4
뽀에요 2024-05-17 (금) 19:27
다는 아니겠지만

뉴진스 팬 : 민희진 옹호, 하이브 방시혁 비난

뉴진스 모르는 일반인 : 민희진 비난


누가 감정적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칭 뉴진스 팬이라는 분들이 하이브를 공격하거나 방시혁을 공격하는데

민희진이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사람들은 하이브나 방시혁이 잘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저게 뭐야  라는게 아이돌에 관심 없는 사람의 관점이라면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하이브 나빠 방시혁 나빠 민희진과 뉴진스 지켜줘야 해 라는게 어떤 분들인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good 추천 6
휴지끈티팬티 2024-05-17 (금) 21:49


전형적인 악어의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광규321 2024-05-17 (금) 22:43
민희진이 원했던건 법적싸움이 아니라
민희진 방시혁의 개인적인 싸움으로 끌고가고 싶었던걸로 보임
계속 일방적인 모욕으로 답변을 요구함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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